출판사 리뷰
다 같이 행복한 세상을 꿈꾸는, 세계 어린이 시민 학교
전쟁과 난민, 차별과 빈곤…….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따뜻한 관심을 쏟는다면,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거예요!
멀고도 가까운 우리 주변 이야기, ‘세계 시민’으로 가는 길 지난 달 우리나라 초·중·고 학생 5,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교복 업체의 설문 조사에서, 73%가 남북통일에 긍정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40% 넘는 학생들이 5년 내 통일이 될 것으로 예상했지요. 물론 십 년 만에 열린 화기애애한 분위기의 ‘남북 정상 회담’과, 또 곧 열릴 예정인 ‘북미 정상 회담’ 소식에 큰 영향을 받았을 거예요.
그런데 학생들이 긍정적인 예상을 했다는 건 매우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나라와 북한은 공식적으로 아직 ‘전쟁 중’이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평화를 누리기 위해, 나아가 통일을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바로 전쟁이 끝났다는 ‘종전’ 선언이겠지요.
‘세계 어린이 시민 학교’ 시리즈는《평화는 힘이 세다》,《관심이 제일 중요해》, 《우리는 모두 평등해》,《누구나 기회가 필요해》 등 모두 네 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권은 순서대로 ‘전쟁’, ‘난민’, ‘차별’, ‘빈곤’에 대해 다루고 있지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하거나 이제 막 2학년으로 올라가는 아이들에게는 어쩌면 조금 어렵거나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위에서도 이야기했듯이, 아주 멀어 보이지만 또 우리와 아주 가까운 주제들이기도 합니다. 이 시리즈에서는 그런 진중한 주제들을 ‘핫’한 이슈와 섞어 술술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주제를 처음 접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가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각 주제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녹여낸 장면 장면을 따라가다 보면, 전쟁에서는 ‘지속적인 평화’를, 난민에서는 ‘따뜻한 관심’을, 차별에서는 ‘편견 없는 존중’을, 빈곤에서는 ‘공정한 기회’라는 가치를 찾아낼 수 있을 거예요. 이것이야말로 더욱 더 좁아진 세계를 살아갈 ‘세계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지혜랍니다!
나와 다른 상황, 다른 존재에 대해 공감하는 ‘인성’ 프로젝트!
《평화는 힘이 세다 : 전쟁》 은 전쟁이 일어나는 갖가지 이유에서부터, 어떻게 폭력이 아닌 대화로 전쟁을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평화가 얼마나 힘이 센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정상 회담, 국제 연합, 전쟁법, 테러와 같이 생소한 단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바로 우리 곁에서 일어난 남북 정상 회담을 예로 들고 있으니까요. 그럼 뉴스나 신문을 볼 때도 훨씬 더 이해하기 쉽겠지요! 나아가 지구상 어딘가에서 전쟁이 일어났다고 할 때면 사람들이 어떤 아픔을 겪고,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지 머릿속에 떠오를 거예요.
《관심이 제일 중요해 : 난민》 은 어쩔 수 없는 이유로 집과 고향을 떠나는 난민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난민들이 이사가 아닌 탈출을 하고, 캠핑이 아닌 수용소에서 생활해야 하는 현실을 공감할 수 있답니다. 집을 떠나는 이유에서부터, 어떻게 목숨을 건 여행을 하게 되는지, 정착하고 싶은 나라에 망명 신청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고 있지요. 책을 읽다 보면 난민들이 꺼려야 할 대상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으로 맞이해 주어야 할 친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거예요!
《우리는 모두 평등해 : 차별》 은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인종과 종교, 국적과 외모로 인한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어요. 우리가 어떻게 편견을 갖게 되는지, 그리고 편견을 깨기 위해서는 사람들 모두 ‘다르다’는 사실을 이해하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되지요. 국제결혼과 이주 노동, 이민이 늘어나면서 외국에 나가는 우리나라 사람도,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도 점점 많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 실생활에 빗대어 생각해 볼 기회를 얻게 될 거랍니다.
《누구나 기회가 필요해 : 빈곤》 은 잘 사는 나라일지라도 모두가 부자인 건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있어요. 모두에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질 때, 가난과 배고픔에서 벗어나 함께 잘 살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게 될 거예요. 아울러 ‘학교’라는 곳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겠죠!
이 시리즈를 읽고 나면, 어린이들은 나와 ‘다른’ 존재에 대해 처음으로 깊이 생각해 보게 될 거예요. 평화가 얼마나 아름다운 가치인지 느끼고, 다른 사람에게 따뜻한 관심을 갖는다는 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나와 다른 사람을 존중하는 것이 나 역시 존중받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걸 알게 되지요. 한마디로 눈을 크게 뜨고 ‘세계 시민’이 되는 기초를 다지는 거예요. 동시에 올바른 ‘인성’도 쑥쑥 자라나겠지요.
따로, 또 같이 보면 더 좋은 아름다운 가치들 평화와 관심, 존중과 평등. 우리 아이들이 커서 다양한 세계 사람들을 만나고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중요한 가치들이에요. 그런 만큼 어느 하나가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없겠지요. 뿐만 아니라 한 가지 주제에 대해 깨닫고 느끼게 되면,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들로 넘어가게 된답니다. 이건 각 주제들이 서로 인과 관계를 이루고 있기 때문이에요.
평화가 깨지고 전쟁이 일어나면, 이를 피해 도망치는 난민이 생겨나요. 난민이 다른 나라, 낯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 숱한 차별을 겪게 되겠지요. 그중에서도 교육의 기회를 박탈당한 차별은 이들을 빈곤과 배고픔으로 이끌게 될 거예요. 이처럼 서로 물고 물리는 상황 속에서 지켜야 할 가치들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지요. 이 책의 일러스트를 그린 레바논 출신의 화가도 이 점을 꼭 표현하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네 권의 표지를 모으면 우리가 사는 ‘지구’가 되도록 꾸몄답니다!
권별 소개
1권 《평화는 힘이 세다》 : 전쟁우리는 평화를 누릴 권리가 있어요!
생각이 다르면 말다툼이 벌어지고 싸움이 나요. 나라와 나라도 다툼이 커지면 전쟁이 일어나지요! 정상 회담, 국제 연합, 전쟁법······. 각 나라 대표들이 모여 공정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해요. 물론 ‘무기’가 아닌 ‘대화’로 말이지요. 평화는 힘이 세니까요!
2권 《관심이 제일 중요해》 : 난민 누구나 안전하게 살 곳이 필요해요!
전쟁, 차별, 자연재해로 집을 떠나는 사람들이 있어요. 이들은 ‘이사’가 아니라 ‘탈출’하는 거랍니다. 난민, 망명, 구호 단체······. 난민들은 정착하기까지 무척 고된 과정을 거쳐야 해요. 우리의 따뜻한 관심이 큰 힘이 될 거예요!
3권 《우리는 모두 평등해》 : 차별 우리는 모두 존중받아야 해요!
사람들은 저마다 달라요. 그런데 피부색, 문화, 종교가 다르다고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편견과 차별, 관용과 존중······.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면 아주 재미있는 세상이 펼쳐질 거예요. 다 함께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가요!
4권 《누구나 기회가 필요해》 : 빈곤 누구나 공평한 기회를 가져야 해요!
세상사람 아홉 명 중에 한 명은 굶주리고 있어요. 음식을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지요. 빈곤, 굶주림, 평등, 교육······. 누구에게나 배울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면, 좀 더 많은 사람이 행복해질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