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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아홉이라도
미메시스 | 부모님 | 201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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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의 네 번째 이야기는 전석순과 훗한나가 전하는 <밤이 아홉이라도>이다. '사람 사용 설명서', '거짓말 자격증' 등의 아이디어로 능청스럽게 장편 소설을 지어 온 전석순은 이번엔 인간 감정을 분석하는 '감정 측정기'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표준 감정에서 벗어나 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근근이 삶은 이어 가는 보호 관찰 대상자인 '나'는 불안함 감정 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도 가질 수 없고, 삶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한 나는 '업체'에서 방이 빼곡히 박힌 한 빌라를 철거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곳은 한동안 내가 현과 동거를 하던 곳. 현은 아직도 그곳에 있을까. 전석순의 섬세한 문체로 쌓아 올린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가 훗한나의 오묘한 무늬와 자욱한 질감과 만나 한껏 부풀어 올랐다.

  출판사 리뷰

<테이크아웃> 시리즈

동시대 젊은 작가들의 참신한 이야기에 몰입하는 기쁨
그들이 구축한 촘촘한 이야기의 세계를
<테이크아웃>으로 나눈다


미메시스는 2018년 6월부터 2030세대를 대표하는 소설가와 일러스트레이터의 단편 소설 시리즈 <테이크아웃>을 출간한다.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매달 2-3종, 총 20종이 예정되어 있다.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전달하고자,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이야기 세계를 구축해 가는 젊은 소설가 20명을 선정했고, 이들의 단편 소설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지로서 대중과 성실히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20명을 매치해 새로운 이미지를 탄생시켰다.
누구나 부담 없이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매체인 <이야기>는 무한히 확장될 수 있으며 누구든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자신만의 것을 지어 갈 수도 있다. 미메시스는 본 시리즈로 이러한 이야기의 훌륭한 습성을 작고 간편한 꼴 안에 담아 일상의 틈이 생기는 곳이면 어디든 <테이크아웃>하여 독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젊은 크리에이터들이 즐기는 각기 다른 모양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의 기쁨이 전달되길 바란다.

테이크아웃은
단편 소설과 일러스트를 함께 소개하는
미메시스의 문학 시리즈입니다.


01 섬의 애슐리 정세랑×한예롤
02 춤추는 사신 배명훈×노상호
03 우리집 강아지 김학찬×권신홍
04 밤이 아홉이라도 전석순×훗한나
05 우리는 사랑했다 강화길×키미앤일이
06 정선 최은미×최지욱
근간 뷰티-풀 박민정×유지현
부산 이후부터 황현진×신모래
비상문 최진영×변영근
끓인 콩의 도시에서 한유주×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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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관찰 대상자인 나,
오늘도 감정 측정기를 차고 아스팔트 용액 같은
검은 밤을 지나 현장으로 간다

<테이크아웃>의 네 번째 이야기는 전석순과 훗한나가 전하는 『밤이 아홉이라도』이다. <사람 사용 설명서>, <거짓말 자격증> 등의 아이디어로 능청스럽게 장편 소설을 지어 온 전석순은 이번엔 인간 감정을 분석하는 <감정 측정기>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 표준 감정에서 벗어나 당국의 감시를 받으며 근근이 삶은 이어 가는 보호 관찰 대상자인 <나>는 불안함 감정 때문에 제대로 된 직장도 가질 수 없고, 삶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 것 같다. 그러한 나는 <업체>에서 방이 빼곡히 박힌 한 빌라를 철거하는 일을 맡게 된다. 그곳은 한동안 내가 현과 동거를 하던 곳. 현은 아직도 그곳에 있을까. 전석순의 섬세한 문체로 쌓아 올린 아름다운 밤의 이야기가 훗한나의 오묘한 무늬와 자욱한 질감과 만나 한껏 부풀어 올랐다. 오늘 밤을 다시 느끼게 만드는 아름다운 소설.




불안은 4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다. 이어서 긴장이 21퍼센트, 두려움이 10퍼센트, 안정이 5퍼센트, 불쾌가 3퍼센트다. 숙소에서 나올 때와 별다를 건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석순
2008년 강원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 「회전의자」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2011년 장편 소설 『철수 사용 설명서』로 오늘의 작가상을 받았다. 장편 소설로 『거의 모든 거짓말』이 있다.

  목차

밤이 아홉이라도 09
작가 인터뷰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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