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칭 ‘동물 덕후’인 저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그리고 곤충을 제외한 무척추동물들 중 흥미롭게 여겨질 만한 128가지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함께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을 뽑아냈다. 인간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인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보자.
출판사 리뷰
인간은 동물보다 과연 잘 살고 있을까?
동물에 대한 지식에서 얻는 삶의 지혜인간은 그동안 자칭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면서 온 지구를 지배해오고 동물들마저도 인간들을 위해 존재한다고 여겼다. 하지만 지구의 역사에서 인류가 등장하기도 전에 이미 동물들은 먼저 지구에 뿌리내리고 살아왔다. 이들이 보여주는 삶의 방식은 다양하다. 지구상에서 으뜸가는 단거리 육상 선수인 치타도, 하루에 18시간이나 잠을 자는 느림의 대명사인 나무늘보도 각자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살아간다.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은 이런 동물들과 비교해보면 아주 한정적이다. 때문에 여러 동물의 생활 습성을 알면 삶의 지평이 넓어질 수 있다. 저자는 이 지점에서 특히 인간이 배울 수 있는 교훈에 주목했다. 각각 동물들의 습성에서 우리는 삶의 용기에서부터 자식을 향한 부모의 사랑, 협동의 의미 등을 배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양한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하면서 전하는 따뜻한 조언은 많은 이에게 삶의 해답이 되어 줄 것이다.
128가지 동물 이야기에 담긴 인생의 교훈
자만심으로 가득한 인간들에게 바치는 책요즘 만화 캐릭터를 통해 삶의 지혜를 전하는 책들이 인기다.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스누피와 친구들의 인생 가이드》 등 그 종류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들 캐릭터를 분석해보면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곰, 개 등 동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라는 것이다. 모두 인간과 다른 존재로서 인간을 바라볼 수 있는 대상들이다.
《동물에게 배우는 생존의 지혜》는 만화가 아닌 현실의 동물이 등장한다. 실제 그들의 습관이나 행태를 통해 인간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과연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존재라고 할 수 있을까?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동물들을 보면 인간보다 뛰어난 능력들이 너무도 쉽게 발견된다.
시속 110km를 달리는 달리기의 명수 치타에서부터 20km 전방까지 잘 볼 수 있는 뛰어난 시력을 가진 타조 등만 봐도 느낄 수 있는 점이다. 사실 이런 능력은 주어진 환경에 살아남기 위해 발달한 것들이다.
치타는 지구력이 약해 먹고 살기 위해서는 단기간에 움직이는 속도를 높여야 했다. 타조는 새이지만 날지 못하기에 시력이 발달했다. 이처럼 불리한 조건을 극복해내고 모진 지구 역사에서 살아남은 모습은 생존 경쟁에 내몰린 인간들에게도 교훈이 될 만하다.
사람보다 동물이 뛰어난 점은 비단 눈에 보이는 능력뿐만이 아니다.
흡혈박쥐는 동물의 피를 먹이로 삼는데, 사냥에 실패한 동료에게는 피를 토해 나누어 준다. 도움을 받은 흡혈박쥐는 은혜를 잊지 않고 나중에 이에 보답한다. 은혜를 원수로 갚기도 하는 인간 세계와 비교하면 피를 빨아먹고 사는 흉측한 모습의 박쥐가 달리 보이는 지점이다. 가시고기의 부성애, 아프리카들개의 조직력, 프레리도그의 협동심과 같이 동물들에게는 배울 점들이 무궁무진하다.
자칭 ‘동물 덕후’인 저자는 포유류, 조류, 파충류, 양서류, 어류 그리고 곤충을 제외한 무척추동물들 중 흥미롭게 여겨질 만한 128가지 동물들에 대한 지식과 함께 동물들의 삶의 방식에서 찾을 수 있는 교훈을 뽑아냈다. 동물들의 경험이 깃든 노하우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자연 속에서 우리는 아주 작은 존재처럼 느껴질 것이다. 인간보다 지구에서 오래 살아온 선배들의 조언을 귀담아들으며 인생에 대한 안목을 넓혀 보자. 그렇게 할 때 인간이 동물보다 더 나은 존재라고 당당히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추워질 즈음이면 도요새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 따뜻한 지방으로 이동합니다. 알래스카에서부터 호주와 뉴질랜드에 이르는 무려 12,000km의 먼 여행길에 오르지요.
살면서 우리는 힘겨운 결정의 순간들을 만나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객관적인 기준이 합리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선 단지 몇 가지의 세속적인 가치들만 보고 결정을 내리지요. 하지만 이는 커다란 오산입니다. 객관적인 기준으로 판단을 내린다면 상대적으로 안전한 선택이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기준은 자신에게 있습니다. 자신의 특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사회적인 기준에만 빗대어 판단해버리면 훗날 커다란 후회를 가져오기 십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내면을 통해 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의 기준에는 장님물고기처럼 눈을 감아 두어도 좋다는 것이지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송태준
당신이 속 편히 읽어 넘길 수 있게 쑤고 또 쑵니다.인스타그램 soongeul
목차
프롤로그
동물 분류표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1. 유지경성(有志竟成)
도요새 / 비둘기 / 폐어 / 참새 / 타조 / 고양이 / 장님물고기 / 날치 / 앨버트로스 / 오카피 / 도롱뇽 / 코알라 / 돛새치 / 치타 / 독수리 / 하이에나 / 코끼리 / 홍해파리 / 뒤쥐 / 몽구스 / 코뿔소 / 개미핥기 / 무덤새
마무리하며-한결 무난한 여정이 되려면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2. 여세추이(與世推移)
오리너구리 / 독화살개구리 / 다람쥐 / 고등어 / 침팬지 / 표범 / 두꺼비 / 홍학 / 게 / 휘파람새 / 닭 / 바다오리 / 대왕고래 / 고릴라 / 개구리 / 전기뱀장어 / 비버
마무리하며-나우루 공화국의 비극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3. 수적천석(水滴穿石)
햄스터 / 문어 / 상어 / 소 / 낙타 / 펭귄 / 불가사리 / 달팽이 / 말 / 순록 / 딱따구리 / 토끼 / 코뿔새 / 제비 / 공룡 / 이구아나 / 재규어
마무리하며-모래를 삼켜야만 하는 이유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4. 전화위복(轉禍爲福)
군함조 / 그린란드 상어 / 거북 / 박쥐 / 심해아귀 / 조개 / 가재 / 올빼미 / 아이벡스 / 리본장어 / 주머니쥐 / 하마 / 귀상어 / 곰벌레
마무리하며-당신은 어떤 알에서 태어났나요?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5. 고장난명(孤掌難鳴)
극락조 / 지렁이 / 아프리카들개 / 플라나리아 / 앵무새 / 개복치 / 기러기 / 프레리도그 / 얼룩말 / 가시고기 / 말미잘과 흰동가리 / 늑대 / 고니 / 캥거루 / 기린 / 수달 / 흡혈박쥐 / 바우어새
마무리하며-외로움과 고독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6. 화이부동(和而不同)
고슴도치 / 오징어 / 레밍 / 까마귀 / 두루미 / 공작 / 멧돼지 / 벌거숭이두더지쥐 / 미어캣 / 붕어 / 오소리 / 돌고래 / 악어 / 뻐꾸기 / 스컹크 / 원앙 / 꾀꼬리 / 방울뱀 / 호랑이 / 피라냐 / 보노보
마무리하며-약육강식: 강한 자가 더 쉬는 세상
지구 선배들의 가르침 7. 안분지족(安分知足)
아르마딜로 / 누 / 카멜레온 / 양 / 뿔도마뱀 / 곰 / 페럿 / 나무늘보 / 사자 / 바다코끼리 / 사막여우와 북극여우 / 개 / 가는뿔가젤 / 목도리도마뱀 / 도도새 / 돼지 / 북극곰 / 벌새
마무리하며-투명함에 투영되는 삶의 지혜
에필로그
참고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