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마음이 쑥쑥 자라는 인성 동화 6권. 우리 주변의 수많은 버려진 강아지들, 그 강아지들의 버려진 마음에 대한 이야기다.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 유기견 이야기를 통해 깨달을 수 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이유와 유기동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사람에게 상처받은 강아지의
마음은 어떡해야 나을까요?’
“버려진 유기견을 키우는 아이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인성 동화!
반려동물 인구 천만 명, 유기동물 십만 마리
이제는 우리가 함께 생각해야 될 이야기 사람이 주인이라는 의미가 담긴 ‘애완동물’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서로 평생을 함께 의지하며 살아간다는 뜻의 ‘반려동물’이라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인간 중심의 관점이 아닌 사람과 동물이 감정을 나누고 서로 존중하는 생명체로 받아들이게 된 것입니다. 반려동물 시장 또한 2015년 기준 1.8조 규모의 반려동물 시장이 지속 성장하여, 2020년에는 약 6조 규모까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을 키우는 숫자만큼 버려지는 동물의 숫자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2017년 지난 한 해 동안 유기동물 보호소에서 안락사 당한 동물의 수는 ‘1만 6421마리’라고 합니다. 이 개들이 버려지는 이유는 주로 사람과 같이 살 수 없는 환경적인 요인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라고 합니다. 키우던 반려견이 죽을 때까지 함께 사는 경우는 단 12퍼센트라고 하니 장난감처럼 손쉽게 반려동물을 구매한 뒤, 또 쉽게 생명을 물건처럼 외면하는 일이 생겨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상은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를 심어 줄 수 있어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반려 동물과 교감을 통해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배워요!사람에게 상처 받은 강아지들은 몸과 마음이 지쳐있어 활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버려지는 동물들이 점점 많아지다 보니 유기동물의 문제는 더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기견의 경우, 끝내는 사람에게 버림받았더라도 처음 만났던 자신의 주인을 그리워하다 우울증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유기견들이 언어로 말할 수 없다 뿐이지 그들도 사람과 똑같이 느낀다는 뜻이지요. 강아지는 어떤 동물보다도 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줍니다. 그러나 사람들 중에는 강아지를 예뻐하다가 싫증이 나면 장난감처럼 버리거나 누군가에게 줘도 괜찮다고 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싫증이 나면 버리는 장난감이 아닙니다. 키우던 강아지가 예쁜 모습으로 자라지 않고 말썽을 부려도 끝까지 보살펴 주어야 합니다. 특히나 유기견을 반려견으로 맞이할 때는 더 많은 기다림과 사랑이 필요하지요. 왜냐하면 강아지도 사람처럼 보고 느끼고 숨을 쉬는 생명체이니까요. 이 책은 사람과 반려 동물이 서로 교감을 느끼고 아껴주는 따뜻한 내용이 담긴 이야기입니다. 동물들도 생명을 가진 사랑스러운 존재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친구들이 잊지 말고 꼭 기억하길 바랍니다.
늘 잠만 쿨쿨 잔다고 해서 ‘또자’!
그런데 또자는 왜 늘 잠만 잘까요?초등학교 2학년이 된 지윤이는 작년 겨울에 유기견 한 마리를 키웁니다. 강아지 이름은 늘 쿨쿨 잠만 잔다고 해서 이름이 ‘또자’입니다. 그런데 또자가 잠을 많이 자는 데에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또자는 지윤이가 키우기 전에 원래 주인에게 학대를 당하고 버려진 강아지였습니다. 이러한 또자는 지윤이를 처음 만났을 때에도 눈길 한번 마주치지 않고 얼굴을 돌려버리고 맙니다. 전 주인에게 받았던 마음의 상처 때문에 사람과 마주치면 두려움을 느끼는 강아지가 되어버리고 만 것이었지요. 그런 또자가 지윤이가 놀고 있던 근처에서 사라지게 된 사건이 일어납니다. 지윤이는 또자가 또 다시 자길 버렸다고 여길까봐 걱정합니다. 그래서 아파트 경비실에 안내 방송을 내보내고 포스터를 만들어 또자를 찾는 일에 열중하지만, 또자는 쉽게 찾아지지 않았지요.
‘강아지도 마음이 있나요?
그럼 마음에 난 상처는 어떡해야 나을까요?인성동화 《강아지도 마음이 있나요?》는 우리 주변의 수많은 버려진 강아지들, 그 강아지들의 버려진 마음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동물을 키우면서 동물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사람처럼 감정을 느끼고 생각을 할 수 있는 존재인지 유기견 이야기를 통해 깨달을 수 있습니다. 특히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소중하게 대해야 하는 이유와 유기동물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합니다. 원하는 것을 쉽고 얻기 쉬운 요즘 같은 시대, 생명을 경시하는 풍조 속에서 어린이들에게 생명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치는 것이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아름답고 소중한 생명체들과 행복하게 살아가려면 정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알려줄 수 있는 동화가 될 것입니다.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것은 정말 즐겁고 행복한 일입니다. 반려동물을 맞이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일이지요. 이 책은 함께 뛰어놀고, 서로를 보듬어 주며, 즐거울 때나 슬플 때나 항상 곁에 있어 주는, 소중한 가족이 된다는 것은 정말 놀라운 경험을 아이들에게 전달할 것입니다.

도화지에 사진을 붙일 때, 나는 또 눈물이 나려고 했어요. 하지만 꾹 참았어요. 자꾸 울면 또자를 영영 못 만나게 될 것만 같아서예요. 엄마가 그랬거든요. 힘든 일이 있다고 해서 나쁜 생각만 하면 안 된다고요. 그러면 정말 나쁜 일을 이겨 낼 수 없대요. 힘들어도 잘 될 거라고 생각하고, 헤쳐 나가면 좋은 일이 생긴다고 했어요.
―‘2. 또자 실종 사건’ 중에서“유기견 보호소에 온 개들은 늙거나 아픈 경우가많아. 주인들이 처음에는 예뻐하다가 개가 늙거나 병을 앓으면 귀찮다며 내다버린대. 그나마 유기견을 데려다 키우겠다는 사람들도 예쁜 강아지만 찾는단다. 결국 입양 안 된 개들은 대부분 쓸쓸히 죽음을 맞아. 자기를 버린 주인을 그리워하면서…… .”
―‘3.강아지도 마음이 있나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한해숙
월간 〈어린이동산〉의 2013년 중편동화 공모에 당선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어요. 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어린이 책 만드는 일을 했어요. 지은 책으로 《안녕, 병아리》, 《콩쥐 팥쥐》, 《이해력이 쑥쑥 교과서 맞춤법 띄어쓰기 100》등이 있고, 그림책 《콩 한 알과 송아지》는 초등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어요.
목차
1. 또자, 미팅하던 날
2. 또자 실종 사건
3. 개들도 마음이 있나요?
4. 자고 나면 다 낫겠지!
5.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