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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 3  이미지

하얀 늑대들 3
캡틴 카셀
제우미디어 | 부모님 |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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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
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 최신 개정판!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세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

무엇보다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출간 이후, 개정판으로는 단 한 번도 출간된 적이 없다. 때문에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하얀 늑대들> 개정판의 종이책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윤현승 작가의 <하얀 늑대들> 개정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가진 거라고는 용기와 입담 뿐인 농부 카셀이 위대한 기사들인 '하얀 늑대들'의 캡틴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




카셀은 가정에 가정을 더한 생각을 이어가다가 쉐이든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창을 짚고 서 있는 그의 모습은 하얀 늑대들을 상징하는 모든 단어를 함축시켜놓은 것처럼 멋있었다.
'누가 봐도 두 명의 하얀 늑대들이 서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거야.'
카셀은 자신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져 그만 내려가고 싶었다.
"이게 우리의 전투라면 좋겠군. 귀족들의 알력 싸움이 아니라 이 도시 사람들의 목숨을 내건 치열한 전투라면 이것저것 신경 안 쓰고 나가서 닥치는 대로 싸우면 되잖아."
게랄드가 말했다.
"멧돼지처럼 돌진이라도 하려고?"
쉐이든이 농담처럼 물었다.
"성문을 열어 버리는 거야. 그리고 문 앞에 내가 서 있는 거지. 아무도 못 들어오게 할 수 있어!"
"그런 무모한 짓은 뭐 하러 해?"
"그런 게 영웅이니까."
"죽으면 영웅이 무슨 소용인가?"
"누가 죽는대?"
"그런 짓 하면 보통 죽지."
"난 안 죽으니까 괜찮아."
"죽을 거다."
"안 죽는다니까!"
"죽어."
둘은 엄청난 얘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고 있었다. 호기 넘치는 철없는 소년들의 대화가 아니었다. 진짜로 그럴 수 있는 실력을 바탕으로 하는 얘기였으니까.

"당신이 아무리 죽음을 되살리는 마법을 쓴다 해도, 영원히 되살아나는 시체들을 조종한다 해도……."
두려움 없는 카셀의 눈빛과 검은 연기를 흘리는 뤼미에르의 눈빛이 서로 부딪쳤다. 카셀은 뿌득 하고 이가 갈리는 소리가 날 정도로 세게 입을 다물었다가 떼며 말했다.
"……하얀 늑대들의 이빨을 보고 살아남을 수 있는 건 하얀 늑대뿐이다, 뤼미에르."
검은 기사는 카셀의 말에 웃음을 터트렸다.
"아직도 허세에 거짓말뿐이구나, 카셀 노이. 루우룬의 농부에 불과한 네 놈이 무슨 하얀 늑대의 이빨이냐? 네 모든 게 가짜다!"
"한땐 농부였고, 한땐 가짜였지만 더는 아니다. 한땐 거짓말로 날 가렸지만 더 이상 그럴 필요도 없다."
카셀의 목소리는 검은 기사의 음산한 목소리를 집어삼켰다.
"나는 하얀 늑대들의 캡틴, 카셀 울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윤현승
1978년에 출생. 과거 하이텔, 천리안으로 대표되던 통신세대의 세례를 받았던 국내 초창기 판타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1999년 <다크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후 <하얀 늑대들>, <라크리모사>, <뫼신 사냥꾼> 등을 출간했으며, 2018년 현재는 온라인에서 <이스트 로드 퀘스트>를 연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항상 위트와 재치 넘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기로 유명하며, 스토리 구성이나 소설 속 인물의 심리적 변화, 감정적 대립 등의 부분에서 많은 독자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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