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비어린이 문학 9권. 우리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이 ‘다문화’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동화 이야기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이 책으로 건강한 자아와 다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장벽들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게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을 열고 서로 마주 보세요.
“아픔 없는 성장은 없다”라고 말합니다.
우리는 크고 작은 아픔을 겪고 그 속에서 자라며 다시금 자신을 돌아봅니다.
모든 인간관계는 일방적이어서는 안 되고, 서로 원하고 통할 때 아름답게 이루어집니다. 친구 사이의 우정이나 국경을 초월한 우정도 마찬가지입니다.
용서와 이해는 대부분 마음이 열렸을 때 가능하며 함께하는 노력이 있어야 뜻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이 책에 나오는 영우와 세븐은 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을 활짝 열고 소통합니다. 어떤 이들은 자신보다 가진 것이 덜하거나 환경이 안 좋은 사람을 홀대하고 무시합니다. 개
인의 선입견으로 어울려 보기도 전에 섣부른 판단을 하기도 합니다.
환경이나 여건, 언어나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 모두는 동등한 인격체입니다. 편견과 이기심을 버리고 순수하게 마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마간당 까또또!”
‘마간당 까또또’는 ‘좋은 친구’라는 필리핀어(따갈로그)입니다.
누구든 나이와 성별, 빈부와 상관없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살아가는 데 정해진 틀이 없듯이 친구를 사귀는 기준이나 선택, 마음 가는 것도 사람마다 다릅니다. 나쁜 어울림이 아닌 한, 우정의 잘잘못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언제나 내 옆에 다붓이 머물 수 있는 좋은 친구를 가졌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면, 그 사람은 인생의 큰 부분에서 성공한 것입니다.
어느 때든 내 편이 되어 주고 격려와 배려, 사랑을 아끼지 않는 참된 친구. 늘 나의 에너지원이 되어 주고 쉼터가 되어 주는 마음자리 멋진 친구. 그런 친구를 사귀려면 나도 같은 친
구가 되어 주어야 합니다.
이 책을 읽고 진짜 친구와 우정에 관해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피부색이 달라도 우리는 친구야
영화 ‘마이 리틀 히어로’의 주인공 지대한을 보면, 다문화 가정 아이가 이제 우리 사회에 익숙한 존재임에도 아직 많은 차별과 편견을 겪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비단 농촌만이 아니라 이제는 도시에서도 다문화 가정 식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습니다. TV와 영화 같은 각종 매체에서 연예인, 문화 인사 등으로 맹활약하는 다문화 사람들도 볼 수 있지요. 그럼에도 우리는 아직까지 다문화 가정을 차별하는 시선으로 보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 책은 우리의 미래인 어린아이들이 ‘다문화’를 편견 없이 바라보고, 차별 없는 학교생활을 하도록 도와주는 동화 이야기입니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은 이 책으로 건강한 자아와 다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고, 현실에서 부딪히는 장벽들을 밝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하게 될 것입니다.
짙은 안개가 흐물흐물 건물 사이로 흐르더니 가늘던 빗방울이 후드둑 떨어졌다.
필리핀 북부 산골 도시, 해발 1500미터에 위치한 바기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재희
충청남도 서산에서 태어난 선생님은 청주 사범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지도했습니다. 필리핀 바기오 한글학교에서 교감을 역임한 선생님은 1996년에 현대수필 신인상, 신사임당 예능대회 동화부 장원, 아동문예 문학상, 눈높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동화 작가와 한글 교육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으름고개의 비밀》 《해치야 용기를 줘》 《소리나라를 알고 있니》 《민유의 올통볼통 비밀주머니》 《박장군과 맥아더 장군》 《골무할머니》 《내 떡무늬가 더 예뻐요》 《화난 거 아니야》 《엄마의 편지》 《마할끼따》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 1. 인디언 망고와 코피노 / 2. 국제 학교 뚱뚱보 / 3. 이래저래 재수 없는 날 / 4. 마스코트를 찾아서 / 5. 진짜 엄마, 가짜 엄마 / 6. 빠바사(pabasa) / 7. 그리운 그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