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904년 9월 오하이오 주 데이턴 근처에 있던 에이모스 루트는 하늘을 나는 기계가 타고 1분 36초간 선회 비행을 하는 것을 목격한다. 그는 선회비행에 성공한 라이트 형제를 \'콜럼버스\'에 비유했다. 그 말처럼, 라이트 형제의 발명은 인류에게 새로운 시대를 열어 주었다.
아주 어릴 때부터 함께 놀고 함께 일하며 함께 생각한 윌버와 오빌. 그들은 평생 결혼을 하지 않았다.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마을에서 자전거를 팔고 수리하는 일을 하면서, 형제는 비행기를 연구했다. 그들은 공식학교 교육을 받은 바 없이 비행기를 독학으로 만들었다.
윌버와 오빌의 어린 시절에서 비행기를 연구한 청년 시절에서 그들이 발명한 비행기가 진보를 거듭해, 아폴로 2호가 인간을 싣고 달에 착륙할 때의 이야기가 치밀한 사실을 바탕으로 펼쳐진다. 인물에 대한 미화나 후한 평가를 배제하고, 그들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비행에 성공했는지를 알려 준다.
1992년 뉴베리 아너상을 받은 작품. 라이트 형제가 직접 찍은 90여 컷의 사진, 그들이 남긴 말, 그들에 대한 주변 사람들의 증언을 마치 다큐멘터리를 만들 듯 꼼꼼하게 책 속에 실었다. 또, 항공기의 역사와 항공의 발달사를 간략히 정리해 두었다.
작가 소개
글 : 러셀 프리드먼
어린이 논픽션 부문의 대표적인 작가. 사진 자료를 많이 사용하며 위인전으로 유명하다. 지은 책으로 <링컨>, <루스벨트 부인>, <라이트 형제> 등이 있으며 뉴베리 상을 수상했다.
옮긴이 : 안인희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밤베르크 대학에서 수학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프리드리히 쉴러의 <발렌슈타인>으로 본격적인 번역 활동을 시작해, 1995년에는 쉴러의 <인간의 미적 교육에 관한 편지>로 제2회 한독번역문학상을 수상하였다. 슈테판 츠바이크라는 걸출한 작가를 발굴, 국내에 널리 소개한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옮긴 책으로 <광기와 우연의 역사>, <스코틀랜드의 여왕 메리 스튜어트>, <폭력에 대항한 양심>, <발자크 평전>, <히틀러 평전> 등이 있다.
사진 : 오빌 라이트
미국 출신의 형제 발명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에 성공했다. 어릴 때부터 기계나 기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고, 거의 독학으로 공기역학, 구조공학, 기관설계, 연료 기술 등 비행에 필요한 모든 분야를 마스터했으며, 이를 통해 비행기를 만들 수 있었다.
사진 : 윌버 라이트
미국 출신의 형제 발명가 중 하나. 인류 역사상 최초로 공기보다 무거운 비행에 성공했다. 평생 동생 오빌과 돈독한 우애를 다졌으며 장티푸스로 사망했다. 아버지 밀터 라이트는 추도문에서 그의 삶을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중요함으로 가득한 짧았던 생애, 실수 없는 지성, 동요하지 않는 열정, 크나큰 겸손과 자기 신뢰, 정의를 명확히 바라보고 그것을 꾸준히 추구하며 살다 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