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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요 아빠
삼성당 | 3-4학년 |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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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국내 아동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순수 창작동화집

우리또래창작동화시리즈는 우리나라에서 아동문학상을 수상한 유명 아동문학가의 순수 창작동화를 엄선해 엄마 아빠도 함께 읽고 생각할 수 있는,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어린이들의 진지한 고민과, 바로 그 어린이들이 꿈꾸는 세계를 재미난 이야기에 담았다. 그래서 이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과 함께 꿈과 희망, 용기를 심어줄 것이다.

피보다 진한 사랑을 품고 있는 가족

사전적 의미의 가족은 결혼을 하거나, 부모·자식과 같이 핏줄로 연결된 집단을 말한다. 하지만 최근 우리 사회에서는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한부모 가족이나 재혼 가족이 많아졌고, 입양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로 입양 가족도 늘어났다.
《사랑해요 아빠》의 장미네 집도 사랑으로 맺어진 가족이다. 장미의 아빠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후 엄마가 재혼을 했기 때문이다. 장미는 젊은 아빠 때문에 친구들과 동네 사람들 입을 오르내리며 놀림을 받는다. 장미는 엄마를 빼앗겼다는 생각에 투정을 부리고, 아빠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뱉기도 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를 이해하고, 화해하면서 화목한 가족이 된다.
동화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의 형태는 서로 다를 수 있고,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족의 겉모습이 아니라, 가족 안에서 느끼는 크고 작은 행복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출판사 리뷰

마음을 열면 가족이라는 소중한 보물을 찾을 수 있어요.

낯선 사람을 새로운 가족으로 인정하고, 함께 생활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은 살아온 방식이 다르고, 몸에 배인 습관도 달라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가족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서로 이해하고 양보해야 한다. 나와 다른 습관을 가진 사람이지만, 마음을 열고 함께 어울려야 가족을 이룰 수 있는 것이다.
새로운 가족과 새로운 삶이 시작된 장미는 엄마의 사랑을 빼앗겼다는 서운함과, 낯선 아저씨와 가족으로 살아가야 하는 두려움으로 혼란스럽다. 그동안 친구들이 아빠 이야기를 하거나, 텔레비전에서 가족끼리 놀이동산에 가는 모습을 보면 부러운 마음에 돌아가신 아빠 사진을 하염없이 들여다보던 장미지만, 막상 아빠가 생기니 두려움이 앞선다.
장미와 알렉스 사이에 여러 가지 갈등은 있지만, 결국 장미는 알렉스를 아빠로 받아들이면서 새로운 가족을 만들어 간다. 다소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작가 특유의 통통 튀는 문체와 발랄한 주인공으로 이끌어 나가면서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준다.
우리 곁에 언제나 가족이 있기 때문에 그 소중함을 잊기 쉽다. 하지만 가족은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해 주어야 유지된다. 장미네 가족처럼 서로의 실수와 잘못을 감싸주고, 도와주면서 부족함을 채울 때 비로소 가족이 완성되는 것이다.

줄거리

엄마와 단 둘이 살던 장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아빠가 생긴다. 장미의 아빠가 된 알렉스는 엄마가 운영하는 댄스 학원 학생으로 게으른 작곡가이다. 엄마는 장미에게 알렉스와 사이좋게 지내라고 말하지만, 깔끔하고 야무진 장미가 지저분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알렉스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장미는 엄마가 결혼한 이후로 자기보다는 알렉스를 더 많이 챙기고, 걱정하는 모습에 엄마를 빼앗겼다는 생각이 들어 투정을 부리고, 알렉스를 골탕 먹이기도 한다. 그런데 엄마는 장미의 마음도 모른 채 알렉스 편을 들며 이제 한 가족이 되었으니 서로 이해하라며 장미를 혼낸다.
자신을 잔소리꾼, 심통이, 가시 공주로 만드는 알렉스의 행동에 화가 난 장미는 알렉스를 향해 가시 돋친 말을 마구 뱉어버린다. 알렉스는 지금까지 게으르고 나약하게 살아왔던 것을 반성하고, 좋은 남편이자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홀로 여행을 떠난다.
장미는 엄마와 둘이 지내던 때로 돌아갈 수 있어 즐거울 거라는 생각과는 달리, 알렉스가 걱정 되고, 보고 싶어진다. 그리고 알렉스가 사라진 게 자기 탓이라는 생각이 들어 그동안 알렉스를 무시하고 잔소리했던 것을 후회한다. 장미는 집으로 돌아온 알렉스에게 그동안의 일을 사과하고, 처음으로 알렉스를 ‘아빠’라고 부른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은하
명지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고, 동대학원 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1997년 아동문예 신인상(동시), 2000년 아동문학평론 신인상(동화), 2002년 한국소설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2006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지원금 수혜 작품으로 장편 동화가 선정되었으며, 2008년 세계동화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지은 책으로 장편동화 《콧구멍 속의 비밀》, 《쓰레기 형제》, 《바람 부는 날에도 별은 떠 있다》, 《머리에서 자라는 풀잎》, 《내 짝꿍 하마공주》, 《빼앗긴 일기》 등이 있고, 현재 한남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림 : 유명희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아이들의 마음처럼 맑고 밝은 그림을 즐겁게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급식실에 웬 돼지 한 마리》,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어린이 메모 습관》, 《돌 맞은 하마궁뎅이》, 《대한민국 어린이 건강 프로젝트》, 《쳇, 회장이 뭐 별건가!》, 《이대로도 괜찮아》, 《꿈을 향한 위대한 도전》, 《선생님, 나만 믿어요》, 《해피하우스 제7호》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새아빠 알렉스
2. 미녀와 야수
3. 가발 소동
4. 얼룩진 생일잔치
5. 결혼 무효라니!
6. 알렉스가 사라졌다
7. 미라가 된 알렉스
8. 함박눈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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