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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야네 오누이
재미마주 | 3-4학년 | 2010.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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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초록학급문고 시리즈 3권.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들은 무엇이든 동등한 생존권을 갖고 공생 공존해야 한다는 장주식 작가의 <뛰엄질과 풀쩍이>에 이은 작품으로 초록가치를 일깨워주는 동화이다. 고라니 가족의 비극을 통해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공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어미 고라니는 갈대밭에서 새끼를 낳고 그들에게 각각 너굴피, 하눌봐, 나무순, 고야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그런 어느 날, 호기심 많은 너굴피가 혼자 연못가에 나갔다가 수리부엉이한테 채여가 죽임을 당한다. 너굴피를 잃은 고야네 가족들은 좀 더 안전한 산기슭으로 거처를 옮긴다.

어느덧 겨울로 접어든 11월, 어미 고라니는 새끼들을 둘러앉히고 헤어질 것을 선언하고 곧 사라진다. 겨울이 닥쳐오고, 먹이를 찾아 헤매던 하눌봐는 두 동생을 데리고 길을 건너다가 사람들의 자동차에 치어 즉사하고, 나무순은 배춧잎을 뜯어먹다가 사람들이 쏜 총탄에 맞아죽는다. 오누이 중 고야만 홀로 남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사람과 고라니가 오순도순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일까?”

고라니 가족의 비극을 통해서 바라본 한 생태문학 작가의 피맺힌 절규!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체들은 무엇이든 동등한 생존권을 갖고 공생 공존해야 한다는 장주식 작가의 재미마주 초록학급문고-1《뛰엄질과 풀쩍이》에 이은 또 하나의 야심작_《고야네 오누이》가 초록가치를 일깨우는 박철민 화가의 서정적인 그림과 함께 애잔한 감동으로 무겁게 가슴을 친다.

“저 배추밭도 다시 숲이 될까? 내가 태어날 때처럼.”
자연과 인간의 공생 공존은? 생태환경의 복원 보전은?


최근 우리나라를 다녀간 환경운동가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는 생태계의 파괴는 자연에 대한 인간의 오만한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고,“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생물체인 인간이 왜 지구를 망가뜨리는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오늘 내가 내린 결정이 훗날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해보는 것이야말로 지구환경 복원 보전의 첫걸음”이라고 충고했다.
한마디로 지구 환경문제는 인간의 무분별한 공업화와 산업화에 따른 결과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인간중심의 이기적인 탐욕과 편리함만을 추구하는 근시안적 개발논리 때문에 빚어진 일임에는 틀림없다. 따라서 생태주의자들은 자연 속의 모든 생명체들은 서로 동등한 생존권을 갖고 있으므로, 인간이 만물의 영장임을 자처하며 다른 종(種)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것은 자연의 순환질서에 역행하는 행위라고 비난한다. 적어도 인간이 자연 안에서 삶의 안락과 물질적 혜택을 누린다면, 인간은 최소한 그곳에 살고 있는 동식물들의 생존권을 보호해주고 공생 공존의 시스템을 보전해 주어야할 의무가 있다는 것이다.
이 책《고야네 오누이》에서 배추밭을 망가뜨리는 고라니에게 무차별 사격을 자행하는 밭 임자에게 작가는 제3자의 입을 빌려서 이렇게 항의한다(본문 43쪽 참조).

“그래도 너무 심하잖아. 그냥 쫓으면 되지 꼭 조준해서 죽일 건 뭐야.”
“아, 자네가 농사를 망쳐 봐. 그런 소리가 나오나. 가뜩이나 배추 값이 똥값이라 성질나 죽겠구만. 저 건너 산 정씨는 다 내버렸어.”
“뭘?”
“뭐긴 뭐야. 배추지. 정씨는 배추 농사 이제 안 한대. 밭도 내버리고 가 버렸어. 도시로.”
“그래? 거긴 원래 쟤네들이 살던 땅이잖아.”
“뭐? 무슨 얼빠진 소리야. 저 놈들 땅이라니? 내가 밭을 만들어서 배추를 심으면 내 땅이지. 왜 고라니들 땅이야?”
“헛 참.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군. 아, 그 총이나 그만 좀 쏴!”

이처럼 산을 개간하여 그곳에 배추를 심어 이익을 얻으려는 개발론자와, 원래 그 땅은 고라니들이 태어나 살던 땅이므로 생존권을 보호해주어야 한다는 생태론자들의 입장은 이렇게 서로 팽팽하게 맞선다. 그렇다면 이러한 갈등구조를 해소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생태주의자들은 자연환경 파괴의 원인은 모든 자연과 그 속에 깃든 생명을 상품화하려는 인간중심의 시장논리에 기인한다고 주장한다. 시장논리에 따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산도 바다도 강도 마을도 집도 모두 상품으로 따지기 때문에 자연은 황폐화되고 생태환경은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는 것이다. 따라서 인간 중심에서 생명 중심으로 생각이 바뀌는 것만이 생태 환경의 복원 보전의 해결책이라는 것이다.
이 책 마지막 부분(본문 49쪽 참조)에서 작가는 콧김 고라니와 고야의 대화를 통해서 자연과 인간의 공생 공존, 자연의 복원 보전을 암시하며 이렇게 끝을 맺는다.

“저 배추밭도 다시 숲이 될까? 내가 태어날 때처럼.”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래. 그렇게만 된다면. 고향을 다시 찾을 수만 있다면.”

  작가 소개

저자 : 장주식
서울교육대학교와 민족문화추진회(한국고전번역원) 국역연수원을 졸업했습니다. 동화작가로 활동하면서 ≪그리운 매화향기≫ ≪토끼청설모 까치≫ ≪그해 여름의 복수≫ ≪순간들≫ 등 동화와 소설을 펴냈습니다. 고전연구와 강독도 진행하면서 ≪논어의 발견≫ ≪논어인문학 1, 2≫ 등의 책도 썼습니다. 현재는 <월간 어린이와 문학> 운영위원장으로 활동 중입니다. 또한 지난 해부터 강변에 집을 짓고 사는데, 여러 동물과 식물들 하고 친구가 되고 있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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