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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 1
생각뿔 | 부모님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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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12, 13권. 1947년에 발표된 <페스트>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뮈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카뮈에게 그해 비평가 상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안겨 주었다.

카뮈의 또 다른 대표작인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페스트>에도 카뮈의 '부조리(不條理)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다. <페스트>의 등장인물들은 극한의 공포와 계속되는 죽음 앞에서 '우리'라는 연대 의식을 가지고 부조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저항한다. 이들이 대항하는 '페스트'는 단지 목숨을 위협하는 전염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악(惡)을 상징한다. 따라서 <페스트>는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부정하고 부조리한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소재 덕분에 현재에도 보편성을 지닌다.

또한 <페스트>는 비범한 사료(史料)적 소설로 볼 수 있다. 카뮈는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 소설을 서술했다. 그래서 <페스트>는 소설이기 이전에 하나의 기록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은 이 작품에 신뢰성을 더해 준다.

  출판사 리뷰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을 만나다!
‘행동하는 지성’ 카뮈의 비범한 사료(史料)적 소설


1947년에 발표된 『페스트』는 역대 최연소 나이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알베르 카뮈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카뮈에게 그해 비평가 상과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찬사를 안겨 주었다.
카뮈의 또 다른 대표작인 『이방인』과 마찬가지로 『페스트』에도 카뮈의 ‘부조리(不條理)의 철학’이 잘 반영되어 있다. 『페스트』의 등장인물들은 극한의 공포와 계속되는 죽음 앞에서 ‘우리’라는 연대 의식을 가지고 부조리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저항한다. 이들이 대항하는 ‘페스트’는 단지 목숨을 위협하는 전염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부조리한 사회에 존재하는 모든 악(惡)을 상징한다. 따라서 『페스트』는 우리 주변에서도 벌어질 수 있는 부정하고 부조리한 모든 것들을 아우르는 소재 덕분에 현재에도 보편성을 지닌다.
또한 『페스트』는 비범한 사료(史料)적 소설로 볼 수 있다. 카뮈는 한 발 물러서서 객관적인 시선으로 담담하게 이 소설을 서술했다. 그래서 『페스트』는 소설이기 이전에 하나의 기록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이러한 특성은 이 작품에 신뢰성을 더해 준다.

창의성과 지성을 더하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


한 권의 책을 선택해서 손에 쥐고 페이지를 넘기기까지는 여러 고민과 여러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고심 끝에 선택된 책은 오롯이 한 개인의 책이 된다. 도서출판 생각뿔은 그렇게 선택된 책의 가치를 먼저 생각하고, 그 가치에 부응하는 책을 만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가 탄생하게 되었다.
‘생각뿔 세계문학 미니북 클라우드’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는 세계 문학 작품을 엄선해 알차게 구성한 세계 문학 시리즈다. 책을 들고 읽을 때 편안할 수 있도록 손에 잘 잡히는 미니북으로 제작했고,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칫 어렵고 무거울 수 있는 작품들이 지금 이곳에서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나친 번역 투 문장과 비문 등으로 작품을 이해하는 데 불편하지 않도록 번역에 공을 들였다. 그러면서도 원문의 뜻을 최대한 살리려고 노력했다.

페스트라는 ‘무시무시한 악(惡)’이 도시를 휩쓸다
‘운명을 거스르는’ 인간상을 그려 낸 카뮈의 역작!


『페스트』의 앞부분을 읽다 보면 ‘서술자’에 대한 궁금증이 생긴다. 이 서술자는 처음에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밝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는 알제리에 있는 소도시인 오랑 시에 고립되어 페스트와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모습을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며 담담한 어조로 전달한다.
오랑 시에 살고 있는 의사 베르나르 리외는 어느 날, 계단에서 죽어 있는 쥐 한 마리를 발견한다. 이후 죽은 쥐의 숫자는 점점 늘어난다. 이와 더불어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에 걸리는 사람들과 사망자의 수도 점점 늘어난다. 리외와 연로한 의사인 카르텔은 이 전염병이 페스트일 것이라고 잠정 결론을 내린다. 이렇게 해서 오랑 시는 다른 지역과 완벽하게 차단된다. 이러한 오랑 시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즘에 의해 탄압을 받았던 프랑스를 상징한다.

극한의 공포, 계속되는 죽음 앞에서
‘나로서 존재’하기 위한 인간들의 사투


『페스트』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 위기에 대처해 나간다. 취재를 위해 오랑 시에 왔다가 갇혀 버린 신문 기자 랑베르는 불법을 동원해서까지 탈출하고자 하지만, 나중에는 마음을 바꾸어 환자들을 돕기로 결심한다. 자살을 시도했다가 살아난 코타르는 사람들이 불안에 떨수록 오히려 만족감과 안도감을 느낀다. 파늘루 신부는 설교를 통해 사람들을 감화시키고자 하고, 타루는 보건대를 조직해 환자들을 돕는다. 카르텔은 혈청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무서운 기세로 가라앉을 기미를 보이지 않던 페스트는 많은 사망자를 낸 후 조금씩 주춤하기 시작한다. 새로운 혈청도 개발되면서 오랑 시 사람들은 조금씩 희망을 품기 시작한다. 결국 굳게 닫혀 있던 오랑 시의 문은 활짝 열린다. 하지만 오랑 시 사람들은 비극의 그림자를 걷어 내고 온전하게 희망을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이들은 페스트와의 사투에서 진정으로 승리했을까. 이 책의 마지막 부분까지 읽게 되면 이들의 운명이 어느 방향으로 움직였는지, 처음에 밝혀지지 않았던 서술자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는 『페스트』가 소설이 아닌 기록으로 읽히길 바랍니다.”
- 알베르 카뮈

이 연대기는 194X년 오랑에서 발생한 기이한 사건들을 다룬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베르 카뮈
1913년 알제리의 몬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났다. 아버지가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지만 학교에서는 선생님의 각별한 사랑을 받았다.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리 대학에 입학했지만 1930년 폐결핵으로 중퇴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에도 생계를 위해 여러 가지 일을 해야 했고 대학을 중퇴한 뒤에도 가정교사, 자동차 수리공, 기상청 인턴과 같은 잡다한 일을 했다. 이 시기에 그는 평생의 스승인 장 그르니에를 만났다. 1935년 플로티누스(Plotinus)에 관한 논문으로 철학 학사 학위 과정을 끝냈다. 아마추어 극단을 주재했고 가난했지만 멋쟁이였으며 운동을 좋아했다.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면적인 갈등을 겪다 탈퇴했다. 진보 일간지에서 신문기자로 일했다.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단번에 유럽에서 가장 유명한 작가 반열에 올랐으며, 에세이《시지프 신화》, 희곡《 칼리굴라》 등을 발표했다.1947년에 7년 동안 집필한 《페스트》를 출간했다. 이 작품으로 그는 비평가상을 수상했고 44세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47세에 자동차 사고로 사망했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목차

제1부
제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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