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말만 앞서는 주호가 비엣을 후원하면서 느끼게 되는 알록달록한 성장 이야기!
글고은의 동화 ‘마음을 채우는 책방’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후원금 중 반은 네 용돈으로 내야 한다는 약속, 꼭 지켜야 한다.
부족한 용돈은 집안일을 도와서 채우기로 한 것도.”
“그럼요, 문제없다니까요.”
처음에 주호는 좋아하는 혜리가 페마스와 편지를 주고받는 게 부럽고 샘이 나서 비엣을 후원하게 되었지요. 자신의 도움으로 비엣이 기뻐하는 걸 보고 마음이 뿌듯해하면서요. 그러나 비엣을 후원하는 일은 생각처럼 쉽지만은 않았어요. 바쁘게 집안일을 도우며 후원금을 모아야 했고 비엣에게 편지도 꾸준히 써야 했거든요. 후원하는 일이 이렇게 힘든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그래서 그만두려고 해요. 주호는 엄마, 아빠, 형, 친구들의 말처럼 정말로 말만 앞서는 책임감이 없는 사람일까요? 아니면 앞으로 후원도 잘하고 비엣과의 우정도 키워 나갈 수 있을까요?
<말만 앞선다고 내가?>는 글고은의 동화 ‘마음을 채우는 책방’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입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호기심에서 시작했다가 귀찮고 힘들어지면 끝까지 마무리하지 않고 대충 끝내려고만 하는 아이들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말만 앞선다고 내가?>는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진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려 줍니다.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을 수 있고 좌절을 겪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하던 일을 미루거나 그만둔다고 해서 책임의 테두리에서 벗어날 수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마음을 다해 자신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아이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이미영
숭의여자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습니다.
프랑스 작가 세르쥬 뻬레즈가 지은 <당나귀 귀>를 만나면서 동화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동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꿈꾸는 꼬리연\'에서 활동하며 슬픔 없는 세상에서 아이들이 사는 세상을 꿈꾸며 동화를 쓰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미순이> <생각이 커지는 철학동화>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서하늘
홍익대학교 판화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대한민국미술대전과 여러 공모전에서 입상하며 여러 차례 개인전도 가졌습니다.
현재 한국현대판화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좋은 그림으로 아이들에게 마음을 전하려고 합니다.
그린 책으로는 <꽃밥 도둑> <핸드폰 악동> <한여름 밤의 축제> 등이 있답니다.
목차
어색한 단짝 _ 12
나도 할 수 있거든 _ 22
반가워 비엣! _ 36
바쁘다 바빠 _ 46
후원은 힘들어 _ 58
우린 모두 단짝이야 _ 72
함께 생각해요 _ 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