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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오디세이
평화로운 한반도로 가는 길을 묻는 스무 고개
메디치미디어 | 부모님 |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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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반도 문제에 천착해온 홍석현 저자의 신작. 2018년 찾아온 평화 국면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 이면에 깔린 이해당사국들의 입장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 국면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나아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홍석현 이사장의 평화 로드맵을 스무 고개식 문답 형식으로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전쟁의 위기를 넘어 찾아온 한반도의 평화국면,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가?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이 전하는 한반도 평화 로드맵!
북핵 해결로 남북통일을, 나아가 동북아 공존공영을 이루기 위한
실천적 방향과 경로를 제시하는 책


트럼프 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2017년만 해도 한반도는 전쟁의 공포에 휩싸여 있었다. 전 세계의 우려와 온갖 제재에도 불구하고 북한은 핵개발의 속도를 높이며 위세를 과시했다. 급기야 2017년 9월에는 “대북 군사행동은 분명한 옵션”이라며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로까지 치달았었다. 전 세계의 관심은 한반도에 쏠렸고, 다행히 2018년 4월, 전혀 예상치 못했던 평화국면이 펼쳐졌다. 그리고 이어진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 등 한반도는 드라마와 같은 반전을 연출하며 평화로 한 발 더 깊이 나아가고 있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오랫동안 쌓인 불신, 수많은 합의가 결국은 파기됐던 아픈 기억 등으로 지금의 국면을 낙관할 수만은 없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북한이 펼쳐 보이는 유화적 자세는 경제적 지원을 취하기 위한 가식이며, 이에 부화뇌동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 또한 존재한다.
오래된 숙제이자 민족적 과제로서 남북 간의 평화, 나아가 통일은 과연 가능할 것인가? 현재 남북과 북미를 포함한 동북아의 힘겨루기는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 것이며,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가? 특히 과거의 그 어떤 대통령보다 더 적극적으로 현재의 국면을 만들어내고, 북한의 핵문제를 포함하여 남북, 북미, 동아시아의 관계를 주도하는 문재인 대통령은 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 것인가?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의 국민은 이러한 복잡한 문제에 현명한 답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난 해 11월 23일 공식 출범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은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이러한 간절한 질문에 대한 설득력 있는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홍석현 이사장의 이번 책은 그가 오랜 기간 남북 평화와 통일에 대해 천착해온 결과물이다. 2018년 9월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평양남북정상회담에 참석하기도 했던 홍석현 이사장은 스탠퍼드대학 유학 시절 여성 경제학자 조앤 로빈슨이 북한에 다녀와서 쓴 책을 읽고 처음으로 북한 문제에 눈을 떴다고 한다. 그 후 원불교 김대거 종법사와 김대중 대통령에게 북한과 한반도 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는 부탁을 받고 화두처럼 꾸준히 이 문제에 천착해왔다. 그때부터 홍석현 이사장은 누구보다 열심히 이론적·학술적으로 북한 문제를 공부해왔을 뿐만 아니라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싱크탱크를 구성하고 여러 학술·문화 단체를 설립하는 등 한반도 문제에 관해 실천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는 홍 이사장이 설립한 여러 단체를 통합하여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며, 이를 통해서 남북 화해 시대에 밑거름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자 한다.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는 한반도 문제에 천착해온 홍석현 이사장이 신작이다. 2018년 찾아온 평화 국면을 어떻게 이해하며, 그 이면에 깔린 이해당사국들의 입장을 들여다보고, 우리가 이 국면에서 주도권을 잃지 않으면서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나아가 통일로 나아갈 수 있는 홍석현 이사장의 평화 로드맵을 스무 고개식 문답 형식으로 제시하고 있다.

오랜 연구와 고민 끝에 나온 통찰력 있는 해법,
실현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로
한반도 평화와 북핵, 통일문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

북한은 핵을 완전히 폐기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한반도의 긴장은 해소되고 평화가 정착될 수 있을까? 북한이 체제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믿을 만한 안전보장 장치는 무엇이며, 대한민국 정부는 이를 위해 강대국들 사이에서 어떤 외교를 펼쳐야 할까? 퍼주기 논란을 피하면서 북한의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자연스럽게 도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은 믿을 만한 것이며 그를 신뢰할 수 있을까?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북한 관련 뉴스를 보면서 누구나 자연스레 이러한 의문을 가질 법하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홍석현 이사장은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이러한 궁금증에 대한 해법을 막힘없이 제시한다. 오랫동안 이 문제에 대해 공부하고 실천적 활동을 펼쳐온 그의 사려 깊은 대답을 읽노라면 막연하게만 느껴지던 남북문제에 대한 궁금증이 해소되고, 우리가 가야 할 길을 찾는 나침반을 가지게 될 것이다.
홍석현 이사장은 무엇보다 한반도에 실질적으로 평화를 정착시키는 데 대한 적극적인 논의와 실천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이 책에서 “트럼프, 김정은, 문재인의 절묘한 조합이 이루는 황금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조언한다. 또한 남북문제에 공론화위원회 도입하여 국내 여론을 적극 수렴하고, 예산 1퍼센트 통일기금 조성하여 실천적 준비를 해야 하며, 다자보장 체제 구축, 문화 교류, 청소년 교육 등을 통한 동질화 노력 등도 미루지 말아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이는 그가 책의 서문에서 밝힌 “관념적이고 감성적 접근이 아닌 구체적이고 실천적 해결 방안”들이다.
특히 남남 합의를 위해 야당과 보수 세력을 설득하라는 조언은 문재인 정부가 분열된 여론을 우선 통일하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장도의 첫발을 떼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꿰뚫고 있는 혜안이 아닐 수 없다. 이를 바탕으로 북한 동포에 대한 사해동포적 인류애를 바탕으로 북한이 개혁개방과 경제발전을 통해 시급한 빈곤과 궁핍문제를 풀어나가도록 돕자고 주장한다. 이러한 대안들은 “저는 북의 우리 동포들에게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같은 민족으로서도, 보편적 인류애 차원에서도 그렇습니다. 저는 우리와 운명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북한이 발전적으로 변화하는 데 보탬이 되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라고 밝힌 홍 이사장의 진심을 확인할 수 있는 제안들이 아닐 수 없다.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는 말미에 2017년 홍 이사장이 설립한 후 각계의 지도층 인사들이 참여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의 설립 취지와 앞으로의 역할, 목표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 9월 원로자문단의 일원으로 평양남북정상회담에 다녀온 후 프레시안 박인규 이사장과의 인터뷰 전문을 실었고, 책의 곳곳에는 복잡하고 난해한 시사용어와 전문용어를 상세히 풀어 이해를 높이고 있다.
그는 보수 진영 사람들의 탐탁지 않은 눈빛과 진보 진영 사람들의 의심의 눈초리 속에서도 꿋꿋이 자신이 가치 있다고 믿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외로운 길을 걸어왔다. “이 책이 분단과 전쟁·냉전의 산물인 보수·진보의 진영 프레임에서 비롯된 소모적 남남 갈등을 완화하고, 화해와 통합의 출구를 찾는 데 작은 보탬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는 그의 신념과 노력이 만들어낸 한반도 문제 에 대한 제대로 된 해법, 바로 신간 《한반도 평화 오디세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신뢰가 중요합니다. 북한이 핵을 내려놓겠다며 진정성을 보여준다면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반드시 체제 안전을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그다음으로 경제가 발전하도록 도와주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또 우리 정부는 그 과정을 포용적으로 잘 관리해주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과정에서 북한이 개혁개방의 길을 걸으면서 정상국가로 나아가도록 도와야 합니다. 우리와 ‘가장 가까운 이웃 나라’로서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서 말이죠. _ ‘한 고개│한반도의 봄, 씨앗은 열매를 맺을 것인가’ 중에서

이번 기회에 김정은 위원장이 안전보장에 대한 생각을 근원적으로 바꾸기를 바랍니다. 핵이 아니라 북한 주민의 신뢰와 사랑으로 안전보장을 확보하겠다고 말이죠. 핵을 가지고 근근이 불안한 삶을 유지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김 위원장이 잘살게 만들어준다면야 주민들의 자발적 지지가 절로 따라올 겁니다. 충심으로 다수가 지지하는데 누가 그를 제거하려 들겠어요. 이게 바로 핵보다 중요한 자기 안전보장 대책이지 않을까요. 이런 안전보장 개념이 중요합니다. 잘살게 된 주민들의 자발적 지지야말로 진정한 안전보장을 확보하는 길이란 사실을 그가 반드시 이해해주길 바랍니다. _ ‘여섯 고개│북한에 믿음을 줄 안전보장 장치는’ 중에서

우리 음식의 상징인 김치가 남북을 잇는 가교가 될 수도 있을 거예요. 현재 많은 양의 김치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그 김치를 북한에서 들여오면 되잖아요. 우리는 북한에서 김치를 생산할 수 있도록 기술과 노하우, 비료를 제공하는 동시에 그들이 판매할 수 있는 건실한 시장도 제공하는 거죠. 더욱이 북한에서 토지를 임대받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들에게 현대식 농경제를 전수할 수도 있겠지요. (…) 이처럼 우리 기업의 진출과 투자에 더해 소위 경제개발의 주역이었던 경험 많은 세대들을 통한 경영 지도도 가능할 거예요. 게다가 젊은 학생들을 잠재력 있는 미래 사업가로 만들고, 회계나 마케팅 등을 가르쳐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지사에서도 채용할 수 있겠죠. 그런 회사에서 인턴 사원을 해보거나 경협기구에서 활동하도록 도와줄 수 있을 테니까요. _ ‘열 고개│북한의 롤모델이 되어줄 나라는?’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석현
194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경기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산업공학 석사와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카자흐스탄 키메프대(국제관계학), 세종대(공공정책학), 포스텍(전자전기공학)에서 명예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이코노미스트,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위원으로 일했으며, <중앙일보>·JTBC 회장, 한국신문협회장, 세계신문협회(WAN) 회장, 주 미국 대한민국 대사, 아시아재단(Asia Foundation) 이사, 국제전략문제연구소(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이사, 채텀하우스 고문(Chatham House, Panel of Senior Advisors) 등을 역임했다. 현재 중앙그룹 회장, 한국기원 총재, 월드컬처오픈(World Culture Open) 위원장, 삼극위원회(Trilateral Commission) 아시아태평양위원회 부회장, 베르그루엔 거버넌스 연구소 21세기 위원회 멤버(Berggruen Institute on Governance, 21st Century Council)로 활동하고 있다. 스탠퍼드대 유학 시절 조앤 로빈슨 교수가 북한 방문 후 쓴 책을 읽고 남북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고(故) 김대중 대통령과 원불교 김대거 종법사의 영향으로 남북통일과 한반도 평화 문제에 본격적으로 입문했다. 그 후 언론사 사주로서 보수나 진보 한쪽에 치우치지 않은 객관적 시각으로 한반도 문제를 바라보고 올바른 개념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유수의 오피니언 리더들로 싱크탱크를 구성해 토론회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이를 위한 실제적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2017년에는 자신이 설립한 여러 단체를 통합해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를 설립하기도 했다. 그는 이런 수많은 지속적 활동들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통일에 관한 가치와 사명을 실현하고자 한다. 2005년 노무현 정부 시절 주미대사를 지낸 바 있으며, 2017년 문재인 정부 출범 직후, 대미특사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과 면담하기도 했다. 또한 남북정상회담 원로자문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18년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하기도 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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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2018년, 한반도가 맞은 상황을 어떻게 볼 것인가?

한 고개 한반도의 봄, 씨앗은 열매를 맺을 것인가?
두 고개 북한의 핵폐기, 과연 꿈꿀 수 있을까?
세 고개 완전한 비핵화, 무엇이 디딤돌이 되어줄까?
네 고개 북미 비핵화 합의, 본격적 실현은 언제, 어떻게?
다섯 고개 북핵, 장기간의 시간 싸움에서 이기기 위한 비결은?
여섯 고개 북한에 믿음을 줄 안전보장 장치는?
일곱 고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대한민국 정부가 할 구체적·실질적 준비는?

북한의 개혁개방과 정상국가화

여덟 고개 북한은 과연 정상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을까?
아홉 고개 무엇이 북한 지도부에 개혁개방 의지를 심어주었나?
열 고개 북한의 롤모델이 되어줄 나라는?
열한 고개 통일 논의, 바람직한 절차와 선후는?
열두 고개 북한 지원이라는 딜레마,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열세 고개 김정은 위원장의 리더십은 몇 점?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관계

열네 고개 한반도를 둘러싼 미중 갈등 속 대한민국의 포지션은?
열다섯 고개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 시급히 혹은 신중히?
열여섯 고개 국제사회는 왜 북핵에 유독 엄격한가?
열일곱 고개 북미 간 전쟁은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의 역할과 목표

열여덟 고개 한반도 평화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있다면?
열아홉 고개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를 설립한 동기는?
스무 고개 한반도 평화에 대한 개인적 비전과 포부는?

부록
홍석현 홍석현 ‘재단법인 한반도평화만들기’ 이사장과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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