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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
봄볕 | 3-4학년 |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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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의 정원에 봄은 언제 왔을까요?
나눌 때 더 큰 행복이 찾아오지요.

나눌수록 커지는 기쁨, 오스카 와일드가 전하는 행복한 이야기

《거인의 정원》은 욕심 많고 심술궂은 거인이 정원에 놀러 온 아이들을 친구로 맞이하면서 진짜 행복을 깨닫는 이야기입니다. 나누는 삶의 행복과 아름다움을 그린 《거인의 정원》은 영미 문학의 대표 작가 오스카 와일드가 쓴 작품으로 《저만 알던 거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살 수 없지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은 햇볕을 나누는 것처럼 따듯합니다. 놀러 온 아이들을 내쫓고 추운 겨울처럼 차갑고 외롭게 살던 거인은 자신이 살던 공간인 정원을 나누면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게 된 것처럼 말이지요.

나눌 때 더 큰 행복이 오지요.
여러분의 이웃은 누구인가요? 그냥 이웃집에 사는 사람? 그건 정말 쉬운 대답 같지 않나요? 우리의 이웃은 '함께 이웃해 사는 모든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멀리 있든 가까이 있든 우리와 같이 숨을 쉬고 생활하는 모든 사람들 말이에요. 이 이야기의 주인공 거인의 이웃은 누구였을까요?
《거인의 정원》은 오스카 와일드의 작품으로, 제목처럼 커다란 정원을 가진 거인의 이야기입니다. 긴 여행에서 돌아온 거인은 자기 집 정원에서 뛰어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게 되지요. 거인은 아이들을 모두 내쫓고 담을 높이 쌓아버렸어요. 그런데 겨울이 가고 봄이 왔지만, 거인의 정원에는 봄이 오지 않았어요.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눈이 쌓여 있었어요. 봄을 기다리던 거인도 점점 지쳐 병이 날 지경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새 소리에 눈을 뜬 거인은 기다리던 봄이 왔다는 것을 알았어요. 더 놀라운 건 돌담 구멍으로 숨어 들어온 아이들이 정원에서 신 나게 놀고 있었지요. 그제야 거인은 아이들의 웃음이 봄을 가져 온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거인은 높은 담을 허물고 정원을 아이들의 놀이터를 만들어주었어요. 아름답고 커다란 정원을 혼자만 독차지했던 거인의 마음이 눈 녹듯 녹아 활짝 열린 것이지요. 거인은 자신이 가진 것을 이웃과 나누고 즐길 때 더 큰 기쁨과 행복이 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에요.
집에는 가족이, 학교에는 친구들이, 그리고 동네에는 이웃이 있습니다. 사람은 어디서도 혼자서만 살아갈 수 없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웃의 도움을 받기도 하고, 또 베풀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이기 때문이지요. 비록 내가 가진 것이 작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이웃과 나눌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멋진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담을 허물고 어린이들에게 놀이터를 만들어 준 거인처럼 말이지요.

*통합교과 국어활동 1_나 “이야기 읽기”,
초등 1-1 국어 읽기_ 6단원 “느낌이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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