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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의 탐라 공주
푸른숲주니어 | 3-4학년 | 201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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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푸른숲 역사 동화 12권. 열한 살 탐라 공주의 눈으로 삼국 통일 시대를 입체적으로 돌아본 역사 동화다. 한 발짝 물러나 더 너른 시야로 불꽃 튀는 동아시아 정세를 담아 보겠다는 배짱 두둑한 작가의 의지가 엿보인다. 우리 시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작가, 김기정이 지난 5년간 제주의 땅과 탐라 역사를 톺아 간 끝에, 작지만 당찬 섬나라 탐라의 모습을 되살려 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는 삼국 시대만 해도 독립된 주권을 지닌 하나의 국가, 탐라국이었다. 작가는 나·당 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린 삼국 통일 시대,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탐라국을 무대로 열한 살 공주 귀또를 탄생시켰다. 한반도 패권을 움켜쥔 신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까맣게 잊은 채 해적 은신처에서 자라난 귀또. 철없던 왈가닥 공주는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위기에 빠진 탐라국을 구하기 위해 파란만장한 모험을 벌인다.

이 같은 서사를 탄탄하게 받치는 배경은 삼국 통일 시대 역사다. 무서운 기세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당나라, 이 엄청난 세력을 이용해 삼국을 통일하고 한반도 남쪽을 움켜쥔 신라, 저물어 버린 고구려와 백제, 주권을 잃지 않기 위해 강대국과 쉴 틈 없이 신경전을 벌이는 탐라의 모습이 한데 담겨 팽팽한 활시위처럼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 단순히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의 전쟁이 아니라 당나라, 왜나라, 탐라까지 맞부딪치던 급박한 시대의 큰 그림을 그려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나·당 연합군이 고구려와 백제를 무너뜨렸다고?
그놈들이 우리 탐라도 어찌하려는 게 아닐까?


해적 요새에서 은밀히 키워진 탐라 공주 귀또
끔찍한 포로 수송선에서 탈출한 고구려 왕자 우사기
신라군에게 부모를 잃은 백제 도독의 아이 뎅뎅이
죽은 왕을 대신해 탐라 백성을 이끄는 여장군 고방개

열한 살 탐라 공주의 시선으로 삼국 통일 시대를 다시 바라보다!

숨어 있는 한국사, 탐라를 만나다!
엄마 아빠가 어릴 때, 삼국 통일은 오롯이 김춘추와 김유신의 영웅담이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사회 시간에 “만약 고구려가 삼국 통일을 했다면 어땠을까?”라는 주제로 토론을 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삼국 통일이 단순히 세 나라가 한 나라가 된 민족의 경사가 아니라, 동아시아의 왕 중 왕을 겨루는 국제 전쟁이었다는 폭넓은 관점이 깔려 있다.
《맨발의 탐라 공주》는 열한 살 탐라 공주의 눈으로 삼국 통일 시대를 입체적으로 돌아본 역사 동화다. 한 발짝 물러나 더 너른 시야로 불꽃 튀는 동아시아 정세를 담아 보겠다는 배짱 두둑한 작가의 의지가 엿보인다. 우리 시대 가장 한국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이야기꾼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작가, 김기정이 지난 5년간 제주의 땅과 탐라 역사를 톺아 간 끝에, 작지만 당찬 섬나라 탐라의 모습을 되살려 냈다.
우리나라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는 삼국 시대만 해도 독립된 주권을 지닌 하나의 국가, 탐라국이었다. 작가는 나·당 연합군이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린 삼국 통일 시대,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탐라국을 무대로 열한 살 공주 귀또를 탄생시켰다. 한반도 패권을 움켜쥔 신라로부터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신분을 까맣게 잊은 채 해적 은신처에서 자라난 귀또. 철없던 왈가닥 공주는 잃어버린 기억과 자신의 정체를 깨닫고 위기에 빠진 탐라국을 구하기 위해 파란만장한 모험을 벌인다.
이 같은 서사를 탄탄하게 받치는 배경은 삼국 통일 시대 역사다. 무서운 기세로 영토를 확장해 나가는 당나라, 이 엄청난 세력을 이용해 삼국을 통일하고 한반도 남쪽을 움켜쥔 신라, 저물어 버린 고구려와 백제, 주권을 잃지 않기 위해 강대국과 쉴 틈 없이 신경전을 벌이는 탐라의 모습이 한데 담겨 팽팽한 활시위처럼 긴장으로 가득 차 있다. 단순히 고구려백제신라, 세 나라의 전쟁이 아니라 당나라, 왜나라, 탐라까지 맞부딪치던 급박한 시대의 큰 그림을 그려 보여 주고 있는 것이다.

동아시아 국제 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탐라국 이야기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1300여 년 전, 삼국 통일 시대 탐라국에 딸린 자그마한 섬, 해적의 요새에서 시작한다. 호기심 많고 당돌한 소녀 귀또는 열한 살이 되도록 요새 밖으로는 한 발짝도 나가 본 적이 없다. 해적 두목 부마기 말로는 웬만한 귀신보다 야비한 고방개 패거리가 귀또의 목숨을 노리고 있다는 거다. 어느 날 요새 앞바다에 고구려 출신 사내아이가 떠내려 오면서 귀또의 인생은 급변한다.
이름이 우사기인 이 아이는 나·당 연합군에 고구려가 멸망했으며, 당나라 포로 수송선에 실려 가다가 탈출했다고 한다. 아니나 다를까 우사기가 온 다음부터 피비린내를 풍기는 당나라 배들이 섬 주변을 어슬렁댄다. 설마 당나라군이 도망친 포로 하나 잡자고 그렇게 시간을 죽이고 있을까? 해적들은 우사기의 진짜 정체가 첩자일지 모른다며 수상쩍게 여긴다.
우사기가 들려주는 먼 나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갈 꿈을 키워 가던 어느 날, 귀또는 해적들이 무심코 부려 둔 테우(뗏목)에 올라탔다가 망망대해를 헤매게 된다. 천신만고 끝에 탐라국 해안 마을 모루비깍에 다다르지만 곧바로 고방개에게 납치되어 탐라국 궁궐 한락궁으로 잡혀 간다. 거기에는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기다리고 있다.
고방개가 귀또를 탐라의 왕으로 세우려는 것이다. 6년 전, 탐라 왕이 세상을 떠났을 때, 영민한 여동생 노롯또는 조카인 귀또 공주를 왕으로 세우는 대신 몸소 탐라국의 장수, 방개의 자리에 올랐다. 탐라가 백강 전투에 참여했다는 사실을 빌미로 압박해 오는 신라로부터 공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해적들은 고방개에게 다른 속셈이 있다고 믿는다. 어린 공주를 데려다 탐라를 좌지우지하려는 것이라고. 그러자 우사기는 귀또를 구하기 위해 해적들에게 자신이 고구려 왕자라는 사실을 밝히고 신라 도독 김유와 당나라 장수 이각에게 협상을 제안하는데…….

1300여 년 전, 탐라에서 요즘의 우리를 발견하다
지금도 동아시아 바다는 한일 간 독도 문제, 한중 간 이어도 문제, 일중 간 센카쿠열도 문제 등 수없이 많은 영토 갈등을 겪고 있고, 거기에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려는 미국까지 군사적경제적 전략을 동원해 압박해 오고 있다.
그렇기에 삼국 통일 시대 탐라사는 케케묵은 옛이야기로 다가오지 않는다. 작가는 희미한 흔적으로만 남은 탐라 역사의 뼈대 사이를 요즘의 우리 모습과 연결 짓고 있는 듯하다.
탐라국은 동아시아 바다를 누비는 무역상들에게 사방으로 통하는 교차로였기에 끝없이 강대국의 횡포를 맞닥뜨렸다. 백제와 신라가 아직 힘겨루기를 하던 당시, 탐라국은 백제에 공물을 바치는 신속 관계를 맺고 있었다. 하지만, 백제 부흥 운동인 백강 전투가 참패한 뒤 신라의 위협을 받고 이번에는 신라 쪽에 엎드리게 된다. ‘누구와 동맹을 맺을까’라는 문제가 나라의 존폐 위기로 직결되는 상황에서 탐라는 그 어디에도 휘둘리지 않기 위해 가진 지혜를 모두 짜낸다.
만만치 않은 탐라 역사를 주요 소재로 하고 있지만, 작품은 전반적으로는 밝고 따스하며 해학적인 분위기를 머금고 있다. 출생의 비밀을 좇아가는, 공주답지 않은 공주의 모험담이 중심에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 중심의 문화를 가진 제주의 특성을 담뿍 품은 강인하고 씩씩한 여성 캐릭터들, 즉 귀또와 고방개, 큰할망, 막막 어멍 등의 활약이 이야기를 주도하며 활기를 불어넣는다.
이야기 속에는 고대 탐라의 모습이 장대하게 펼쳐진다. 전쟁 통에 탐라인들의 피난지가 되어 준 한라산, 원시적인 생명력으로 사람을 압도하는 곶자왈, 검은 돌을 가지런히 쌓아 담을 이룬 올레길 등, 귀또의 눈에 펼치진 다양한 광경들은 오늘날 수많은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찾고 있는 바로 그 제주의 모습 위에 겹쳐져 한층 더 생생하게 떠오른다.
거기다 해상 무역 강국의 위상을 보여주듯 먼 나라 보물들로 가득한 왕궁의 비밀 곳간과, 화산섬이라는 무대 위에서만 상상 가능한 바닥이 움푹 팬 비밀 요새, 땅속 통로, 지하 감옥 같은 환상적인 공간들이 귀또의 모험을 더욱 흥미롭고 아슬아슬하게 만들어 준다.
작가 특유의 구수한 문체와 역사라는 마르지 않는 샘 속에서 길어 낸 고대 탐라의 모습은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생명력 넘치는 진짜 제주를 비춰 줄 것이다.




머리 꼭대기가 나무에 닿은 날
밖에서 보면 절벽으로 빙 둘러싸인 돌섬이지만, 사발처럼 바닥이 움푹 패어 있어 완벽한 은신처가 되어 주는 해적의 요새. 이곳은 귀또에게 세상의 전부다. 도적질에 영 서툰 여덟 명의 해적과, 새벽부터 일어나 점을 치고 틈만 나면 비자 열매를 주우러 다니는 큰할망, 가난한 살림살이를 살뜰히 돌보는 막막 어멍과 어린 동생 뎅뎅이까지 열두 식구가 복작복작 어울려 살고 있다. 해적 아방들과 막막 어멍은 고아인 귀또를 ‘공주’라고 부르며 친딸처럼 위해 주고, 큰할망은 탐라 땅의 역사와 신화를 들려주며 귀또가 훗날 큰 인물이 되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그렇게 사랑을 듬뿍 받으며 살아가지만 딱 한 가지, 간절한 소원이 있다. 요새 밖 더 넓은 세상으로 나가 보고 싶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바다에서 죽어 가던 고구려 아이 우사기가 해적 요새에 와 살게 된다. 우사기는 귀또가 난생 처음 보는 또래 아이로, 속 깊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왠지 모를 비밀을 감추고 있는 듯 보인다.

우사기가 먼저 말했다.
“너는 여기서만 살았니? 저 밖으론 한 번도 안 나가 봤어?”
‘저 밖’이란 요새 밖 세상을 말하는 것이겠지? 귀또는 고개만 끄덕였다.
“너도 언젠간 그곳에 가게 될 거야.”
우사기가 하는 말은 꽤나 어른스럽게 들렸다. 귀또는 며칠 전 요새 건너편 고방개네 초소까지 다녀왔다는 얘길 하고 싶었지만 꾹 참았다. 대신 이렇게 말했다.
“두목이 이제부턴 망루까지는 가도 된댔어.”
우사기가 바짝 다가와 귀또 얼굴을 찬찬히 보며 말했다.
“바보, 그런 일쯤은 네가 결정할 나이야.”
그 말에 귀또는 몸이 쩌릿해 왔다. 여태 내 스스로 뭘 결정했던 게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사기가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게 놀랍고 부러웠다. 자신보다 키가 큰 만큼 생각도 남달라 보였다.
“넌 눈이 참 깊구나? 그 안에 바람이랑 바다도 보여.”
우사기가 속삭이듯 하는 말이 봄바람처럼 귓속으로 간질간질 파고들었다. 귀또는 얼굴이 화끈거렸다.
만약 뎅뎅이가 끼어들지 않았다면, 귀또는 부끄러워서 당장 물속으로 첨벙 뛰어들었을지도 모른다. 뎅뎅이는 마치 친형이라도 만난 듯, “언니!” 하고 우사기 손을 잡아채서 숲으로 들어갔다. 귀또는 한참 동안 물끄러미 바라보다 뒤따라 달음질쳤다.

교묘한 저울질
해적의 적수인 줄만 알았던 고방개는 탐라국 여장군으로, 조카 귀또를 납치해 왕위에 세울 준비를 한다. 6년 전 탐라국 장수였던 부마기가 해적으로 위장한 채 귀또를 요새 섬에 데려갈 때, 왕실 신당 마고와 유모 막막 아기를 딸려 보낸 것은 사실 고방개의 뜻이었다. 신라를 잘 달래 탐라국이 안정을 되찾을 때까지 귀또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그런 사정을 낱낱이 알지 못하는 부마기는 고방개가 신라에게 빌붙어 탐라를 망칠 생각이라고 여긴다.
한편 고방개의 생각을 읽은 신라 도독은 당나라 장수와 함께 고방개를 찾아와, 대뜸 무시무시한 제안을 한다. 당나라 장수는 포로 수송선에서 탈출한 고구려 왕자 우사기를 찾고 있으며, 그 아이를 해적들이 데리고 있다는 것이다. 마침 해적들은 탐라 공주 귀또를 내놓으라 하니, 두 아이를 맞바꾸면 어떻겠냐고. 탐라국의 주권을 바로 세우기 위해 지난 6년간 신라 왕의 비위를 맞추며 온갖 보물을 보내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온 고방개에게는 날벼락 같은 얘기다. 신라 왕실뿐 아니라 이제는 신라 도독까지 나서서 탐라국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려는 것이니 말이다.

지금 고방개는 한락궁에서 또다시 아주 불편한 손님을 마주하고 있었다. 신라 도독이 이번에는 당나라 장수를 직접 데리고 나타났다. 여우가 범을 끼고 오다니, 뭔가 일이 단단히 꼬여 가는 기분이었다.
당나라 장수 이각은 구 척이나 되는 큰 키였다. 작은 눈은 찢어졌고 기다란 눈꼬리는 위로 치켜 올라갔는데, 검붉은 얼굴에 그을린 살갗과 단단해 뵈는 몸집은 영락없이 전쟁에 이골이 난 장수였다.
이각 옆에서 도독 김유는 한껏 기세등등했다.
“오늘 아침 심부름꾼 하나가 찾아왔소. (중략) 그자는 자신을 해적이라고 했소.”
“뭐라고? 해적!”
고방개는 자신의 예감이 맞아 들어가는 걸 느꼈다.
“놀라운 건 그자들이 우리가 찾고 있는 왕자를 데리고 있다는 얘기였소. 고구려 왕자 우사기! 내일 우사기를 잡아서 데려오겠다고 하더군.”
김유가 하는 말은 이각의 말과 다름없었다.
“대신 조건이 있었소.”
“조건이라니?”
고방개는 자신도 모르게 입술을 파르르 떨었다.
“귀또라는 아이 말이오. 탐라국 공주라던가? 공주를 데려가겠다고 하더군. 해적들이 말이야. (중략) 나도 귀가 있으니 공주 소문은 진작 들었소. 해적 소굴에 있다는 얘기도. 모른 척했을 뿐! 굳이 일을 번잡하게 만들 필요는 없으니 말이오. 하나 공주가 지금 궁궐에 와 있다면 얘기가 다르지. 아주 시끌벅적하게 공주를 궁으로 모셨더군.”
공주가 한락궁에 있다는 소식을 김유가 안다는 건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고방개도 그쯤은 충분히 대비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 벌어질 일에 고방개는 눈앞이 아득해졌다. 김유가 누구인가? 탐라 왕을 세우는 걸 가장 앞장서서 반대한 이였다. 고방개는 눈앞에서 김유의 입꼬리가 점점 올라가는 것을 보며 몸서리를 쳤다. 저자는 대체 무슨 속셈일까? 그러고 보면 신라 도독과 탐라 방개의 줄다리기가 육 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중이었다.
도독 김유가 자리에서 일어서며 말했다.
“나도 이 일을 서라벌궁에 알려야 하오. 왕자와 공주를 맞바꾸면, 모든 일은 제자리가 되지 않겠소?

  작가 소개

지은이 : 김기정
1969년에 충북 옥천에서 태어났다. 출판사에서 책 만드는 일을 하다 동화 《바나나가 뭐예유?》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간 《해를 삼킨 아이들》 《신기하고 새롭고 멋지고 기막힌》 《금두껍의 첫 수업》 《별난 양반 이선달 표류기》 《박각시와 주락시》 《마고할미네 가마솥》 등 많은 책을 펴냈다.

  목차

추천의 말 4 / 외톨이 공주 9 / 머리 꼭대기가 나무에 닿은 날 22 / 바다에서 건져 온 아이 37 / 모루비깍 마을 56 / 한밤에 나타난 고방개 70 / 아주 오래된 비밀 86 / 교묘한 저울질 98 / 목숨과 맞바꾼 목숨 109 / 누구를 위한 거짓말인가? 124 / 내일은 지지 않겠다! 132 / 맨몸으로 밤바다를 건너다 146 / 최후의 방어선, 요새 전투 156 / 활과 불 170 / 작가의 말 190 / 동화로 역사 읽기_ 숨어 있는 한국사, 탐라를 만나다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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