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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콩강 마트에서는 별별 일이 생긴다
아이앤북(I&BOOK) | 3-4학년 | 2018.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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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아이앤북 창작동화 46권. 아빠가 돌아가시고 나서 순미 엄마는 ‘메콩강 마트’라는 가게를 차렸다. 메콩강 마트에서는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온 물건을 팔았다. 그래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단골손님이다. 가끔 우리나라 사람들도 찾아오는데 그 중의 한 분이 마리 랜드 사장님이다. 마리 랜드는 인형 공장인데 얄미운 마리가 그 사장님의 딸이다. 마리는 자기가 사장님인 것처럼 아이들에게 이거 해라, 저거 해라 명령하듯 시키기를 잘하고 제멋대로였다.

메콩강 마트에는 인도에서 온 미미 아줌마, 베트남에서 온 짜오 아줌마, 인도네시아에서 온 우마르 아저씨 등 동남아시아에서 온 사람들이 물건을 사러 와서 별별 이야기들을 쏟아놓곤 하였다. 엄마는 그들의 이야기를 듣느라 장사는 뒷전일 때가 많았다.

어느 날 포장 공장에 불이 났다. 그런데 얼마 전 인도네시아에서 온 노엘이 불을 냈다는 소문이 날개가 달린 듯 퍼져 나갔다. 그리고 짜오 아줌마가 유독 가스를 많이 먹어서 입원을 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 왔다. 노엘이 정말 불을 냈을까? 아니면 누가 불을 냈을까?

  출판사 리뷰

별별 일이 생기는 ‘메콩강 마트’로 놀러 오세요!

요즈음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들이 들어와 살고 있어요. 외국에서 온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 기업체에 근무하는 외국인, 외국인 노동자, 우리나라 사람과 결혼한 외국인 등이 있지요. 그런데 아직 우리는 이들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편견과 무관심 때문이지요.
만일 우리가 어떤 사정으로 외국에 살고 있을 때 그 나라 사람들이 우리를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본다면 기분이 어떨까요? 정말 속상하지 않을까요?
이 글에 등장하는 ‘메콩강 마트’는 안산 다문화 거리에 있는 별별 일의 집합소예요. 말하자면 ‘참새 방앗간’이라고나 할까요? 고향 냄새가 그리운 사람들이 물건을 사러 왔다가 품이 넉넉한 주인에게 재미있고 웃기는 일, 신나는 일을 이야기하지요. 그뿐만 아니라 마음 아픈 일, 속상한 일도 털어놓고 가요.
앞으로는 이곳에 신나고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혹시라도 그들이 억울하고 분한 일을 겪으면 그 사정을 알아보고, 서로 도우며 따뜻하게 보듬어 주었으면 좋겠어요. 메콩강 마트의 순미와 순미 엄마처럼 말이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원유순
강원도 산골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산과 들에서 마음껏 뛰어놀았습니다. 어른이 되어서는 초등학교 선생님과 동화 작가가 되었습니다. 작가 생활을 하는 동안 글쓰기 공부를 계속하여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퇴직하고 어린이들을 위해 글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선생님은 소천아동문학상, 방정환문학상 등 많은 어린이 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작품으로는 《똥장군하고 놀면 안 돼요》 《이야기 아저씨 청계천 징검돌》 《까막눈 삼디기》 《놀이터를 돌려줘》 《빵 터지는 빵집》 《하이퐁 세탁소》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양꿍라면…10
2. 미미 아줌마…18
3. 노엘…27
4. 우마르 아저씨…37
5. 불구경…44
6. 상상할 수 없는 일…52
7. 불쌍한 짜오 아줌마…63
8. 날개 달린 이야기들…72
9. 진실은 밝혀진다…82
10. 슬프고 기쁜 일…89
11. 김치찜과 렌당치킨…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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