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조선 숙종 때 서포 김만중이 지은 고전소실이다. 민씨의 페비설을 반대하다가 1689년 남해 유배 시절 어머니 윤씨를 위로하기 위해 지었다고 전해지는 우리나라 양반 소설의 대표작품이다. 인간의 부귀, 영화, 공명은 한낱 굼에 지나지 않는다는 주제로 유교, 도교, 불교 등 한국인의 사상적 기반이 총체적으로 반영되어 있으며 불교의 공 사상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 현실에서 꿈으로 다시 현실로 돌아오는 이원적 환몽 구조를 바탕으로 한몽자류 소설의 효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