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인도 대륙을 울린 불멸의 사랑 이야기
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울린 네 편의 감동적인 사랑의 실화를 담았다. 펀자브 지방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와 인도 대륙의 음유시인들에게 불리며 널리 퍼진 네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인더스 강의 지류인 다섯 개 강이 굽이쳐 흐르는 편자브 지방은 힌두 문명의 토대를 이룬 곳이자 위대한 간다라 문화와 이슬람의 수피즘이 꽃피운 곳으로, 네 권의 베다서가 저술된 산스크리트 문학의 산실이다. 이 지역에서 구전으로 전해진 불멸의 사랑이야기는 진정한 사랑은 무엇인지 보여준다.
깨달음과 성자의 땅인 인도에서 전해지는 사랑이야기는 영혼을 깨우는 노래이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은 죽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뜻이다. 사랑은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로 하여금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깨달음”의 과정이기도 하다. 이 책에 담긴 사랑이야기는 삶과 죽음, 타인과의 관계와 자아의 성찰에 대한 깊이 있는 깨달음을 전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사랑에 대해선 세상 사람 모두 틀리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옳다
“우리 모두는 운명의 손에 들려진 장난감이다. 신은 단 한 번의 손짓으로 우리의 모든 꿈을 부수고, 계획들을 산산조각 낼 수가 있다. 다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지금 우리에게 있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일이다.”
사랑하는 이들은 어디서도 만나지 않는다
늘 서로 안에 있으므로
『인도의 사랑 이야기』는 수세기 동안 인도 대륙을 울린 네 편의 감동적인 사랑의 실화를 다룬 책이다. 펀자브 지방에 구전으로 전해 내려와 인도 대륙의 음유시인들에게 불리며 널리 퍼진 네 편의 사랑 이야기들이 저자 하리쉬 딜론의 섬세한 필치로 현대에 다시 태어났다.
소흐니와 마히왈, 사씨와 푼누, 미르자와 사히반, 히르와 란자. 이 책에 실린 연인들은 사랑으로 인해 죽었지만, 오히려 그로 인해 불멸의 삶을 획득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생을 충실히 살아 낼 유일한 방법, 생의 영원성을 획득할 단 하나의 방법은 오직 ‘사랑’뿐이다. 사랑은 자신이라는 개별적 존재의 한계를 뛰어넘어 타인과 세상을 완전히 이해하는 ‘자아의 극복과 확장’을 경험하게 하기 때문이다.
인도에서 가장 많이 영화화된 이야기,
유명감독이면 누구나 한 번씩 영화로 만들게 되는 감동적인 스토리들
이 이야기들은 인도 대륙 북서부에 위치한 펀자브 지역의 것들이다. 다섯(펀즈) 개의 강(아브)이라는 이름이 말해 주듯이 인더스 강의 지류인 다섯 개 강이 굽이쳐 흐르는 이 지역은 매우 독특한 문명을 발생시켰다. 드넓은 충적평야는 일찍이 북서부에서 아리아 인들의 침입을 유도해 힌두 문명의 토대를 이루었고, 알렉산더 대왕은 기원전 4세기 인더스 강을 건넜다. 인도 중북부에서 탄생한 불교는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이곳 펀자브에서 위대한 간다라 문화로 꽃피었고, 이슬람의 수피즘 역시 이곳에서 개화했다.
이런 문화적 토양을 지닌 펀자브는 산스크리트 문학의 산실이기도 하다. 네 권의 베다서가 저술된 곳이기도 하며, 〈바가바드 기타〉가 쓰인 곳도 이곳이다. 북쪽의 히말라야, 서쪽의 페르시아, 동쪽의 힌두스탄 대륙 너머에서 유입되어 온 다양한 문화와 사상들이 이곳을 지구상 어느 곳보다 풍요롭게 만들었다.
외부 세력의 침략이 잦았기 때문에 펀자브 인들에게는 살아 있다는 사실 만큼 소중한 것이 없었다. 그들은 아름다움을 식별하는 능력과 삶이라는 선물을 지키는 용기를 더불어 지니고 있었다. 특히 여인들은 낭만적인 영혼의 소유자들이며, 진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주저 없이 자신들의 의견을 제시한다. 히말라야에서 발원한 다섯 개의 강들이 실어오는 충적토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랑의 일화들로 인해 비옥해진 펀자브. 이 모든 사랑 이야기들 속에서 여인들은 사랑 앞에선 한없이 연약하지만 세상의 편견 앞에선 목숨을 던질 정도로 강하다.
저자 하리쉬 딜론은 이 책을 통해 누구나 다 사랑을 하지만 진정으로 사랑했노라고, 그리하여 충분한 삶을 살아 냈노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이는 누구인가라는 화두를 던진다. 사랑을 통해 인간의 감정과 삶의 보편적인 진리를 섬세하게 묘사해 낸 저자의 손끝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어느새 가슴 떨리는 삶에의, 사랑에의 욕구를 느끼게 될 것이다.
깨달음의 나라 인도가 전하는 또 하나의 특별한 선물, 사랑
인도는 깨달음과 성자의 땅이며, 그곳에서 태어난 사랑은 영혼을 깨우는 노래이다. 깨달음과 사랑은 그 근본에 있어서는 ‘나(에고)’의 소멸을 수반한다는 데서 동일한 현상이다. 사랑은 “당신은 누구세요?”라고 물을 때 “나는 당신입니다”라고 대답해야만 문이 열린다. 사랑한다는 것은 타인 안에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자기 자신은 죽는 것이다.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는 말이다. 사랑은 우주가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기적이다. 사랑은 또한 지구상 수천억 사람들 가운데 당신을 유일한 개별자로 빛나게 해준다. 세상에게 당신은 단지 한 명의 사람일 뿐이지만, 누군가에게 당신은 세상 전부가 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사랑은 타자와의 관계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그로 하여금 진정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깨달음”의 과정이기도 하다.
사람을, 세상을 사랑하지 못하는, 혹은 사랑하고 싶지만 무엇인가 부족한 듯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이제 당신의 무덤에서 나와 외쳐라. 사랑이 없는 삶은 죽음과 같다고. 두려움도 떨림도 없이 자신의 감정에 충실할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라. 그리고 당신의 “사랑의 책”에 새로운 페이지를 써라.
작가 소개
저자 : 하리쉬 딜론 (Harish Dhillon)
뛰어난 스토리텔러의 재능을 가진 하리쉬 딜론은 인도 럭나우 대학과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같은 대학에서 문학을 가르쳤다. 그는 《가로수》와 《죽을 권리》 두 편의 소설로 인도 문단에 이름을 알렸다. 펀자브 출신의 위대한 영적 스승이며 시크교의 창시자인 구루 나나크의 삶과 가르침을 담은 《성자 나나크》와 《첫 번째 스승》, 사랑의 감정에 대한 풍부한 통찰과 섬세한 묘사가 돋보이는 《인도의 사랑 이야기》와 《폭풍우 지나가면》 등을 통해 삶의 보편적인 지혜와 의미를 감동적으로 전달하는 작업을 해왔다.
역자 : 류시화
시인이자 명상가. 경희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8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시 부문에 당선된 바 있다. 1980~1982년까지 시운동 동인으로 활동했으나 1983~1990년에는 창작 활동을 중단하고 구도의 길을 떠났다. 이 기간 동안 명상서적 번역 작업을 했다. 이때 《성자가 된 청소부》,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티벳 사자의 서》, 《장자, 도를 말하다》,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영혼을 위한 닭고기 스프》 등 명상과 인간의식 진화에 대한 주요 서적 40여 권을 번역하였다.
1988년 \'요가난다 명상센터\' 등 미국 캘리포니아의 여러 명상센터를 체험하고, 《성자가 된 청소부》의 저자 바바 하리 다스와 만나게 된다. 1988년부터 열 차례에 걸쳐 인도를 여행하며, 라즈니쉬 명상센터에서 생활해왔다.
일상 언어들을 사용해 신비한 세계를 빚어낸다는 그의 시는 걸림없이 마음에 걸어들어오면서 결코 쉽고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무게로 삶을 잡아낸다. 그의 대표작인《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에서는 한층 깊어진 눈빛을 지닌 시세계가 곱씹히고 곱씹힌다. 류시화는 가타 명상센터, 제주도 서귀포 등에서 지내며 네팔, 티벳, 스리랑카, 인도 등을 여행하며 그가 꿈꿔왔던 자유의 본질 그리고 꺠달음에 관한 사색과 명상들이 가득한 산문집을 내기도 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실소를 자아내는 일화들 속에서, 그렇지만 그냥 흘려버리기엔 너무 무거운 이야기로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가르침을 전해준다.
시집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을 비롯하여, 잠언 시집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 치유 시집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과 하이쿠 모음집 《한 줄도 너무 길다》를 집필했고, 산문집 《삶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을 썼다. 또한, 인도 여행기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지구별 여행자》와 인디언 추장 연설문 모음집 《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를 썼으며,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티벳 사자의 서》, 《조화로운 삶》,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용서》, 《인생수업》 등의 명상서적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차
서문_사랑 그리고 깨달음
1. 두 개의 몸, 하나의 영혼_소흐니와 마히왈
“사랑하는 이들은 어디서도 만나지 않는다. 늘 서로 안에 있으므로.”
2. 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_사씨와 푼누
“세상에게 당신은 한 사람이지만 한 사람에게 당신은 세상이다.”
3. 사랑 안에서 성장한 두 영혼_미르자와 사히반
“한 사람을 사랑할 때 그 사람을 통해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게 된다.”
4. 모든 것을 사랑에 걸어라_히르와 란자
“사랑에 대해선 세상 사람 모두 틀리다. 사랑하는 두 사람만이 옳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