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시력을 잃은 채 버려진 황태자 카사르, 복수만을 바라보는 그의 구원자 유리. 뒤엉킨 오해 속, 길 잃은 연인들. 앞이 보이지 않는 그는 이내 유리의 세상 전부가 되고 그와의 행복이 결실을 맺으려던 어느 맑은 날, 유리는 그가 원수의 자식임을 알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맹목의 사랑, 거짓말 같은 운명의 시간들
그는 그녀가 사랑해서는 안 될 유일한 사람이었다.
시력을 잃은 채 버려진 황태자 카사르,
복수만을 바라보는 그의 구원자 유리.
뒤엉킨 오해 속, 길 잃은 연인들.
"나와 같이 살래요? 내가 당신을 도울게요."
앞이 보이지 않는 그는 이내 유리의 세상 전부가 되고
그와의 행복이 결실을 맺으려던 어느 맑은 날,
유리는 그가 원수의 자식임을 알게 되는데…….
"카사르."
"응."
긴 입맞춤이 끝난 후, 유리가 가쁜 숨을 내쉬며 그의 어깨를 잡았다. 맞닿은 몸으로 그녀의 몸이 잘게 떨리는 게 느껴졌다. 그는 달래듯 뺨을 쓸며 다음 말을 기다렸다.
"나도, 하고 싶은 말 할래요."
"응."
"내가 만일 그 여자라면 말이죠."
채 끝나지 않은 눈물에 그녀의 숨이 파르르 떨렸다.
"안아 달라고 할 거 같아요."
그 말에 그는 물끄러미 유리를 내려다보았다. 말갛게 젖은 눈동자가 그를 똑바로 응시했다.
"안아 줄래요? 카사르."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유정
10년 후에도 즐겁게 글을 쓰고 싶습니다.[출간작]나는 공녀로소이다애인이 결혼한다
목차
6장
7장
에필로그
외전 1
외전 2
외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