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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삼정집
북치는소년 | 부모님 | 20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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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장석주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30년 만에, 권명옥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13년 만에 새 전집이 출판되었다. 두 전집이 개인이 단독 편집한 결과물이지만 <김종삼정집>은 정희성 시인을 비롯 14명의 편찬위원을 중심으로 4명이 책임편집(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을 하였다. 그만큼 전집을 만드는데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을 제거하려 노력을 기울였고 김종삼 작품을 공유하면서 공동 작업하는 데 큰 뜻을 두었다.

김종삼의 시 세계는 '상실-변혁-억압-침체'로 이어지는 역사 사회적 흐름을 담고 있으며 이 흐름의 마디마다 시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속성을 유지하며 10년 단위로 변이를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시 이해와 분석의 차원에서 이해할 지점으로 전집의 절대적 배열 기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의 제작, 발표 순에 따라 배열함으로써 김종삼 문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견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종삼정집>은 일부 시집만을 정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회피하고 발표매체 즉 신문, 잡지, 연대시집, 개인시집, 선집에 실린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특정 시기나 시집 중심으로 분류하지 않고 발표순으로 나열하였다.

  출판사 리뷰

40여 편에 달하는 시와 산문, 관련자료 발굴!

「현실의 석간」, 「…하나쯤」, 「制作」, 「눈시울」, 「책 파는 소녀」, 「히국이는 바보」, 「오월(五月)」, 「새해의 希望?風景」 , 「肖像?失踪」, 「검은 올페」, 「日氣豫報」, 「하루」, 「모세의 지팽이」, 「피크닉」, 「音」, 「라산스카」, 「요한 쎄바스챤」, 「短母音」, 「이사람을」, 「오보의 야튼 音이」, 「술래잡기 하던 애들」, 「울타리」, 「어느 고아의 수기」, 「SARAH. BERNHARDT 옆길」, 「오보의 야튼 音이」, 「高原地帶」, 「制作」, 「山과 나」, 「나무의 무리도 슬기롭다」, 「아름다움의 깊은 뿌리」, 「한줄기 넝쿨의 기럭지랑」 등 시 작품과 「적(吊)! 차근호 형」, 「선의에찬 구름 줄기만이」, 「신화세계에의 향수-「흑인올훼」」 등 산문 작품, 그리고 당대 김종삼관련 평론과 신문기사 등이 발굴돼 김종삼 문학을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14명의 손으로 바르게 묶은 김종삼 문학의 집대성!

장석주편 『김종삼전집』이 발간된 지 실로 30년 만에, 권명옥편 『김종삼전집』 이 발간된 지 13년 만에 새 전집이 출판되었다. 두 전집이 개인이 단독 편집한 결과물이지만 『김종삼정집』은 정희성 시인을 비롯 14명의 편찬위원을 중심으로 4명이 책임편집(홍승진, 김재현, 홍승희, 이민호)을 하였다. 그만큼 전집을 만드는데 자의적이고 주관적인 측면을 제거하려 노력을 기울였고 김종삼 작품을 공유하면서 공동 작업하는 데 큰 뜻을 두었다.

왜 ‘정집(正集)’인가?

일반적인 전집(collection) 만들기에서 벗어났다. 기존의 전집 작업은 문자 그대로 작품을 모아 묶는 행위에 불과하다. 그만큼 취미나 애호의 수준에 머물기 십상이다. 엄격한 원전 확정과 비평이 없기 때문이다. 정집(正集)은 선인들이 문집을 묶을 때 썼던 명칭으로 정본의 의미를 담으려 했다. 거기에 바르게 묶는다는 뜻을 덧붙여 새겼다.

무엇을 어떻게 담았는가?

김종삼의 시 세계는 ‘상실-변혁-억압-침체’로 이어지는 역사 사회적 흐름을 담고 있으며 이 흐름의 마디마다 시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전체적으로 지속성을 유지하며 10년 단위로 변이를 보이고 있다 할 것이다. 이는 시 이해와 분석의 차원에서 이해할 지점으로 전집의 절대적 배열 기준은 아니다. 무엇보다도 작품의 제작, 발표 순에 따라 배열함으로써 김종삼 문학의 지속성과 일관성을 견지하고자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김종삼정집』은 일부 시집만을 정본의 대상으로 삼는 것을 회피하고 발표매체 즉 신문, 잡지, 연대시집, 개인시집, 선집에 실린 순서대로 정렬하였다. 특정 시기나 시집 중심으로 분류하지 않고 발표순으로 나열하였다. 선집의 경우 판본의 변화 없이 그대로 수록하는 데 그친 경우는 제외하였다. 선집 『북치는 소년』이 해당된다. 그리고 동일 시 작품의 재수록을 통해 판본의 변화를 읽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누가 참여하였는가?

김종삼(1921~1984)


1921년 4월 25일 황해도 은율에서 태어남. 평양 광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숭실중학교를 거쳐 일본 동경 도요시마(豊島) 상업학교에 편입, 졸업하고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 입학함. 해방이 되자 귀국 극예술협회 연출부에서 음악을 담당함. 1954년 『현대예술』 6월호에 시 「돌」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함. 『현대시회』 회원으로 시를 쓰며 『시극』 동인으로 각종 시극의 음악을 연출함. 1967년 동아방송 제작부에서 음악 연출을 담당하다 정년을 맞음. 1984년 12월 8일 간경화로 생을 마감. 경기도 송추 울대리 길음성당 묘역에 영면함. 제2회 현대시학 작품상(1971), 한국시인협회상(1978)을 수상함. 개인시집 『십이음계』, 『시인학교』, 『누군가나에물었다』, 시선집 『북치는 소년』, 『평화롭게』, 연대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 공동시집 『본적지』 등을 상재함.

편찬위원회

편찬위원장 : 정희성(시인, 한국작가회의 전이사장)
편찬위원 : 김응교(시인·문학평론가·숙대 기초교양학부 교수)
김혜경(유족대표)
박시우(시인·종삼음악회악장)
박 인(소설가·화가)
박중식(시인·사진작가)
방민화(숭실대 국문과 초빙교수)
임동확(시인·한신대 문창과 교수)
전상기(문학평론가·성균관대 국문과 외래교수)
조은영(고려대 국교과 박사과정·EBS강사)

책임편찬위원 :
홍승진(서울대 국문과 박사수료)
김재현(서울대 국문과 석사수료)
홍승희(서강대 교양학부 외래교수)
이민호(시인·문학평론가·서울과기대 기초교육학부 초빙교수)

『김종삼정집(金宗三正集)』은 결정본이 아니다.

아직도 서지적 국면에서 해결해야 할 실증적 문제들이 산적하다. 무엇보다도 등단작을 확인하는 일이 급선무이다. 이는 김종삼 문학의 시원을 찾는 일이며 시 세계의 지속성과 변화양상을 가늠하는 지렛대를 마련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불어 50년대 초반 작품 발굴이 필요하며 산문의 추가 발굴 또한 미개지라 할 수 있다.

  목차

책머리에
일러두기
차례

1부 시
1950년대
지면발표(1954. 6. ~ 11.) 시
『전시 한국문학선 시편』 시
지면발표(1955. 8. 25. ~ 1956. 11.) 시
『전쟁과음악과희망과』 시
지면발표(1957. 5. ~ 1959. 2.) 시
『1959년 사화집.시론』 시
『신풍토 <신풍토시집 Ⅰ>』 시
지면발표(1959. 9. 5. ~ 1959. 10.) 시
『한국문학전집 35 시집(하)』 시
지면발표(1959. 12.) 시

1960년대
지면발표(1960. 1. 17. ~ 1961. 7.) 시
『한국전후문제시집』 시
지면발표(1961. 12. ~ 1966. 7. 18.) 시
『현대한국문학전집 18·52인시집』 시
지면발표(1967. 10. 1. ~ 1968. 9. 5.) 시
『한국시선』 시
『본적지』 시
지면발표(1969. 6. 1.) 시
『십이음계』 시
지면발표(1969. 7.) 시

1970년대
지면발표(1970. 5. ~ 1974. 3.) 시
『신한국문학전집 37 시선집 3』 시
지면발표(1974. 9. ~ 1977. 8.) 시
『시인학교』 시
『주머니 속의 시』 시
지면발표(1978. 1. ~ 1978. 5.) 시
『삼성판 한국현대문학전집 38 시선집 Ⅱ』 시
지면발표(1978. 8. ~ 1979. 10.) 시

1980년대 이후
지면발표(1980. 1. ~ 1982. 8.) 시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
지면발표(1983. 9. ~ 1984. 5. 20.) 시
『평화롭게』 시
『큰소리로 살아있다 외쳐라/「현대시」 1984 · 24인 시집』 시
지면발표(1984. 6. ~ 1985. 3.) 시
『김종삼 전집』 시

2부 산문
김광림 시집 『상심하는 접목』
적! 차근호 형
선의에찬 구름 줄기만이
작가는 말한다-의미의 백서
신화세계에의 향수-「흑인올훼」
특집·작고문인회고-피난때 연도 전봉래
이 공백을
수상소감
먼「시인의 영역」

3부 당대평론 이활, 「시집 전쟁과 음악과 희망과」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
이달의 시(황동규)
이달의 시(정현종)
이달의 시(김영태)
이달의 시(이승훈)
김종삼의 시
비평가의 평문으로 엮는 이달의 문제작과 그 쟁점-일상세계의 시학
비평가의 평문으로 엮는 이달의 문제작과 그 쟁점-새로운 의미의 발견과 가락
고 김종삼시인을 추모하는 비망록-비상회귀 칸타타

4부 관련자료
인터뷰
신문기사
시집후기
생애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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