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신이 무정자증임을 알게 된 남자의 기막힌 여행
아들의 진짜 아버지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의 이야기
네덜란드의 권위 있는 문학상 제너럴 뱅크 문학상 수상작. 아내가 죽은 뒤 아들과 함께 살아가다 자신의 무정자증을 알게 된 남자 아르민이 아들의 친아버지를 찾아가는 이야기다. 아내의 과거 남자를 찾아가는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이 작품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관계의 진실과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게 하는 소설이다.
저자는 어떻게 보면 뻔한 불륜 이야기를 흥미로운 미스터리로 무장시킨다. ‘아들의 친아버지를 찾는 과정’이라는 간단한 스토리 라인 속에서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 섹스, 가족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아내의 전 남자친구 로베르트, 아내의 주치의 민데르하우트, 아내의 직장동료 네이링크스까지, 아들의 아버지일 가능성이 있는 용의자들을 찾아 나서는 한 남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과연 그의 아들 보의 친아버지는 누구일까?
출판사 리뷰
네덜란드의 권위 있는 문학상 제너럴 뱅크 문학상 수상작
전 세계 베스트셀러!
이 책은 네덜란드의 대표 작가 카렐 판 론의 대표작으로 네덜란드 내에서만 25만 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유럽을 비롯한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2개국에 출간되어 폭발적 반응을 일으켰으며 네덜란드의 권위 있는 문학상 제너럴 뱅크 문학상(Generale Bank Literature Prize) 수상작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반가운 소설이다.
열세 살 아들을 둔 남자가 지금껏 자신이 불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내 아들의 아버지』는 아내가 죽은 뒤 아들과 함께 살아가다 자신의 무정자증을 알게 된 남자 아르민이 아들의 친아버지를 찾는 이야기다. 아내의 과거 남자들을 찾아가는 이 기막힌 여정의 끝은 어디일까?
아들의 친아버지를 찾는 여정이 추리소설을 보듯 긴장감 있고, 위트 있게 그려진 가운데 관계의 진실과 의미를 되짚어볼 수 있게 하는 소설이다.
미스터리 속에 펼쳐지는 사랑, 관계, 가족에 대한 사색
『어바웃 어 보이』, 『피버 피치』 닉 혼비보다 한 수 위
‘간결한 스토리 라인, 유머와 위트 속에서 인생의 깊은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소설’ 이 점에서 유럽의 인기 작가인 『어바웃 어 보이』, 『피버 피치』의 작가 닉 혼비나, 『존 레넌을 찾아서』의 토니 파슨스를 연상케 하는 카렐 판 론의 이 소설 『내 아들의 아버지』는 그들보다 한 수 위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카렐 판 론은 『내 아들의 아버지』를 통해 어떻게 보면 뻔한 불륜 이야기를 흥미로운 미스터리로 무장시켰다. ‘아들의 친아버지를 찾는 과정’이라는 간단한 스토리 라인 속에서 현재와 과거의 사건들이 씨실과 날실처럼 이어지는 가운데, 사랑, 섹스, 가족에 대한 의미를 탐구한다.
자신의 아들의 친아버지를 추정하는 과정 속에서 과거의 사랑을 의심하고, 아내의 불륜을 상상하고, 아내의 불륜 대상자의 성격을 추측하고 또 자괴감에 빠지는 주인공 아르민의 심리 변화가 매우 섬세하게 그려져 한편의 심리 스릴러를 읽는 느낌을 준다.
자신이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람과의 과거가 부정되는 순간, 인간은 어떤 행동을 하게 될까? 그것도 그 상대는 사라진 뒤다. 한때 자신의 전부였던 아내 모니카의 죽음 뒤, 그 사랑의 결실로 얻은 아들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극한 상황 속에 놓여진 남자의 심리와, 씁쓸하고도 기막힌 웃음을 짓게 되는 이 기이한 여정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대해 우리는 정말 잘 알고 있었는가?’ 하는 질문을 만나게 된다.
한편, 충격적인 결말에 독자들은 또 한번 놀라게 될 것이다.
“우리 중에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그런 짓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이 있단 말인가?”
아르민 친구의 이 대사처럼, 머릿속에서 지워버리고 싶은 일, 도덕적 관념에서 벗어난 일이 은밀한 비밀로 담겨 있다.
자유로운 히피 같은 결혼생활을 즐기는 주인공 모니카와 아르민, 동성과의 섹스나 자유 연애 등 자유분방한 주인공들의 모습 속에 관계의 여러 국면을 생각케 하는 점도 이 소설만의 매력일 것이다.
줄거리
30대의 아르민, 과학출판 편집자이다. 10년 전에 아내 모니카를 잃었고 현재 13살 아들이 있다. 새 여자 친구 엘런과 아이를 갖길 원했던 그는 자신이 클라인펠터 증후군(무정자증) 환자로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사랑했던 아내 모니카와의 결실이었던 사랑하는 아들 보는 그의 친자식이 아니란 말인가? 그렇다면 이 아들의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들 보에게는 이 사실을 말하지 않겠다고 결심한 후 아르민은 보의 친아빠가 누구인지 밝히려고 노력하는 과정에서 정신적 패닉 상태에 달한다.
첫 번째 용의자는 전 남자친구 로베르트. 얼빠진 컨설턴트다. 그는 임신했던 모니카와의 정사를 자세히 이야기하면서 아르민을 조롱한다. 또 한 명의 용의자는 모니카가 죽기 전 주치의. 주치의는 진심으로 아르민을 위로하며 결코 아무 일도 없었음을 고백한다. 세 번째 용의자는 모니카와 함께 여행사에서 근무했던 네이링크스. 몰래 니코의 아내에게 접근한 아르민은 니코의 가족 앨범에서 모니카의 사진을 발견한다. 또한 그의 큰아들 이름이 아르민의 아들 ‘보’와 똑같은 ‘보’였다. 그럼 네이링크스가 보의 친아버지인가?
보의 친아버지, 즉 아내와 불륜을 저지른 남자를 찾고야 말겠다는 그의 이런 집착증은 결국 여자 친구 앨런과의 불화를 불러오고 급기야 14살이 된 민감한 사춘기 아들에게 아르민은 자신이 친아빠가 아니라며 술 취해 고백해버리고 만다. 그리고 얼마 뒤 아르민은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 과연 보의 친아버지는 누구인가? 놀라운 결말이 기다린다.
작가 소개
저자 : 카렐 판 론 (Karel Van Loon)
『보이지 않는 이들 De onzichtbaren 』등의 베스트셀러를 쓴 네덜란드 작가이다. 자신의 여행 경험을 바탕으로 펴낸 이야기 선집 『지난밤 세상은 미쳤다 Vannacht is de wereld gek geworden』로 등단했으며 네덜란드의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라보방크 춘계 문학상(Rabobank Spring Prize for Literature)을 수상했다. 제너럴 뱅크 문학상(Generale Bank Literature Prize)을 수상한 『내 아들의 아버지』는 전 세계 22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네덜란드에서만 25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이다.
역자 : 김지현
숙명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한계를 뛰어 넘는 삶』『Believe in What You Do : 성공을 부르는 50가지 감동』, 『포옹 - 마음을 열어주는 힘, 어머니』, 『헌터 부인의 죽음』, 『더치쉬츠의 회복』, 『다시 찾아간 나니아』, 『구원의 사랑』, 『로마제국 쇠망사』, 『스웨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