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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달력 2
시공사 | 부모님 | 2009.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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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12년 12월 인류의 미래를 결정할 마지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고대 마야 문서의 해석이 진행되면서 그들의 경이로운 천문학과 수리학의 발전 수준과 더불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2012년의 종말론.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것은 그 종말의 진행과정에 대한 묘사가 전혀 다른 문명권인 기독교의 종말론과 유사하다는 것. 그리고 성경의 기록에서 예수가 사라진 시기에 마야 문명에 나타난 동방의 신 케찰코아틀이 키가 크고 구레나룻을 기른 전형적인 백인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매혹된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삭제된 성경 판본들, 예수의 초상화의 비밀, 남극에서 발견된 황금 비행체 등 다양한 역사적 비사들을 결합시켜 하나의 범지구적인 미스터리를 구성해냈다.

소설은 크게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불행한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신에 대한 믿음을 빼앗긴 주인공이 21세기 뉴욕의 한복판에 나타난 불멸의 존재를 추적하며 그가 왜 인간의 역사에 관여하는가를 묻는 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 마야 문서에 기록된 종말의 예언이 서구 문명의 2천 년 역사와 겹쳐지며 진행되는 인류 멸망의 카운트다운이다. 여기에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공중도시 라퓨타와 마추픽추를 결합시키는 등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해 두 문명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범죄 심리 드라마와 액션의 즐거움을 절묘하게 삽입해 읽는 재미를 무한대로 증폭시켰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팩션의 미덕과 미스터리의 박진감을 모두 갖춘 작품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출간 의의

아인슈타인과 오펜하이머 문명의 방향을 바꿔놓은 세기의 두 과학자가 공유했던 불편한 진실, 마야 문명의 빛을 밝힌 예언자 칠람발람의 정체, 사라진 유다의 복음서, 5백 년 전 콜럼버스의 항해지도에 경도와 위도가 존재했던 이유, 한 번도 실재한 적 없는 예수의 초상화

그리고, 2천 년간 제왕들의 운명을 손안에 쥐고 흔들었던
롱기누스의 창에 새겨진 열두 문자의 의미는?


『신의 달력』은 독특한 소재와 경계를 가늠할 수 없는 상상력으로 주목받아 온 작가 장용민이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온 프로젝트 소설이다.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로 한국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그가 이번에 주목한 것은 인류 최대의 관심사인 종말론. 2012년을 목전에 두고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고대 마야 문명의 묵시록과 사라진 유다의 복음서 등 기독교의 가려진 부분들, 인류 역사의 주요 사건들을 한데 엮어낸 작가의 담대한 상상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이 작품은 구상 단계에서부터 해외진출을 염두에 두고 작업이 진행되었다.(현재 김영하, 조경란 작가의 작품을 성공적으로 해외에 소개한 임프리마 에이전시를 통해 해외진출을 모색 중이다.)

전작을 통해 한국적인 소재를 가지고 영상 세대가 요구하는 즐거움을 최대한 구현해내는 데 천착했던 장용민은 이번 작품에서 상상력을 제한하는 외적인 조건들을 모두 벗어버리고자 노력했다. 『운명계산시계』 이후 10년에 가까운 공백기를 거치면서 그가 계속 고민했던 것은 거창한 이념이나 우리 삶과 밀착된 공감의 요소들을 내세우지 않고서도 독자에게 읽는 재미를 줄 수 있는 이야기, 나아가 국제적 경쟁력을 가지고 다른 문화권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소설을 어떻게 하면 쓸 수 있을 것인가였다. 이를 위해서 문화와 역사를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를 넘어서 모든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소재들을 계속 수집해나갔고, 그 5년여의 자료 수집 과정 끝에 도달한 것이 바로 졸킨, 「신의 달력」이다. 고대 마야 문서의 해석이 진행되면서 그들의 경이로운 천문학과 수리학의 발전 수준과 더불어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2012년의 종말론, 그러나 더욱 흥미로운 것은 그 종말의 진행과정에 대한 묘사가 전혀 다른 문명권인 기독교의 종말론과 유사하다는 것, 그리고 성경의 기록에서 예수가 사라진 시기에 마야 문명에 나타난 동방의 신 케찰코아틀이 키가 크고 구레나룻을 기른 전형적인 백인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매혹된 작가는 이를 바탕으로 삭제된 성경 판본들, 예수의 초상화의 비밀, 남극에서 발견된 황금 비행체 등 다양한 역사적 비사들을 결합시켜 하나의 범지구적인 미스터리를 구성해냈다. 소설은 크게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하나는 불행한 사건으로 가족을 잃고 신에 대한 믿음을 빼앗긴 주인공이 21세기 뉴욕의 한복판에 나타난 불멸의 존재를 추적하며 그가 왜 인간의 역사에 관여하는가를 묻는 과정이고 다른 하나는 고대 마야 문서에 기록된 종말의 예언이 서구 문명의 2천 년 역사와 겹쳐지며 진행되는 인류 멸망의 카운트다운이다. 여기에 『걸리버 여행기』에 등장하는 공중도시 라퓨타와 마추픽추를 결합시키는 등 놀라운 상상력을 발휘해 두 문명 사이의 연결고리를 만들고 범죄 심리 드라마와 액션의 즐거움을 절묘하게 삽입해 읽는 재미를 무한대로 증폭시켰다.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팩션의 미덕과 미스터리의 박진감을 모두 갖춘 이 소설은 오랜 공백기를 거친 작가에 대한 기대와 기다림을 한번에 보상해줄 것이다.

줄거리

7년 전 소아성욕자의 납치 사건으로 딸을 잃은 하워드 레이크, 그로 인해 신에 대한 믿음도 경찰을 위시한 사회에 대한 믿음도 잃어버린 그는 자신과 같은 슬픔을 겪는 사람이 하나라도 줄어들게 하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탐정 일에 투신한다. 하지만 딸의 부재를 견디지 못한 아내는 이미 오래전 그를 떠났고, 7년의 노력 끝에 남은 것이라곤 밀린 집세와 자괴감뿐이다. 그런 하워드에게 나타난 미스터리한 여인 에밀리, 그녀는 자신이 그와 비슷한 아픔을 겪고 있음을 토로하며 한 남자를 찾아줄 것을 의뢰한다.
‘새뮤얼 베케트’라는 이름만을 가지고 에밀리 가족을 불행에 빠트린 남자를 찾아 뉴욕으로 온 하워드는 7년 전 사건 때 유일하게 자신의 말에 귀기울여줬던 형사 해리에게 도움을 청한다. 해리가 건네준 리스트 중 사건이 발생한 뉴욕에 거주하고 있는 새뮤얼은 모두 12명. 이들을 한 사람씩 탐문해 가던 하워드에게 어느 날 다섯 번째 새뮤얼로부터 편지가 전해진다. 편지의 내용에서 자신의 과거에 대한 암시를 발견한 하워드는 추적에 더욱 박차를 가하지만, 드러나는 행적은 끔찍한 일을 저지른 파렴치한이라기보다 거리의 성자에 가깝다. 게다가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다섯 번째 새뮤얼은 30대 초반의 모습을 하고 있었음에도, 서류상 그의 나이는 이미 134세를 넘기고 있다.
새뮤얼의 가장 확실한 과거로부터 추적을 재개하기로 결심한 하워드는 그의 납세기록에 나와 있는 마지막 근무지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곳은 아인슈타인, 오펜하이머, 괴델 등 20세기를 선도한 과학자들이 몸을 담았던 프린스턴 고등연구소. 하워드는 새뮤얼이 1954년부터 1년 7개월간 이곳에서 근무했음을 확인하고 그의 행적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연구소 측은 하워드의 수사에 예상외의 강력한 제제를 가해오고, 곤혹스러워하는 하워드에게 의외의 인물로부터 구원의 손길이 내밀어지는데…….

추천평

마치 실제 사건 기록을 읽는 듯한 사실감, 의외의 사건 전개와 방대한 스케일이 빛나는 멋진 작품이다. 인류 최대의 관심사인 종교의 기원과 종말론, 역사적 비사를 사료에 기반해 사실적으로 추적하는 한편, 범죄심리 드라마와 액션의 즐거움을 절묘하게 삽입해 읽는 재미를 무한대로 증폭시켰다.
- 표창원 (경찰대 교수, 범죄심리학자)

작가의 손에서 막 떨어진, 이 소설의 원고를 처음 읽었을 때 내 상상력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발함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습관적으로 더딘 내 독서의 속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그리고 책장을 덮은 즉시 나는 작가에게 선언했다, 이 소설을 반드시 해외시장에 진출시켜 보겠노라고.
- 이구용 (저작권 에이전트, 출판칼럼니스트)

상상력으로 국가를 넘고, 시대를 넘고, 문화를 넘어선 이야기. 이야기의 힘이 영상 이미지를 이끌어내는 에너지 또한 기분 좋게 느껴지는 작품이다. 글로벌 콘텐츠를 지향하겠다는 기획 의도에 짓눌리지 않은 작가의 역량에 벌써 다음 행보가 기다려진다.
- 김희재 (「실미도」 「공공의 적」 「한반도」의 시나리오 작가)

  작가 소개

저자 : 장용민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1993년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1996년 한국영화진흥공사 주최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로 대상을 수상했다. 천재 시인 이상의 대표적인 난해시 「건축무한육면각체」에 숨겨져 있는 비밀을 소재로 한 이 작품은 1999년 영화화되었고, 더불어 소설로도 발표되어 한국형 팩션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용민의 다른 작품으로는 『건축무한육면각체의 비밀』, 『운명계산시계』 등이 있다.

  목차

히틀러의 벙커
12사도
부활
신의 달력
걸리버 여행기
구원의 서
선택된 자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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