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곧 열 살이 되는 안나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이다. 그런데 안나는 나이 먹는 것이 두려웠다. 나이가 들면 낙엽처럼 시들다가 먼지처럼 사라져 버릴까 봐 걱정인 것이다. 안나는 책을 읽으며 그 두려움을 위로 받는다. 책을 읽으면 새로운 친구들을 계속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다가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하면 처음부터 다시 읽었다. 그러면 자신처럼 살아있는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어느 날, 안나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도서관의 몬센 선생님에게서 아무도 빌려 가지 않는 책에 관한 일을 듣게 된다. 선생님은 그 책들이 도서관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했다. 모두 없애 버린다는 것이다. 안나는, “책을 구해야 해요!” 하고 소리쳤다. 그러나 책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출판사 리뷰
여러분은 책을 사랑하나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가 겪게 되는 신비롭고 환상적인 이야기!곧 열 살이 되는 안나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입니다. 그런데 안나는 나이 먹는 것이 두렵습니다. 나이가 들면 낙엽처럼 시들다가 먼지처럼 사라져 버릴까 봐 걱정인 것이지요. 안나는 책을 읽으며 그 두려움을 위로 받습니다. 책을 읽으면 새로운 친구들을 계속 만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책을 읽다가 등장인물들이 죽거나 하면 처음부터 다시 읽습니다. 그러면 자신처럼 살아있는 친구들을 다시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날, 안나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도서관의 몬센 선생님에게서 아무도 빌려 가지 않는 책에 관한 일을 듣게 됩니다. 선생님은 그 책들이 도서관에서 사라지게 된다고 했습니다. 모두 없애 버린다는 것이지요. 안나는, “책을 구해야 해요!” 하고 소리쳤습니다. 그러나 책을 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나는 그 방법부터 찾아야 했고, 마침내 방법을 찾았을 때 깜짝 놀랄 만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책 속에 진실이 있다고 믿는, 책을 너무나 사랑하는 소녀에 관한
매력적이고 시적이며 마법 같은 이야기누구나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해 불안하고 두려워합니다. 하지만 미래는 자신이 만들어가는 것이고 자기가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깜짝 놀랄 만한 일이 일어날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나이 먹기를 두려워하지만 책 속에서 해결책을 찾은 소녀 안나를 통해 이 메시지를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미래를 여는 방법으로 결말이 사라진 책을 안나와 그 친구들이 지어 내게 하여 책읽기의 가치는 물론 꿈을 키우는 적극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너무나 아끼는 한 소녀의 아름다운 마법 같은 경험을 다룬 이 이야기는, 다양한 수상 경력을 지닌 노르웨이 최고 작가의 글에 환상적이고 독특한 화풍의 그림이 잘 어우러져 책읽기와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더욱 잘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NORLA(노르웨이 문학 해외홍보원)로부터 번역비 일부를 후원받았습니다.
“This translation has been published with the financial support of NORLA.”

그 뒤 안나는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어요.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이 두려워졌고,
생일을 맞는 것조차 걱정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곧 생일이 돌아올 테고,
그러면 안나는 열 살이 됩니다.
그건 생각만 해도 정말 끔찍한 일이었어요.
안나가 위로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책 읽는 일밖에 없었답니다.
안나는 책 속의 이야기가 현실과 마찬가지로 진실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책 속의 누군가가 숨을 거두면 안나는 처음부터 다시 책을 읽었어요.
책의 첫 부분으로 되돌아가면 여전히 살아있는 그를 만날 수 있었기 때문이에요.
안나와 마찬가지로 숨을 쉬며 살아있는 사람 말이죠.
안나는 곰곰이 생각에 잠겼어요.
만약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을 없애 버린다면, 그 책 속에 있는 사람들도 사라지는 거겠지요.
마치 가을 낙엽처럼 말이죠.
시들시들하게 변하고
결국은 먼지가 되어 사라져 버릴 거예요. 영원히.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슬픈 일이었어요.
눈물을 흘리던 안나는 갑자기 화가 나기 시작했어요.
“책을 구해야 해요.”
그 말을 들은 몬센 선생님이 미소를 지었어요.
“난 네가 바로 그 말을 하기를 바랐단다.”
하지만, 문제는 있었어요.
과연 어떻게 해야 책을 구할 수 있을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클라우스 하게루프
영화감독이자 극작가입니다. 처음에 시인으로 데뷔했고 노르웨이 텔레비전과 라디오의 방송작가로 일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어린이 책은 노르웨이 문학비평가 상을 받았으며, 다른 책으로 소냐-하게만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요슈타인 가아더와 전화, 팩스를 주고받으며 함께 쓴 《마법의 도서관》외에 여러 작품이 출간되었습니다. 2018년 현재 오슬로에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