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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곶 이야기
리잼 | 3-4학년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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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슬기로운 책방 3권.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호미곶은 지형이 호랑이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호미곶에는 국립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해맞이광장이 있다. 특히 광장과 바다에서 두 개의 손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생의 손’이다. 동화 <호미곶 이야기>는 이 ‘상생의 손’에 관한 이야기이다.

장가영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호미곶 이야기>는 포항시와 호미곶면에서 구전되는 많은 신화를 가져와 완성하였다. 호랑이 꼬리를 닮아서 호미곶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 이야기가 <호미곶 이야기>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된다. 등장하는 호랑이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그 호랑이며, 환웅이 호랑이를 야단치면서 무자비하게 동물들을 살생한 사냥꾼과 함께 땅에 묻히게 된다. 이때부터 땅에 묻힌 사냥꾼 이야기가 펼쳐진다.

  출판사 리뷰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에 있는 호미곶은 지형이 호랑이의 꼬리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으로 유명한 호미곶에는 국립등대박물관, 새천년기념관, 해맞이광장이 있습니다. 특히 광장과 바다에서 두 개의 손 조형물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바로 ‘상생의 손’입니다.
이 ‘상생의 손’은 육지에는 왼손, 바다에는 오른손이 서 있습니다. 바다에 있는 오른손의 높이는 8.5미터로 새천년을 맞아 모두가 서로를 도우며 살자는 뜻으로 세워졌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동화 <호미곶 이야기>는 이 ‘상생의 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장가영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호미곶 이야기>는 포항시와 호미곶면에서 구전되는 많은 신화를 가져와 완성하였습니다. 호랑이 꼬리를 닮아서 호미곶이라고 불리게 되었다는 이 이야기가 <호미곶 이야기>의 첫 장을 장식하게 됩니다. 등장하는 호랑이는 단군신화에 나오는 그 호랑이며, 환웅이 호랑이를 야단치면서 무자비하게 동물들을 살생한 사냥꾼과 함께 땅에 묻히게 됩니다. 이때부터 땅에 묻힌 사냥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환웅은 사냥꾼에게 하늘에 떠 있는 해를 잡아 오면 땅에서 꺼내주겠노라, 말합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사냥꾼은 해와 기나긴 줄 당기기가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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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잠도 자지 않고 햇님이 나타나기만을 기다렸어.
활이 있다면 멀리서도 쏘아 맞힐 수 있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이 햇님이 가까이 오기만을 기다렸다가
손 위에 닿으면 그때 재빨리 낚아챌 생각이야.
햇님을 잡으면 어떤 느낌일까?
떡처럼 말랑말랑할까? 꽉 잡으면 달걀노른자처럼 톡 터져버릴까?
나는 밤새 햇님을 생각했어.
_<호미곶 이야기> 본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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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오랑 세오녀」 설화와 「흥부와 놀부」 등 많은 이야기가 흐르는 사이, 사냥꾼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두 손으로 찾아오는 온갖 짐승들을 받아들이면서 상생의 삶을 살게 됩니다.

호미곶에 있는 ‘상생의 손’은 새천년에 세워진 조형물입니다. 이 조형물에 작가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또 하나의 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여기에 이 지역에 사는 최수정 그림 작가의 그림이 <호미곶 이야기>를 한층 더 구체적으로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 책 <호미곶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심어주며, 이 책에 나오는 설화를 통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것의 가치를 느끼게 해 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가영
수년간 영화를 만들었습니다. 영화를 만들다가 문득 글쓰기의 기초부터 다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동화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쉬운 언어로 무한의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동화가 좋아 앞으로도 계속 동화를 쓸 생각입니다. 앞으로의 꿈은 흰수염 고래를 바다에서 직접 보는 것, 오로라 가득한 하늘 아래에서 잠을 자는 것, 그리고 경비행기를 조종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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