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감자먹는 사람들 조매제 빈처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이미지

감자먹는 사람들 조매제 빈처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창비 | 부모님 | 2006.07.10
  • 정가
  • 8,000원
  • 판매가
  • 7,200원 (10% 할인)
  • S포인트
  • 360P (5% 적립)
  • 상세정보
  • 15x21.5 | 0.477Kg | 367p
  • ISBN
  • 9788936462581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품절된 상품입니다.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창비 '20세기 한국소설 전집' 제48권. 삶의 섬세한 결을 그려낸 우리 시대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모았다. 위악적이고 냉소적인 태도로 삶의 이면이나 이중성을 가차 없이 드러내며, 현대 사회에서 개인들이 겪는 소외와 단절을 경쾌하고 날렵한 필치로 그려온 작가 은희경을 비롯, 총 네 명 작가의 여섯 작품이 실렸다.

중병인 아버지를 간호하며 느낀 가족과 사람들에 대한 새삼스러운 정을 말한 신경숙의 '감자 먹는 사람들', 가문의 종손으로 태어나 집안에 얽매여 살던 주인공을 그린 서하진의 '조매제', 어려운 시절 함께 살던 식구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는 전경린의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등의 작품은 우리의 삶에서 가족이란 무엇인가를 묻는다.

이 시대 우리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의미가 무엇인지를 묻는 소설들도 있다. 은희경의 작품 '빈처'는 사랑에 무심해진 남편을 서운해하는 아내를 그린다.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는 독특한 성격의 소녀가 성장하여 살아가는 과정을 뒤쫓는다. 신경숙의 다른 작품인 '배드민턴 치는 여자'는 여성의 예민한 감각과 욕망을 드러내며, '부석사'는 상처를 지닌 남녀의 새로운 인연을 암시한다.나는 내게 나쁜 일이 생길 적마다 마음속으로부터 저버린 사람들을 생각하는 버릇이 있습니다. 별 잘못도 없는 그 사람을 그렇게 저버려서 내가 이런 시련 앞에 섰구나, 생각하죠. 도저히 납득이 잘 되지 않는 일들 앞에선 특히 그래요. 내가 그때 그 사람을 저버렸기 때문에 이런 벌을 받는구나, 생각하면 그제야 그 납득되지 않는 일이 받아들여지지요. 비겁한 화해인 셈입니다. - 신경숙, '감자 먹는 사람들' 중에서어른들이 자신을 칭찬하는 동안 소라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한 얼굴로 초간장을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얌전히 탕수육을 먹었지만 한마디도 빼놓지 않고 듣고 있었다. 간간이 선생들이 질문을 던지면 단어를 신중하게 골라가며 바른 문장으로 대답했다. 사투리도 비속어도 아이들만의 유행어도 쓰지 않았고, 지방 억양까지 감출 순 없었지만 또박또박한 표준말이었다. 소라의 표정이나 몸짓에는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람만이 갖는 부자연스러운 세련됨이 있었는데 그것은 어린애가 지니기에도 또 터득하기에도 어울리지 않는 대인 방식이었다. 누구든지 한 번만 보아도 알 수 있는 일이었다. 소라는 사랑받기 어려운 소녀였다. - 은희경,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서하진
1960년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1994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했으며, 소설집으로 『책 읽어주는 남자』 『라벤더 향기』 『사랑하는 방식은 다 다르다』 『비밀』 『요트』 『착한 가족』이, 장편소설로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나나』가 있다. <한무숙문학상> <김준성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1년 현재 경희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 : 신경숙
1963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중편소설 「겨울 우화」로 문예중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후, 인간 내면을 향한 깊이 있는 시선, 상징과 은유가 풍부한 울림이 큰 문체, 정교하고 감동적인 서사로 작품세계를 넓혀가고 있다.장편소설 <깊은 슬픔> <외딴방> <기차는 7시에 떠나네> <바이올렛> <리진> <엄마를 부탁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소설집 <겨울 우화> <풍금이 있던 자리> <감자 먹는 사람들> <딸기밭> <종소리> <모르는 여인들>, 짧은 소설을 모은 <J이야기> <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산문집 <아름다운 그늘> <자거라, 네 슬픔아>, 쓰시마 유코와의 서간집 <산이 있는 집 우물이 있는 집> 등이 있다.33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밀리언셀러 <엄마를 부탁해>에 이어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외문학’(2011), 폴란드에서 ‘올겨울 최고의 책’(2012)으로 선정되는 등 한국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1993년 단편소설 「풍금이 있던 자리」로 한국일보문학상을, 1995년 단편소설 「깊은 숨을 쉴 때마다」로 현대문학상을, 1997년 단편소설 「그는 언제 오는가」로 동인문학상을, 2001년 중편소설 「부석사」로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2011년 대한민국문화예술상, 2013년 호암상 등을 받았고, <외딴방>이 프랑스의 비평가와 문학기자 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엄마를 부탁해>가 한국문학 최초로 ‘맨 아시아 문학상(Man Asian Literary Prize)’을 수상했으며, 2012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친선대사에 임명되었다.

저자 : 은희경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이중주」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타인에게 말 걸기』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상속』 『아름다움이 나를 멸시한다』 『다른 모든 눈송이와 아주 비슷하게 생긴 단 하나의 눈송이』, 장편소설 『새의 선물』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그것은 꿈이었을까』 『마이너리그』 『비밀과 거짓말』 『소년을 위로해줘』 『태연한 인생』이 있다. 문학동네소설상, 동서문학상, 이상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한국일보문학상, 이산문학상, 동인문학상, 황순원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 : 전경린
199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중편소설 「사막의 달」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천사는 여기 머문다』, 『염소를 모는 여자』, 『바닷가 마지막 집』, 『물의 정거장』, 장편소설 『아무 곳에도 없는 남자』, 『내 생에 꼭 하루뿐일 특별한 날』,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열정의 습관』, 『검은 설탕이 녹는 동안』, 『황진이』, 『엄마의 집』, 『풀밭 위의 식사』, 『최소한의 사랑』, 어른을 위한 동화 『여자는 어디에서 오는가』, 산문집 『붉은 리본』, 『나비』 등을 펴냈다. 한국일보문학상, 문학동네소설상, 21세기문학상,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등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한 한국문학의 대표 작가이다.

  목차

간행사

신경숙
배드민턴 치는 여자
감자 먹는 사람들
부석사

서하진
조매제

은희경
빈처
누가 꽃피는 봄날 리기다소나무 숲에 덫을 놓았을까
짐작과는 다른 일들

전경린
안마당이 있는 가겟집 풍경

이메일 해설 - 정소영, 황도경
낱말풀이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