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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콩달콩 결혼의 역사가 궁금해!
꼬마이실 | 3-4학년 |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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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별난 세상 별별 역사 7권. 원시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결혼 제도와 풍속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탐구한다. 인류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발명하여 가족을 이루어 후손을 낳고 대를 이으며 살아왔다. 원시 시대의 집단혼으로부터 현대의 일부일처제에 이르기까지 결혼 제도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돌아보면 그 안에 작용한 사회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성이 결합하여 가족을 이루는 일인 결혼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바람직한 이성관과 결혼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별난 세상 별별 역사' 시리즈에서 가장 흥미로운 키워드 ‘결혼의 역사’
'별난 세상 별별 역사' 시리즈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우리 인류의 삶과 세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발간하는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에서 일곱 번째로 발간하는 이 책은 원시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결혼 제도와 풍속의 이모저모를 살피고 탐구한다. 인류는 결혼이라는 제도를 발명하여 가족을 이루어 후손을 낳고 대를 이으며 살아왔다. 원시 시대의 집단혼으로부터 현대의 일부일처제에 이르기까지 결혼 제도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돌아보면 그 안에 작용한 사회적 변화를 감지할 수 있다. 또한 남성과 여성이라는 두 성이 결합하여 가족을 이루는 일인 결혼의 참다운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이 바람직한 여성관과 결혼관을 정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1. 결혼의 역사 속에 숨은 사회적 진실을 이해한다.
‘제1장. 원시 인류의 사랑과 결혼’에서는 원시 시대 인류의 결혼 풍속이 모계 중심의 집단혼에서 점차 가부장적인 결혼 제도로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원시 시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오래된 신화를 통해 원시 인류에게 결혼의 의미는 무엇이었는지 알려준다.
‘제2장. 인류는 왜 결혼 제도를 발명했을까?’에서는 농경 사회 이후 인류가 생산력이 증대하면서 왜 하필 일부일처제, 혹은 가부장적인 결혼 제도를 발명했는지를 추적해 간다. 즉 결혼 제도의 정착을 통해 아버지의 권력과 재산이 어떻게 세습되었는지 재미난 역사적 사건을 통해 보여준다.
이러한 과정을 살펴보면 다양한 결혼 제도의 이면에는 시대에 따른 정치, 경제, 그리고 사회적 변화가 작용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결혼이란 단순히 사랑하는 남녀의 결합이 아니라 오랫동안 가문과 권력, 그리고 부의 대물림 과정이었다는 씁쓸한 진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다시 말해 이 책은 흥미진진한 결혼 이야기로 가득하지만 그 이면에 자리한 사회적 진실을 파헤쳐 보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2. 결혼의 역사 속에서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생각해 본다.
‘제3장. 아주 별난 결혼 스캔들’에서는 가부장적 사회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여러 웃지 못할 결혼 풍속과 일화를 보여준다. 사랑하는 두 사람 사이의 결합이 아니라 가문과 권력, 재산의 재분배를 중시한 결혼 제도의 허점을 파악하고, 특히 사회적 약자와 여성이 차별받고 희생된 역사를 체감할 수 있다.
‘제4장. 달라지는 결혼 풍속’에서는 가부장적인 결혼 제도가 점차 무너지면서 여성의 권리가 크게 신장하고 다양한 형태의 결혼 풍속이 등장하는 현대의 모습을 다루었다.
요컨대 인류의 역사가 진행되면서 결혼 제도 또한 발전과 진화를 거듭했고, 지역과 종교 등의 특성에 따라 일처다부제, 일부다처제 등이 자리 잡기도 했다. 프랑스 대혁명 이후에는 평등과 자유의 가치가 중시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일부일처제가 정착해 왔다.
이렇게 끊임없이 이어져 온 결혼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 행간에서 여성에게 유난히 잔혹했던 역사를 읽어낼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여성을 단순히 남성 가장의 소유물로 생각한다든지, 혹은 집안일과 아이를 낳는 역할만 담당하는 열등한 존재로 생각해 왔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독자들은 그동안의 여성의 지위와 역할에 대해 스스로 의문을 던지면서 자연스레 남녀평등이란 가치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결혼의 역사에 대해 연구한 학자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사람이 모건이야. 그는 인류가 세 단계의 발전을 거쳤다고 보았어. 수렵 채집 생활을 하던 ‘야만’ 단계에서 정착 농경 생활을 하던 ‘미개’ 단계를 거쳐 마지막으로 ‘문명’ 단계로 발전해 왔다는 거야. 이 과정에서 결혼의 형태도 변화했는데, 야만 시대에는 집단혼, 미개 시대에는 대우혼, 문명 시대에는 일부일처제가 만들어졌다는 거지.

혈연관계를 따질 때는 ‘아버지에서 아들로’ 가는 부계가 아니라 ‘어머니에서 딸로’ 이어지는 모계가 중심이었어. 아버지의 혈통은 무시되고 어머니의 혈통을 중심으로 씨족 집단이 형성되었지. 그만큼 여자의 권한이 강하고 존중받았을 거야.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런 구조에 금이 가기 시작했어.

남녀 간의 사랑으로 맺어진 결혼이 아니라 가문과 가문 사이의 정치적인 동맹에 결혼이 도구로 사용되었어. 마치 장사꾼이 거래를 통해 이익을 남기듯이 결혼이 이익을 남기는 장사가 되어 버렸지. 그래서‘결혼 장사’라는 표현이 나온 거야.

  작가 소개

지은이 : 글터 반딧불
글터 반딧불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을 위한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작가들의 모임이다. 고즈넉한 밤하늘에 반짝이는 반딧불처럼 아름다운 감성과 배움의 길을 밝혀 주는 작은 빛이고자 한다.

  목차

프롤로그- 결혼 이야기 속에 숨은 진실

제1장. 원시 인류의 사랑과 결혼
1. 인류 최초의 부부, 아담과 이브 | 2. 공동의 남편? 공동의 아내? | 3. 어머니의 혈통에서 아버지의 혈통으로 | 4. 동양의 성씨 속에 숨은 비밀 | 5. 부부가 된 오누이, 복희와 여와 | 6. 신부를 훔쳐 오는 약탈혼 | 7. 신부를 사고파는 매매혼

제2장. 인류는 왜 결혼 제도를 발명했을까?
1. 바람둥이 제우스를 위한 변명 | 2. 개나 밭이랑 결혼을 한다고? | 3. 여왕 클레오파트라의 비극 | 4. 죽은 형의 아내와 결혼하지 않으면 | 5. 자매가 한 남자의 부인으로 간 이유

제3장. 아주 별난 결혼 스캔들
1. 가문끼리의 결혼 장사 | 2. 하객들 앞에서 첫날밤을 치르다? | 3. 아버지와 아들이 삼각관계라고? | 4.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스캔들 | 5. 그리젤다 이야기의 불편한 진실 | 6. 용맹한 기사처럼 처녀의 방으로 숨어들다 | 7. 결혼을 도와주는 남자? | 8. 신부의 첫날밤을 앗아 간 초야권 | 9. 가짜 신랑이랑 결혼하는 이유 | 10. 내 짝이 누구일지 궁금하다면? | 11. 시장에서 아내를 사고팔다?

제4장. 달라지는 결혼 풍속
1. 지구촌 결혼 풍속의 어제와 오늘 | 2. 이슬람에서 일부다처제를 허용하는 이유 | 3. 여자끼리 혹은 남자끼리의 동성 결혼 | 4. 사르트르와 보부아르의 계약 결혼 | 5. 여성 차별의 역사에서 페미니즘으로 | 6. 결혼 풍속의 진화 - 졸혼, 비혼, 싱글웨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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