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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음훈 손자병법
원문을 사전없이 직독직해한다
화문서적 | 부모님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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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그 내용 또한 武經七書 중에서 제일 풍부하다. 손자는 전쟁을 오로지 군사적 관점에서만 파악하지 않고 전체 사회 현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인식하였다. 군사는 정치의 연장이며 전쟁은 정치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인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전쟁이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우선 손자는 객관적 상황 판단을 중시한다. 특히 현상을 통해 본질을 분석하는 태도는 놀라울 만큼 과학적이다. 또한 합리적인 계산법으로 彼我 쌍방의 역량을 충분히 비교한 후에 상대방의 힘과 의욕을 역이용함으로써 비용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승리를 추구했다. 이 밖에도 《손자병법》에 나타난 사상은 《老子》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모든 상황을 고정된 것으로 획일화 하지 않고, 변화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출판사 리뷰

중국의 대표적인 병법서로는 《孫子》 《吳子》 《尉?子》 《六韜》 《三略》 《司馬法》 《李衛公問對》 등을 통칭하는 武經七書를 들 수 있다. 이들은 주로 漢代로부터 唐代를 걸쳐서 편찬된 것이라고 보겠으나 그 사상적 원류는 春秋戰國시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당시 제후들은 영토 확장에 열을 올리며 수 없는 전쟁을 감행하였다. 기원전 770년 춘추시대의 시작부터 기원전 221년 秦나라가 통일을 이루기까지 중원은 피로 뒤덮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빈번한 대규모 전쟁의 발발은 전문적인 군사지도자로서 장군이나 참모가 출현할 토대가 되었다. 이런 시대의 요청에 따라 제자 백가들 가운데 군사 이론을 전공하는 정치사상가가 나타나게 된 것이다. 이들을 兵家라고 부른다.
다른 제자백가들이 모두 그러하였듯이 병가도 난세를 종식시키기 위한 해결책을 강구한 학파였다. 그들은 전쟁을 끝내는 길은 강력한 힘 밖에 없다는 사상을 정리하고 선전하였다. 병가들은 살육을 위해 전쟁을 연구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전쟁이 파괴한 민생을 직시한 사람들이다. 민중을 전쟁의 고통에서 해방시키려는 숭고한 이상을 가지고 학설을 정리하고 저작으로 남겼다. 武經七書를 읽는다면 누구나 이런 사실에 동감하게 되리라 생각한다.
병가의 학자들 중에 중국뿐 아니라 전세계가 인정하는 최고의 인물은 孫子이다. 지금 전해지는 《손자병법》 13편의 성립 연대는 확정할 수는 없지만 춘추시대의 말기와 전국시대 초기로 보는 것이 타당할 듯하다.
《손자병법》의 저자에 관해서는 孫武를 가공의 인물로만 보고 그 손자인 孫?이 원저자라고 하는 설이 지금까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1972년 山東省 臨沂縣 銀雀山에서 발굴된 前漢 초기 (BC 2세기 경)의 무덤에서 《손자병법》 13편과 함께 《孫?兵法》의 竹簡이 별개의 것으로 각각 발견되었다. 따라서 《사기》에 나온 손자의 기록과 그의 저서가 13편이라는 사실은 입증되었고, 죽간본 《손자병법》은 가장 오래된 판본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병법서인 《손자병법》은 그 내용 또한 武經七書 중에서 제일 풍부하다. 손자는 전쟁을 오로지 군사적 관점에서만 파악하지 않고 전체 사회 현상과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인식하였다. 군사는 정치의 연장이며 전쟁은 정치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인 것이다. 따라서 반드시 전쟁이 문제를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아니다. 우선 손자는 객관적 상황 판단을 중시한다. 특히 현상을 통해 본질을 분석하는 태도는 놀라울 만큼 과학적이다. 또한 합리적인 계산법으로 彼我 쌍방의 역량을 충분히 비교한 후에 상대방의 힘과 의욕을 역이용함으로써 비용과 희생을 최소화하는 승리를 추구했다. 이 밖에도 《손자병법》에 나타난 사상은 《老子》와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 모든 상황을 고정된 것으로 획일화 하지 않고, 변화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파악하려고 하였다.
서양에서는 《손자병법》을 필독의 군사학 교재인 동시에 인문학 고전으로 읽고 있다. 세계에 알려진 중국 고전 가운데 “Art of War”라는 고유명사 만으로도 통하는 책이 《손자병법》이다. 미국의 저명 대학들이 모두 필독 고전으로 채택하고 있는 것도 그 인문학적 가치를 충분히 보여주는 하나의 실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손자가 단순히 전쟁을 말하는 내용이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일본의 경우는 경영의 필독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사회 전분야에 걸쳐 자신들의 직종에 맞게 손자를 활용하고 있다.
《손자병법》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손에서 전해 오면서 서로 다른 원문이 실린 무수한 판본이 발생하였다. 이런 상황은 손자의 진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장애물이 되었다. 게다가 후인들이 자신의 오해와 억측을 구변으로 포장하며 손자의 본의인 양 말하는 풍조가 성행하여 오독의 골은 깊어지고만 있다. 이런 상황은 주변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다. 《손자병법》을 ‘삼십육계’와 같은 부류의 책으로 지레 짐작하거나, ‘전쟁은 속임수다’가 병법의 요지라고 하는 것도 대중들이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다.
필자는 여러 판본을 校勘하고 원문 정독을 위하여 四聲과 훈고를 고찰하며 역대 대가들의 주석을 수집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다시 1972년 은작산 죽간 《손자》 출토 이후 전문가들의 연구를 엄선하여 《孫子校注》를 엮게 되었다. 다만 《孫子校注》는 漢文으로 쓴 책이기 때문에 한국의 일반 독자들이 혼자서도 쉽게 손자를 이해하도록 본 《標準音訓 孫子兵法》을 별도로 기획하게 되었다.
저본은 十一家注孫子校理(楊丙安, 中華書局, 2016)를 사용하였고, 교감은 주로 銀雀山漢墓竹簡《孫子》(文物出版社)、 日本櫻田迪藏濟美館刊本《古文孫子》(孫子集成本)、 ?孫星衍校《孫子十家注本》(諸子集成本)에 의거하였다. 본서 《標準音訓 孫子兵法》에 제시된 원문의 단락은 楊丙安의 분단을 따랐다. 한국어 번역문도 이와 보조를 맞추었다. 또한 표음, 표점, 번역은 모두 《孫子校注》에 근거하였음을 밝힌다. 부록으로 십일가주본 손자 원문을 제공하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공자
B.C 551년 노나라 추읍(謖邑 : 지금의 산동성 곡부 지역)에서 태어났다. 인(仁)과 예(禮)의 실현을 통한 도덕적 이상사회를 꿈꾸었으며, 춘추시대의 불안한 사회질서를 주나라의 문화와 제도의 회복을 통해 안정시키고자 했으나 끝내 실현하지 못하고 B.C 479년 73세의 나이로 생을 마쳤다. 하지만 그의 희망은 『논어』를 통해 시공을 초월하여 무수한 사람들의 가슴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목차

서문(序文)
범례(凡例)
計篇第一(계편제일)
作戰篇第二(작전편제이)
謀攻篇第三(모공편제삼)
形篇第四(형편제사)
勢篇第五(세편제오)
虛實篇第六(허실편제륙)
軍爭篇第七(군쟁편제칠)
九變篇第八(구변편제팔)
行軍篇第九(행군편제구)
地形篇第十(지형편제십)
九地篇第十一(구지편제십일)
火攻篇第十二(화공편제십이)
用間篇第十三(용간편제십삼)
附錄1:표준음훈《손자병법》한국어번역
附錄2:標準音訓《孫子兵法》全文
附錄3:十一家注孫子原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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