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아이앤북 창작동화 47권. 가람이는 엄마에 의해 숨 쉴 틈 없이 꽉 짜여진 생활을 한다. 나중에 가람이에게 전문 직업을 갖게 하는 것이 엄마의 소원이기 때문이다. 실제 어른이 되어 전문 직업을 갖는 사람은 열 명 중 한 명이 될까 말까이다. 그 전문직에 종사하려면 어릴 때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엄마의 생각이다.
엄마는 선생님이 된 사촌 언니 혜신이를 가람이의 멘토로 생각한다. 엄마는 가람이를 선생님으로 만들기 위해 혜신 언니가 했던 그대로 따라서 하라고 한다. 엄마 역시 혜신 언니를 선생님으로 만든 큰엄마가 했던 그대로 따라서 한다.
그런데 어려운 임용고시를 통해 선생님이 된 혜신 언니가 혼자 여행을 떠나 버려 집안이 한바탕 난리가 난다. 여행에서 돌아온 혜신 언니가 변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을 그만두고 보석 디자인을 배우겠다고 선언한다. 혜신 언니의 사건으로 엄마는 가람이를 더 닦달하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우리가 꿈을 갖는 이유는 행복해지려는 마음 때문이에요. 꿈을 갖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하다면 진짜 꿈이 아니지요.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람이의 행복은 사람들의 얼굴을 그리는 것이에요. 다른 사람이 생각할 때는 아주 엉뚱하고 하찮은 일로 보일 테지만 이것이 가람이가 진짜 하고 싶어 하고 행복을 느끼는 일이에요.
행복을 느끼는 주체가 자신이므로 꿈을 정하는 주체도 자신이 되어야 해요. 엄마나 아빠와 같이 주위 사람들의 기준에 맞춘 꿈은 행복을 가져다주기 어려워요.
가람이의 사촌인 혜신 언니 이야기를 통해서도 이것을 알 수 있어요. 혜신 언니는 큰엄마의 강요에 의해 선생님이 되었어요. 하지만 행복하지 않았어요. 자신이 아닌 엄마의 꿈을 이루어 드리느라 자신의 꿈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에요.
이 이야기를 읽고 친구들은 꿈을 찾기에 앞서 좋아하는 일, 행복을 느끼는 일을 찾아보았으면 좋겠어요. 꿈은 행복을 느끼는 가운데 서서히 찾고 이룰 수 있는 것이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홍종의
충남 천안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자랐고 대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가가 되었다. 계몽사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작품으로는 《초록말 벼리》 《영혼의 소리 젬베》 《젬베를 두드려라》 《까만콩에 염소똥 섞기》 《몸을 씻는 냇물》 《네가 웬 참견이야》 《별 사이다 한 병》 《파워블로거 지덕심》 외 60여 권의 동화책과 《털실 한 뭉치》 《하얀 도화지》 《노래를 품은 섬 소안》 등 그림 동화책이 있다.
목차
1. 알았어, 몰랐어?
2. 개미 왕자
3. 찬우야, 미안해
4. 얼굴 그리기
5. 팝콘 왕자
6. 소확행을 찾아라
7. 그럴 자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