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연주하며 즐긴다. 하지만 음악의 세계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음악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작곡가인 저자가 풍부한 체험을 바탕으로 음악의 기초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설명해주는 특별한 음악 입문서다. 정적과 음악의 근본적 관계에서 출발하여, 조성 · 화음 · 대위법에 이르기까지 현대 음악과 민족음악을 아우르며 음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음악을 더욱 깊게 즐길 수 있는 기초 지식!
정적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준다. 저자는 음악이란 이런 정적을 아름답다고 납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더불어 그러한 정적의 아름다움과 치열하게 대결하고 이겨내며 음을 소재로 새로운 아름다움을 창조해내는 것이 음악이라고 주장한다. 과연 그 과정이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 상세하게 설명한다.
작곡가인 저자가 설명하는 특별한 음악 입문서!
사람들은 음악을 듣고 연주하며 즐긴다. 하지만 음악의 세계로 좀 더 깊숙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음악의 기본적인 규칙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 정적과 음악의 근본적 관계에서 출발하여, 조성 · 화음 · 대위법에 이르기까지 현대 음악과 민족음악을 아우르며 음악에 대해 알기 쉽게 해설한다. 음악의 원칙과 형성, 그 구성이란 무엇인지, 윤곽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음악이란 존재에 대해 친근하게 접근할 수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가 보통 '정적'이라고 부르는 것은 미세한 음향이 존재하는 음 공간에서의 고요함을 가리킨다. 이런 정적은 사람들의 마음에 평온함을 주고 아름다움을 느끼게 한다. 음악은 우선 이런 정적을 아름답다고 납득하는 데에서 출발한다고 말할 수 있다.
작곡가는 자신이 쓴 어떤 선율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즉시 그것을 지워버릴 것이다. 썼던 음을 지워버린다는 것은 요컨대 다시금 정적으로 돌아가는 것이며, 그 행위는 정적 쪽이 좀 더 아름답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기 때문일 것이다.
분명 기법상으로 과거라면 생각해볼 수 없었던 복잡한 기술을 현대의 작곡가들은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을 내세워 과거의 작곡가들보다 '음악'에 대해 더 잘 파악하고 있다고 우쭐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연주 역시 마찬가지다. '음악'을 표현하는 데 서툴렀던 옛날 연주가들 쪽이 오히려, 적어도 '음악'을 표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는 '음악'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었다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아다지오는 '상쾌하다', 안단테는 '걷는다', 알레그로는 '명랑함'이라는 의미에서 나온 단어다. 이런 빠르기말의 의미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살아 있다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요컨대 알레그레토를 '알레그로보다 느리고 안단테보다 빠르게' 등으로 이해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약간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단어이면서 동시에 '알레그레토의 기분으로'라는 표정이나 기분도 나타내는 단어로 이해해야 한다. 보행에 비유하자면 천천히 걸으며 산책을 즐기는 기분이 안단테, 땀을 흘릴 정도로 빠르게 걷는 기분이 알레그로라고 한다면, 목적지를 향해 적당하고 쾌적한 속도로 걷는 기분이 알레그레토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쿠타가와 야스시
작곡가 겸 지휘자. 1925년 동경에서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49년 동경음악학교를 졸업했다. 문화인회의평화상과 찰스부르크 오페라 상 수상했다. 주요 작품으로는「교향 3악장」, 「현악을 위한 3악장」 등이 있으며 저술가와 방송 및 영화음악 분야에서도 활약했다. 1989년에 사망했다.
목차
Ⅰ 음악의 소재
1. 정적
2. 음
Ⅱ 음악의 원칙
1. 기보법
2. 음이름
3. 음계
4. 조성
Ⅲ 음악의 형성
1. 리듬
2. 선율
3. 속도와 표정
Ⅳ 음악의 구성
1. 음정
2. 화성
3. 대위법
4. 형식
역자 후기
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