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병풍 그림책 《장날》은 4미터 가까이 되는 길이에 병풍처럼 우리네 옛날 장터 풍경이 쫙 펼쳐진다. 그림 속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튀어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누가 누가 있나 찾아보느라 한참 동안 장터를 서성거린다. 그러다가 하나씩 반가운 사람들을 만난다.
옛날 이야기를 보여 주고 들려 주는 '요지경' 아저씨, 엿판 앞에 모여 엿치기하는 아이들, 한입에 쏙 집어먹고 싶은 순대 파는 집을 지나면 꼴깍꼴깍 군침을 흘리고, 닭 잡으려고 허둥대는 아저씨, 소싸움하는 소시장, 술 취해 비틀거리는 아저씨, 밥 얻으러 다니는 각설이를 만나면 배꼽이 빠지게 웃는다. 하루가 뉘엿뉘엿 저물면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장터를 빠져 나온다.
출판사 리뷰
구수한 입맛, 사람살이 참맛,
와글와글 눈맛이 당기는 오일장 이야기
4미터 병풍 그림책으로 우리네 장날을 맛보다옛날만큼은 못하지만, 우리네 장터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빕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사람도 있고, 그냥 나들이 삼아 나온 사람도 있지요.
조선 시대에는 어땠을까요? 병풍 그림책 《장날》은 4미터 가까이 되는 길이에 병풍처럼 우리네 옛날 장터 풍경이 쫙 펼쳐집니다. 그림 속에서는 끊임없이 새로운 사람들이 튀어나와 반갑게 인사를 건넵니다. 마치 숨은 그림 찾기 하듯, 누가 누가 있나 찾아보느라 한참 동안 장터를 서성거리겠지요. 그러다가 하나씩 반가운 사람들을 만납니다.
옛날 이야기를 보여 주고 들려 주는 '요지경' 아저씨, 엿판 앞에 모여 엿치기하는 아이들, 한입에 쏙 집어먹고 싶은 순대 파는 집을 지나면 꼴깍꼴깍 군침을 흘리고요, 닭 잡으려고 허둥대는 아저씨, 소싸움하는 소시장, 술 취해 비틀거리는 아저씨, 밥 얻으러 다니는 각설이를 만나면 배꼽이 빠지게 웃지요. 하루가 뉘엿뉘엿 저물면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장터를 빠져 나옵니다.
하지만 두고 볼 수 있는 병풍 그림책 《장날》 덕분에 언제나 방방곡곡 오일장에 가 볼 수 있으니 아쉬운 마음은 없겠지요? 그러다가 시간을 내어 엄마 아빠 손잡고 진짜 장터에라도 가 보면 책에서 만난 사람들이 어서 오라 반겨 줄 테니까요.
문화와 역사를 담은 사진으로 오늘날 장터를 돌아보다우리네 옛날 장터를 구경했다면, 이제는 오늘날 장터를 둘러보아야겠지요?
책 앞쪽에서는 이서지 화백의 맛깔 나는 그림으로 우리 조상들이 펼쳐 놓은 사람살이를 그림으로 만나고, 뒤쪽에서는 오늘날 열리는 방방곡곡 오일장을 담은 사진으로 아이들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장터를 찾은 사람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 엿장수, 달걀 장수, 사주쟁이, 방물장수 같은 물건을 사고파는 흥겨운 목소리와 이를 조금이라도 싸게 사려고 흥정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독자는 뒤쪽 따놓은 그림을 보며, 앞쪽 그림에서 장터에 나온 사람들을 숨은 그림 찾기 하듯 찾아볼 수 있지요.
장터에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 옹기전, 대장간, 잡화전, 어물전 같은 와글와글 시끌시끌 물건을 사고파는 여러 전과 어슬렁어슬렁 보물을 찾듯 두 눈 크게 뜬 사람들이 있습니다. 장터에서 파는 것들이 무엇인지 그림과 설명을 보며 쉽게 찾아볼 수 있지요.
장터는 어디 어디 있을까? 아직도 인정 넘치는 장사꾼들의 입담이 흐르고 그 지역에서 으뜸이라고 손꼽히는 특산물이 숨 쉬고 있는 경기도의 모란장, 강원도의 정선장, 경상도의 화개장 같은 전국 곳곳에 있는 주요 장터들을 찾아 사진과 함께 엮었습니다.
더욱이 오일장의 구실을 중심으로 '특별한 재미가 가득한 장터 여행', '문학 속으로 떠나는 장터 여행', '역사 속으로 떠나는 장터 여행' 칸을 만들어 주제별로 장터를 돌아볼 수 있도록 꾸며 색다른 맛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