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킨더랜드 이야기극장 시리즈. 윤우는 가끔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거나 묻지 않는 걸 답할 때가 있다. 한번 보고 희나의 티셔츠에 있는 물방울무늬 개수를 세기도 하고, 뜬금없이 천둥 번개가 올 거라고 이야기해준다. 나무에서 송충이가 떨어질 것도 금세 안다. 그런데 확인해보면, 물방울무늬 개수도 정확하게 맞고, 정말 조금 뒤에 천둥이 치는 소리가 들린다. 송충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윤우는 어딘가 특별하지만, 그게 무엇인지는 알 수 없었다.
윤우는 읽을 차례를 놓치기도 하고, 책을 떠듬떠듬 읽는다. 뒷자리에 앉은 석주가 괴롭혀도 입을 꾹 다문다. 어느 날 희나와 민서는 그런 걸 어떻게 다 알았냐고 물어본다. 윤우는 ‘용기가 알려줬다’고 대답한다. 알 수 없는 ‘용기’의 정체, 하지만 민서도 곧 용기를 알게 된다. ‘용기’는 누구일까?
출판사 리뷰
“나는 오늘 용기가 필요해요!”
가끔 뜻밖의 말을 하거나 신기한 이야기를 하는 윤우는
학교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우를 위해 희나가 나서게 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 '산케이 아동출판문화상' 일본방송상 수상-
나를 단단하게 만드는 ‘윤우의 용기’윤우는 조금 특별한 아이입니다. 매일 아침 학교에 가장 먼저 오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하곤 합니다. 묻지 않은 걸 답하기도 하고요. 친구들이 괴롭혀도 묵묵히 참아냅니다. 하루 종일 교실에서 친구들과 소통하지도 않고, 친구들의 괴롭힘도 모르는 척, 떨쳐버리는 듯 지내는 윤우, 하지만 그런 윤우는 움츠리고 다니지 않습니다. 윤우는 자신의 친구인 ‘용기’가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눈에 보이지 않지만, 친구들의 괴롭힘이나 교실에서의 외로움을 견뎌내도록 도와주는 친구, 용기로 인해 윤우는 어려움 속에서 자신을 지켜나가는지도 모릅니다. 나를 단단하게 만들고 견디게 하는 힘이 되어주는 용기, 우리의 마음속에도 함께하나요?
다른 사람을 지키고 배려하는 ‘희나의 용기’희나는 짝꿍 윤우가 특별해 보입니다. 자신이 입은 티셔츠의 물방울무늬 개수도 한 번에 세어버리고, 천둥번개가 곧 내리칠 거라는 것도, 나무 위에서 송충이가 떨어질 거라는 것도 미리 알고 있으니까요. 윤우에게 어떻게 알았냐고 물어보면 ‘용기’가 알려주었다고 합니다. 윤우의 투명인간 친구 용기는 어떤 아이일까 궁금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윤우를 괴롭히는 석주를 보던 희나는 마음이 뜨거워지고 크게 부풀어 오르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석주를 향해 힘차게 말합니다. 윤우를 괴롭히지 말라고요. 항상 윤우를 괴롭히는 것을 보아도 말하지 못했던 희나에게도 용기가 찾아왔습니다. 친구를 지키고 도와줄 수 있는 용기가 생긴 거예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오늘의 용기’우리는 때때로 마음속에 하고 싶은 말을 하지 못한 채 주저합니다. 또, 불의를 보고 눈을 감기도 하고요. 또 어떤 때에는 스스로 해결할 자신이 없어 멈추기도 합니다. 교실에서 혼자 지내는 윤우를 외롭지 않게 도와주었던 마음속 친구 용기, 괴롭힘을 당하는 윤우를 위해 나설 수 있도록 도와준 희나의 용기, 모두 지금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친구가 아닐까요?
<오늘의 용기>는 특별한 아이 윤우를 통해 ‘용기’에 대해 생각해보는 동화입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면서 시시때때로 찾아오는 순간들, 맞닥뜨린 어려움을 이겨낼 용기가 필요한 순간, 어린이들에게 떳떳한 마음이란 무엇인지 알려주고, 스스로 당당하게 지켜나갈 수 있는 힘을 주는 이야기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사에구사 히로코
지은이 : 사에구사 히로코
오사카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살며시 건네주는 것 같은 작품을 쓰고 싶다고 늘 생각합니다. 그림책『친구의 달걀』,『나카다, 우주에 가다!』와 동화『가슴이 쿵쿵』,『사과 드릴게요』 등을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