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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선물이야
채우리 | 3-4학년 | 201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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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채우리 저학년 문고 시리즈 49권. 은총이와 단비를 만나게 해 준 토끼 또또로 인해 은총이가 단비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 좋은 일이 생겨난다. 단비는 은총이의 비밀을 지켜주며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선물을 안겨 준다. 은총이와 단비의 이야기를 통해 힘들 때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친구의 소중함에 대해 들려준다.

  출판사 리뷰

비밀을 지켜준 친구의 가슴 벅찬 선물 이야기

희망을 향해 달려 갈 때 내 옆에 좋은 친구가 있다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요. 내가 힘들 때 나에게 힘이 되어 주는 친구가 있나? 난 친구에게 많은 힘이 되어 주는 친구인가? 토끼의 해 신묘년을 맞이하여 좋은 생각, 따듯한 마음을 품어 보는 건 어떨까요.
은총이와 단비를 만나게 해 준 또또도 토끼랍니다. 또또로 인해 은총이가 단비처럼 좋은 친구를 만나 좋은 일이 생겨납니다. 단비는 은총이의 비밀을 지켜주며 그 무엇으로도 살 수 없는 값진 선물을 안겨 줍니다. 누군가에게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친구가 되어 볼까요?

일요일 오후, 난 동산의 비밀 장소에서 또또와 놀고 있는데 아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선생님! 엄마! 아빠! 언니! 도와주세요!”
난 웃음이 나오는 걸 억지로 참으며 그 아이에게 다가갔다. 그 아이는 창피한지 얼굴이 빨개져 날 쏘아보았다.
“너 내 토끼 본 것 누구한테 말하면 알지?”
난 그 아이에게 꼭 쥔 내 주먹을 보여 줬다.
다음 날 아침, 선생님이 들어오시자 시끄럽던 교실이 금방 조용해졌다. 동산에서 만났던 아이가 선생님을 따라 들어 왔다.
“꼭 필요한 때 내리는 비처럼 꼭 필요한 사람이 되라고 부모님이 이름을 단비라고 지어 주셨어.”
“우리 집 고양이 이름과 똑같다.”
“이름 갖고 놀리면 강아지다!”
단비가 큰소리로 말했다. 어제의 모습하고는 전혀 다른 단비였다.
“학원을 한 군데도 안 다니는 너희 둘은 박물관에 가야 해.”
반 아이들이 나와 단비를 박물관 커플이라고 놀렸다.
“네 토끼 보여 줘라. 우리는 박물관 커플이잖아.”
“좋아. 대신 꼭 비밀을 지켜야 한다.”
난 소나무 숲 사이에 숨겨 논 토끼장으로 갔다.
“왜 토끼를 집에서 키우지 않고 여기에 숨겨 두는 거야?”
“할머니 때문이야, 엄마가 사 주신 토끼거든. 할머니가 엄마를 싫어해.”
나는 엄마의 얘기를 단비한테 말을 한다는 게 자꾸 망설여졌다.
“너 내가 친구라며 친구 사이에 비밀이 어디 있어.”
“우리 아빠, 엄마가……. 지금 별거 중이라서 나 할머니랑 같이 살아. 너한테 처음 말하는 거야.”
할머니는 잔소리꾼이다. 내가 어쩌다 행동이 늦어지면 ‘아이고 내 팔자야’ 하는 소리가 나온다. 난 그 소리가 제일 듣기 싫다.
오늘도 숙제를 끝내고 단비를 만나 또또에게 갔다. 이젠 또또도 단비를 낯설어 하지 않는다.
“또또는 고마운 토끼야.”
단비가 또또의 등을 쓸어내리며 말했다.
“은총아! 너 저 토끼, 집에 데리고 가자. 넌 또또가 불쌍하지 않아.”
난 또또를 안고 동산을 내려 왔다. 난 가슴이 콩콩 뛰고 다리가 후들거려 몇 번 걸음을 멈췄다.
할머니는 단비를 훑어 보다 내가 안고 있는 또또를 보며 눈을 커다랗게 떴다.
“은총이가 상으로 받은 거예요.”
난 그 소리에 하마터면 또또를 떨어뜨릴 뻔했다.
“은총이 할머니, 은총이가요. 우리 반에서 착한 어린이 일등으로 뽑혔어요.”
‘윽, 어쩜, 어쩜, 저건 거짓말인데…….’
정말 대단한 단비다. 동산에서 무섭다고 울던 단비가 아닌 것 같았다.
할머니는 내가 착한 어린이로 뽑혔다는 게 좋은지 고개를 끄덕이시며 단비 말을 들었다. 할머니는 또또를 볼 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번지며 말했다.
난 이제 아이들하고 이야기도 잘하고 발표도 잘한다. 다 단비 덕분이다.
“은총아, 우리 아빠가 너희 부모님을 저녁식사 초대한다고 했어.”
다음 날 엄마가 날 만나러 학교로 왔다. 연못 사건을 말하자 엄마는 큰 소리를 내며 한참을 웃었다.
“우리 은총이가 얼굴이 왜 밝아졌나 했더니 다 이유가 있었군. 고맙다 단비야.”
“친군데 고맙긴요.”
“그래 서로에게 도움이 되어 주는 친구가 되렴.”
며칠 뒤, 아빠는 나에게 단비 아빠에게 저녁 초대를 받았다고 이야기해 줬다. 엄마도 같이 갈 거라고 했다. 난 알고 있으면서 처음 듣는 것처럼 기뻐했다.
난 요즘 행복하다. 엄마가 사 준 또또 덕에 단비를 만났고 좋은 일만 일어났다. 단비는 바라만 봐도 내게 기쁨을 주는 좋은 친구이다. 난 누군가에게 행동이나 말 한 마디로 용기를 주고 희망이 되어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기쁨을 선물한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인 것 같다.

  작가 소개

저자 : 목온균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1989년 마로니에 전국 여성 백일장 동화부문 장원을 했고 1990년〈선물〉로 아동문예 작품상을 받았으며 1999년〈자라는 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자원금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으로《최고의 선물이야》《이 부자 될 놈아!》《엄마는 뭔가 달라!》《금희 언니》《너 할머니지?》《아빠는 요리사 엄마는 카레이서》등이 있고, 그림동화책으로《뭘까?》등이 있습니다.

  목차

동산에서 만난 친구 8
우리는 박물관 커플 28
집으로 온 또또 48
연못 속에 빠진 날 68
선물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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