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나라는 전국 각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다. 경상도면 경상도 전라도면 전라도 사투리의 특성이 있다. 사투리를 들으면 지역 특성이 느껴지고, 말 재미도 느껴진다. 이 책을 통해 각 지역의 사투리를 알 수도 있고, 지역의 차이도 찾아볼 수 있다.
작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깊은 맛을 살리고, 지역 사투리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해당 지역에서 2대 또는 3대 넘게 살아온 지역 분들의 감수를 일일이 받기도 했다. 옛이야기를 사투리로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해학 넘치는 지혜를 느껴 보자. 염색한 종이에 판화 기법으로 정성껏 그린 익살맞고 재치 있는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 준다.
출판사 리뷰
옛이야기의 지혜와 재미를 느껴 보세요!
각 지역 사투리로 읽는 재미있는 옛이야기
◆ 전국 사투리로 읽는 옛이야기의 재미와 힘을 보여줍니다!!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의 입을 통해 전해 내려온 옛이야기에는 놀라운 힘이 담겨 있습니다. 마치 마음 속 깊은 곳의 슬픔과 분노, 기쁨과 희망을 비추는 마법의 수정구슬 같지요. 그 속에는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이 펼쳐져 있고, 나약한 어린이를 멋진 어른으로 키워 주는 신비한 보물이 숨겨져 있답니다. 그런데 만약 옛이야기의 내용을 함부로 고치거나 줄이면 그 신비한 힘이 사라져 버린다고 합니다.
노제운 작가는 어린이들에게 본래의 모습을 갖춘 옛이야기를 소개해 주고 싶었고, 옛이야기를 좀더 재미있게 만나게 해 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사투리 옛이야기를 쓰게 되었답니다.
작가는 '한국 전래동화의 심층의미분석 - 정신분석적 접근'을 쓸 정도로 우리 옛이야기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옛이야기의 숨은 매력을 찾아 전국에 흩어져 있는 옛이야기들을 모두 모아 꼼꼼히 비교 분석하여 공통된 요소들을 살려 본래의 모습(원형)을 갖춘 옛이야기로 다시 썼습니다.
◆ 각 지역 사투리를 골라 읽는 재미를 느껴 보세요!우리나라는 전국 각 지역마다 사투리가 있습니다. 경상도면 경상도 전라도면 전라도 사투리의 특성이 있지요. 사투리를 들으면 지역 특성이 느껴지고, 말 재미도 느껴집니다. 이 책을 통해 각 지역의 사투리를 알 수도 있고, 지역의 차이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작가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진 옛이야기의 깊은 맛을 살리고, 지역 사투리의 특징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 해당 지역에서 2대 또는 3대 넘게 살아온 지역 분들의 감수를 일일이 받기도 했습니다. 옛이야기를 사투리로 읽으면서 우리 조상들의 해학 넘치는 지혜를 느껴 보세요. 친구들에게 소리내어 큰소리로 읽어보세요. 이야기의 재미가 더욱 높아집니다.
염색한 종이에 판화 기법으로 정성껏 그린 익살맞고 재치 있는 그림이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그러자 노인은
“콕 찍어 쏙 뺀다.”
했어.
노인은 본 디루만(본 대로만) 말한 겨.
영감은 노인한테 얘기 값으루 무명베를 주구 집으루 왔어. 그리구는 저녁을 먹구 할멈한테 얘기를 해 주는 겨. 그러는데 그때 마츰 그 집에 도둑이 든 겨. 도둑이 가만가만 들어오는데,
“엉금엉금 기어온다.” 하는 겨, 영감이.
그러자 도둑이 깜짝 놀란 겨. 도둑은
‘아, 저런 영감탱이, 어티기(어떻게)…… 어티기 아는가!’
“아, 서울 양반 어서 오우야(오시오). 내가 한마디 하겠소. 내는 저 강원도 아무디(어디) 사넌(사는) 사람인데, 우리 고장은 경치도 좋고 이상하고 신기한 것이 대우(아주) 많아요. 우리 집에 꿀을 싸는 강아 지가 있넌데 이 꿀은 그 강아지가 싼 거래요.”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제운
인천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아동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199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화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03년 고려대 문인회에서 신예작가상을 수상하였고, 2011년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의 지훈(芝薰)인문저술지원 수혜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지금은 진주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직중입니다. 쓴 책으로 《함세덕 문학전집》, 《한국 전래동화의 새로운 해석》, 《아동문학의 숨은 의미와 가치》, 《아기공룡 곤곤이》, 《눈사람의 재채기》, 《크리스마스 전날 밤에 생긴 일》 등이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경기도 옛이야기_콕 찍어 쏙 뺀다
강원도 옛이야기_개똥 먹고 나팔 불고 똥침 맞고
전라도 옛이야기_저승 가서 빚 갚고 이승에서 빚 떼어먹은 사람
경상도 옛이야기_똥 싼 바지 잃고 눈물 흘린 사돈
평안도 옛이야기_식퉁이 뜅뜅 장군
제주도 옛이야기_은혜 갚은 해골바가지
황해도 옛이야기_미련퉁이 신랑
충청도 옛이야기_이상한 수수께끼
함경도 옛이야기_모래로 동아줄 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