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명품 배우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
『배우를 찾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이 책은 스타 캐스팅 디렉터, 『배우를 찾습니다』 양성민 작가가 배우 지망생에게 건네는 두 번째 멘토링입니다. 감독과 제작진이 말하는 매력적인 사람들의 비밀, 무명에 가까운 배우가 오디션장에서 극찬받은 이유, 아무리 프로필을 돌려도 연락이 오지 않는 이유, 소속사가 원하는 배우의 유형 등 배우 지망생과 신인이 꼭 알아야 할 업계의 속 깊은 이야기와 힘든 시간을 버텨 존재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선배들의 조언을 담았습니다.
연기에 대한 치열한 고민 없이
오로지 스타가 되고 싶어서
‘배우’라는 직업을 선택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목표 달성까지 시간도 더디게 느끼고
무기력함과 부담감에 시달리기도 합니다.
상대적인 상실감도 느낄 테고요.
그러나 배우를 인생의 업(業)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연기를 바라보는 관점도 태도도 다릅니다.
독립영화든 비중이 작은 배역이든 재지 않고
연기 경험을 차곡차곡 쌓으며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을 감사하게 받아들입니다.
또 배우가 되어 가는 과정을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스타가 아닌 배우가 되고 싶다면
배우를 내 운명의 업으로 받아들일지부터 고민해 보세요.
그게 바로 긴 무명 시절을 견뎌 대배우가 된 이들을 버틸 수 있게 한 힘이고
자신의 꿈을 다독이며 외롭지 않게 나아갈 수 있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꿈은
배우인가요?
배우 지망생들의 간절함에 답하는 책 이 책을 쓴 양성민 작가는 CJ E&M에 신설된 캐스팅팀을 맡아 이끌며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으로 수많은 배우를 만났습니다. 캐스팅 디렉터로 감독, 배우, 소속사 관계자와 일하며 현장에서 보고 느낀 바를 담아 2015년 배우 지망생에게 건네는 멘토링, 『배우를 찾습니다』를 펴냈죠. 책 출간 이후에도 강연이나 CGV ‘배우토크’ 등의 자리에서 만난 수많은 배우 지망생이 ‘오디션에 참가하고 배우로서 무대에 서고 싶어도 방법을 모르거나 기회조차 얻지 못해서 막막하다’는 고민을 여전히 한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배경 없는 신인들이 좋은 작품의 오디션에 참가해 기회를 잡고, 존재감 있는 배우로 데뷔하는 일이 어쩌면 기적에 가까운 일일지도 모릅니다. 양성민 작가는 이런 현실의 벽 앞에서 끊임없이 좌절하고 답을 찾아 헤매는 배우 지망생들에게 막연한 희망고문은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배우 지망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내용, 공개 강연에서는 미처 할 수 없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3년간의 작업 끝에 속편 『배우가 되고 싶다 : BEING SOMEBODY』를 내놓게 되었습니다.
배우 지망생들의 성장을 돕는 책명품 배우들이 먼저 읽고 추천한『배우를 찾습니다』에서는 배우가 되기 위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한 조언이 주를 이뤘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배우를 찾습니다』에서는 배우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하지만 아무도 알려 주지 않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감독과 제작진이 말하는 매력적인 사람의 비밀, 경력?나이?소속사 유무에 따른 배우의 분류와 경쟁력, 치열한 오디션장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법, 무명에 가까운 배우가 오디션장에서 극찬을 받은 이유, 소속사가 원하는 배우의 유형, 슬럼프에 대처하는 법 등 업계의 속 깊은 이야기와 더불어 힘든 시간을 버텨 존재감 있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선배들의 조언도 담았습니다.
‘BEING SOMEBODY’에 대한 열정을 담은 책배우가 아니라도 성장을 꿈꾸고 이뤄 나가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맞닿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오디션이나 면접, 인터뷰를 앞둔 학생이나 직장인,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야 하는 누구든 존재감 있는 사람이 되려는 ‘BEING SOMEBODY’에 대한 열정은 같을 테니까요. 이 책을 통해 내가 지금 무엇을 바라는지,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그리고 지속하려면 무엇이 필요한지 고민해 보기 바랍니다.
내가 된다는 것,
배우가 된다는 것,
무언가로 온전해지는 과정이 외롭지 않기를 바라며
BEING SOMEBODY!
지금 어디쯤 가고 있는 거지?
D 유형│30대 이하로 경력이 적고 소속사가 없다_ 대부분 연기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의지는 있지만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아니면 노력을 해도 성과가 잘 따르지 않는 경우일 수도 있고요. 만약 연기를 시작한 지 꽤 되었거나 노력의 결과가 계속 좋지 않았다면, 왜 진전이 없는지 한번쯤 다시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유형일수록 주변에 멘토나 코칭해 줄 누군가가 필요합니다. 방법이 잘못됐거나 가능성이 희박한 문만 계속해서 두드리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지망생은 1년, 2년이 지나도 항상 같은 프로필을 주기적으로 보냅니다.
프로필을 보면 사진도 경력도 ‘이건 어디에 보내도 연락받기가 쉽지 않겠다’ 싶을 정도인데 계속해서 보내 옵니다. 아마도 그 지망생은 자신의 프로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보다 무언가를 계속한다는 ‘행동’에만 의미를 부여하는 거겠죠. 그들에게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해도 “난 최선을 다했고 할 만큼 했어.”라고 신세 한탄을 할지 모릅니다.
가끔 지망생을 만나면 “오디션 정보는 어디서 얻나요?”, “프로필은 어떻게 만드나요?”, “소속사는 어떻게 알아보죠?”라고 물어보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그들에게는 가장 절실한 질문이고 아마도 속 시원한 대답을 기대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배우를 꿈꾼다면 이런 질문에 앞서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구했던 과정이 있었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지름길을 알려 달라고 묻기보다는 지도를 펼쳐서 걷기도 해 보고 막히면 다시 돌아가 보는 그런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전 아무것도 몰라요. 시간이 없으니 빨리 답을 주세요.”라고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 세상에는 먼저 움직이지 않는데 끌어 줄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F 유형│ 30대 이상으로 경력이 많고 소속사가 없다_ 배우 진선규는 대학로에서는 제법 유명한 연극배우였지만 영화와 드라마 오디션은 매번 떨어졌다고 합니다. 불과 영화 〈범죄도시〉 오디션에 붙기 전까지만 해도 그는 떨어지는 게 익숙한 배우였습니다.
만약 〈범죄도시〉 오디션에서 떨어졌다면, 그 영화가 흥행하지 않았다면, 이런 여러 가정이 있지만 어쨌든 그는 기회를 잡았고 증명했습니다. 그에게는 하늘에서 준 선물 같은 일이었지만 그가 준비되어 있지 않았다면 결코 받을 수 없는 선물이었습니다. 어쩌면 이 유형의 배우들에게 가장 필요한 건 지금 상황에서 한 단계 올려 줄 고마운 인연일 수도 있습니다. 그게 감독일 수도 있고 작가일 수도 있고 매니저일 수도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몇 번의 기회가 온다고 하는데 아직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꾸준함은 분명 기회를 만듭니다. 그리고 우리가 운이라고 하는 건 결국 성실함과 뛰어난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들입니다. 이미 잘해 왔고 어쩌면 임계점 앞에서 주저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언젠가 만나게 될 인연을 기다리며 꾸준히 지금처럼 가 보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