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젊은 시절 전국구 주먹이었지만 과거를 내려놓고 장애인운동에 뛰어들어 봉사를 해온 '장애인들의 대부' 전 한국신체장인협회 신용식 회장의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청년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고 보스가 된 이야기, 정치와 주먹이 공존하던 시대에 정치의 뒤편에 서게 된 이야기, 장애인 운동에 뛰어들게 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그는 세상과 화합하고 화해하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가 불행해 질 수밖에 없다며,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장애인운동은 어두운 과거를 덮기 위함이 아니라 '신이 내린 사랑과 봉사'라는 행복한 벌이라고 말한다.
이 책은 잘못된 과거 때문에 현재 열심히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한다. 살아보니 자신의 영달 보다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하고 봉사하는 일도 꽤 근사하고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는 왕년의 주먹, 신용식 회장의 조언 또한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삶의 막장을 지독하게 살아내고 희망으로 걸어 나온 그의 인생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출판사 리뷰
전국구 주먹에서 장애인들의 대부로 살아가는
신용식 회장의 인생 스토리!젊은 시절 전국구 주먹이었지만 과거를 내려놓고 장애인운동에 뛰어들어 봉사를 해온 ‘장애인들의 대부’ 전 한국신체장인협회 신용식 회장의 인생 스토리를 담고 있다. 그의 인생은 시작부터 파란만장하다. 청년 시절 오토바이 사고로 한쪽 다리를 잃었지만, 세상으로부터 더욱 철저히 자신을 지키기 위해 주먹계의 보스가 되었다. 이후 정치와 주먹이 공존하던 시대에 그 역시 숙명적으로 정치의 뒤편으로 들어서게 되었다. 분명 국가와 나라를 위한 일이라 믿었지만, 시대의 파도에 휩쓸렸던 그의 삶은 결과적으로 좋지 못했고 스스로에게도 많은 상처를 남겼다.
그를 치유하고 구원해준 것은 장애인운동이었다. 처음에는 어쭙잖은 생각으로 장애인운동에 뛰어들었지만, 장애인들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들을 찾고 함께 어울리면서 장애인운동은 삶의 보람이고 기쁨이 되었다. 세상에 대한 분노로 맞서는 것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 함께 하는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행복한지, 그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그러면서 그는 “신이 어쩌면 나에게 장애인운동을 시키기 위해서 긴 세월 동안 혹독한 훈련과 고통을 주었다”라고 말한다.
세상과 맞서기보다 사랑과 평화라는 무기로 싸워라
나를 지키는 것은 세상에 대한 분노와 주먹이 아니라
세상 속으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하는 것이었다.사람은 혼자서 살 수 없고, 다른 누군가의 도움 없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다. 특히 장애인들, 소외된 사람들에게 관심과 사랑, 도움은 필수적이다. 그는 한국신체장애인협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이 스스로 힘을 길러 목소리를 내고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자 애써왔다. 지난날의 과오 때문에 여전히 그에게 곱지 못한 시선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지만, 언젠가는 그의 진심을 세상이 알아줄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있다. 사랑과 봉사는 세상에 대한 감사와 보은 때문에 하는 것도 아니고 또 누군가에게 빚을 지거나 마음이 착해서 하는 것도 아니니까.
과거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나의 이야기가 희망이 되길이 책은 잘못된 과거 때문에 현재 열심히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격려와 희망을 전할 것이다. ‘살아보니 자신의 영달 보다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하고 봉사하는 일도 꽤 근사하고 행복한 삶’이라고 말하는 왕년의 주먹, 신용식 회장의 조언 또한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온다. 삶의 막장을 지독하게 살아내고 희망으로 걸어 나온 그의 인생이 진정한 삶의 가치와 사랑에 대한 메시지를 전한다.

내 이야기가 과거 건달과 깡패였다는 사실 때문에 현재 열심히 살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격려가 되고 희망이 되길 바란다. 살아보니 자신의 영달을 위해 사는 것보다 누군가를 위해서 사랑하고 봉사하는 일도 꽤 근사하고 행복한 삶이다. 노와 악다구니로 세상과 맞서기보다 사랑과 평화라는 무기로 싸우는 것이 세상을 이기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것을 왕년의 주먹으로써 한마디 조언한다. 신이 내린 벌 중에서 가장 무서운 벌은 사랑이기 때문이다.
죄와 벌 모두 내 몫의 팔자라면 받아들여야 한다는 생각이다. (...) 한때는 서로를 지켜주려고 목숨조차 불사했고, 세상이 다 손가락질해도 우리끼리는 욕하지 말자고 찬 겨울바람을 맞으며 소주를 마셨는데, 제 배만 불리느라 의리 같은 것은 예전에 시궁창에 처박은 인사들을 보면 내가 믿었던 것들이 허상이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를 모르는 자 미래가 없다는 말처럼, 자신의 과거를 부정하는 자가 과연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을까 싶다.
목차
들어가는 글 4
축하의 글 8
1부 잘못된 영웅심으로 세상과 맞서다
내 인생의 첫 번째 벌 18
한일회담반대운동을 위해 철길에 드러눕다 21
비상계엄령 선포 화양계곡으로 도망 30
혼란스럽기만 했던 고등학교 시절 37
인생의 첫 번째 기회를 놓치다 49
브레이크 없이 달리던 오토바이 사고 55
다리 하나를 자르고 인생을 다시 시작하다 61
더 강해진 다리로 세상을 공격하다· 65
「청소년선도자활회」를 만들다 69
2부 주먹과 협객
26세, 세력을 키우기 위해 서울로 진출하다 82
곽우영은 내게 아버지이자 큰형님 같은 존재였다 87
국가와 민족을 위한 「자유수호구국연합회 95
술과 마약의 늪 100
「호청련」은 국가의 안보를 위해서 만든 단체였다 106
건달과 상류사회 113
미안하고 고마운 사람들 119
존재감을 잃게 하는 교도소생활 124
끝내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128
3부 신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비전사건으로 교도소 전국구의 시작 138
사랑하는 후배의 죽음 143
남기춘과의 악연은 고맙게 생각한다 148
어머니를 위한 행복한 거짓말 155
아내는 내 인생의 마지막 선물이다 160
신은 나를 지켜보고 있었다 164
조직보다 진한 게 혈육이다 168
돌을 사랑했던 우상의 죽음 172
진짜 협객이 되고 싶었다· 177
역사책에 빠지다 181
「충우회」 이야기 187
좋은 인연은 신의 축복이다 191
김대중은 멋진 정치인이다 197
내 영원한 친구들의 죽음 201
후배 건달들에게 당부하고 싶다 204
4부 나눔과 봉사의 삶
장애인운동은 운명이었다· 214
깡패노릇 한 것도 써 먹을 데가 있었다 221
서로의 다리가 되어주고 싶었던 친구 226
컨테이너에 사는 보스 233
행복공장 이야기 237
노인회에도 못 가는 장애노인들 242
나는 친구를 사랑한다 246
진짜 빽이란 누군가의 자랑이 되는 것이다 251
정권은 바뀌어도 이념은 변치 않는다 255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상 260
장애인의 인권문제 264
아름다운 죽음 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