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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옵션
탈기독교 시대를 사는 그리스도인의 선택
IVP | 부모님 | 2019.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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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미국의 언론인이자 작가인 로드 드레허가 쓴 책으로, 2017년 3월 출간 즉시 화제를 일으키며 아마존 서점에서 기독교 윤리, 정치&사회 이슈 등 여러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종교적 가치, 객관적 도덕 기준이 사라진 현대 서구 사회를 분석하고, 기독교인들은 현대에 어떻게 전통적 가치를 보존하며 살 수 있는지를 6세기 수도사 베네딕투스와 그가 남긴 "규칙"에서 지혜를 빌려 제시하는 책이다.

언론인답게 대중적인 필치로 글을 써 나가며, 현대 사회를 분석한 여러 영향력 있는 논의를 끌어와 나름의 방식으로 후기 세속사회를 분석하고, 교육, 성, 기술 등 미국 맥락에서 논쟁이 되는 이슈를 도발적으로 드러내며, 오늘날처럼 불안한 개인들이 표류하는 시대에 질서와 안정을 강조하는 수도원 전통을 오늘날의 방식으로 전유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규칙"을 따르는 삶은 엄격하고 고리타분한 것 같아도, 결국 이 균형 잡힌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진리, 아름다움, 선함을 재발견하며, 하나님께 뿌리 내린 개인들은 공동체로 한데 모여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을 환대할 힘을 갖춘다고 주장한다. 비슷한 문제의식을 가진 서구권 여러 국가의 언어로 번역되어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으며, 특별히 저자는 한국어판 서문을 통해 자신의 논의가 서구뿐 아니라 서구의 영향을 받는 현대화된 여러 국가에서 유효한 부분이 있으리라 주장다.

  출판사 리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지난 10년 동안 나온 책 중 가장 논쟁적이고도 중요한 종교 서적이다!”
_데이비드 브룩스(『인간의 품격』 저자,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불안한 현대 사회를 성찰하는 고대의 지혜,
표류하는 그리스도인의 참된 정체성 형성을 위한 이정표!

신원하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정재영 교수(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러셀 무어(미국 남침례회 윤리와종교자유위원회 위원장), 찰스 채풋(프란치스코회 대주교, 필라델피아 대교구장),
칼 트루먼(前 웨스트민스터 신학교, 現 그로브 시티 칼리지), 몰리 지글러 헤밍웨이(「페더럴리스트」 편집장),
게이브 라이언스(『좋은 신앙』 저자, Q Ideas 대표) 추천!


세속화 시대, 그리스도인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건강한 정체성을 형성하는 대항문화 전략을 구상하다!


감소하는 교인, 교회에 적대적인 사회, 다양한 사상과 문화적 현상의 난립. 로드 드레허는 현대 사회 속에서 혼란스러워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6세기 수도사 누르시아의 베네딕투스라는 길을 제안한다. 그 길은 주류 문화에 맞서 증거하는 삶을 살아갈 헌신된 그리스도인의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다. 시대정신을 견디며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믿음으로 이웃을 향한 환대와 자비를 실천하는 공동체. 기독교의 미래를 고민하는 사람은 드레허의 제안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일그러진 하나님, 위기의 기독교?
세속주의라는 유령이 배회하고 있다. 교인 수는 감소하고, 신앙을 표현하는 일은 비웃음거리가 되기 십상이다. 교회 안팎에서는 다양한 가치가 난립하며 각자의 잣대로 교회를 향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그리고 교회는 여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교회 안에서 믿는 하나님은 ‘나를 위한 하나님’이 되었고, 자본주의, 물질주의 같은 세속적 시대정신과 선택적 친화성을 갖고 공생 관계를 형성하며 공적?제도적 영역에서 그 나름의 자리를 차지하는 듯 보였던 기독교는 계속해서 변하는 다양한 시대정신과 친화성을 유지하지 못한다면 영향력을 상실할 시점에 와 있다.

방향 잃은 현대를 위한 6세기 수도사 베네딕투스
철학자 알래스데어 매킨타이어는 『덕의 상실』에서 현대 사회를 서로마 제국의 몰락과 비교한다. 매킨타이어가 보기에 현대는 개인의 자유와 의지를 최우선시하는 시대다. 이러한 시대는 일견 좋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객관적 도덕 기준이 사라진 시대, 과거를 거부하는 시대, 자기를 형성한 종교와 문화 등의 구속력 있는 이야기를 거부하는 시대, 사회와 사회적 의무로부터 자기를 분리하는 시대다. 매킨타이어는 이러한 시대를 바라보며 우리에게는 “또 다른 성 베네딕투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6세기에 활동한 성 베네딕투스는 원래 누르시아 총독의 아들로 태어나 출세를 위해 로마로 향했지만, 당시 쇠락하는 로마의 사회상을 본 뒤 도시에서 물러나 은수자로서 기도하고 관조하는 삶을 살며, 기독교적 가치를 구현하는 수도원의 유산을 이어받아 발전시켰다. 로드 드레허의 『베네딕트 옵션』은 현대를 위한 베네딕투스가 필요하다는 매킨타이어의 제안을 적용하려는 시도다.

초월과 일상을 연결하는 오래된 미래, 기독교 전통의 회복
드레허는 유명론, 르네상스, 종교개혁, 과학 혁명, 계몽주의, 산업 혁명, 세계대전, 성 혁명 등 중세 후기 이후 서구 사회 속에서 나타난 굵직한 역사의 흐름을 짚어 나가며 근대성 분석을 시도하는데, 특별히 근대성이 낳은 원자화, 파편화, 불신앙에 주목한다. 그리고 “성 베네딕투스의 규칙”과 오늘날 이를 계승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근대성의 특징과는 대비되는 기독교 전통의 가치와 실천을 하나씩 드러낸다. 질서와 기도에는 근대가 잃어버린 초월성, 즉 하나님을 향한 갈망이 드러나 있으며, 초월성의 회복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노동에는 새로운 의미가, 삶에는 안정성이 부여된다. 하나님께 뿌리 내린 개인들은 공동체로 한데 모여 유대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을 환대할 힘을 갖춘다. “규칙”을 따르는 삶은 엄격해 보여도 이 균형 잡힌 삶을 통해 그리스도인은 진리, 아름다움, 선함을 재발견한다.

적극적으로 물러나며 가치와 의미를 드러내는 삶, 베네딕트 옵션
『베네딕트 옵션』은 단순히 오늘날 모든 그리스도인이 6세기 수도사처럼 수도원에 들어가자고 주장하는 책이 아니다. 고대부터 이어져 오는 지혜, 바른 정체성 형성을 위한 가치를 지키기 위해 세속화된 현대 사회 속에서 지혜롭게 사는 전략을 구사하자는 것이다. 세속의 가치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이 충돌할 때, 그리스도인의 길을 걷기 위한 모판을 구성하자는 것이다. 그 길은 주류 사회에 속하려 애쓰기보다는 오히려 적극적으로 물러나 수도원 전통에 담긴 기독교 영성을 구현하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다. 자본, 성, 기술의 지배 아래 표류하며 자아를 극대화하는 데서 물러나는 삶, 지역에서 교회 공동체를 중심으로 가족과 이웃을 돌보고 손님을 환대하며 교육과 노동에 종사하는 삶, 단순하고 밋밋해 보여도 실은 진정한 인간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풍부하게 드러내는 삶. 베네딕트 옵션을 선택해야 할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 독자 대상
- 고전적 기독교 전통의 현대적 가치를 찾는 독자
- 세속화 시대에 기독교 가치를 구현하는 삶을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 자녀가 살아갈 미래를 고민하는 그리스도인 부모
- 교회가 나아갈 방향을 구상하는 목회자, 신학생




한국의 교회들은 이와 같은 도전에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나는 여러분이 이 책에서 읽게 될 미국과 유럽의 사례들이, 베네딕트 옵션이 한국 그리스도인의 삶과 전통에 맞게 조정되는 발상을 주기를 희망한다. 세속적 근대성은 교육 수준이 높고 부유하며 문화적으로 전 세계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근본적인 도전을 제기한다. 아시아, 북미, 유럽에 있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의 소망을 가지고 이 위기에 함께 대처해야 한다.
_한국어판 서문

내가 『베네딕트 옵션』을 쓴 의도는 우리에게 아직 시간이 남아 있는 동안 교회를 깨우고 자신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에 나서도록 고무하는 데 있다. 우리가 살아남고자 한다면 사유와 실천에서 우리 신앙의 뿌리로 돌아가야 한다. 우리는 서구의 신앙인들에게 잊힌 마음의 습관을 배워야 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삶을, 삶에 접근하는 우리의 방식을 철저히 바꿔야 할 것이다. 간략히 말하자면,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른다 할지라도 타협하지 않고 교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_서론: 각성

  작가 소개

지은이 : 로드 드레허
「더 아메리칸 컨서버티브」 선임 편집인이자 작가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에서 언론학을 공부했으며, 「내셔널 리뷰」 「더 위클리 스탠다드」 「더 월스트리트 저널」 「터치스톤」 「맨즈헬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등 여러 매체에 종교, 문화, 정치를 넘나드는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현대 미국 보수주의의 한 단면을 포착해 낸 Crunchy Cons, 루이지애나에서 보낸 자신의 어린 시절과 여동생의 암 투병을 다룬 The Little Way of Ruthie Leming, 단테의 『신곡』이 여동생의 죽음 이후 자신의 삶에 끼친 영향을 서술한 How Dante Can Save Your Life 등의 책을 썼으며, 현대 미국 문화를 진단하고 수도원 전통을 따라 대안 문화 형성을 촉구하는 『베네딕트 옵션』은 전국적인 관심과 논쟁을 촉발하며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선정되었다. 감리교인으로 자라 가톨릭을 거쳐 현재는 그리스 정교회 신자로, 배턴루지에서 아내와 세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목차

힌국어판 서문
서론: 각성

1장 대홍수
2장 위기의 근원
3장 삶의 규칙
4장 새로운 유형의 기독교적 정치
5장 모든 계절을 위한 교회
6장 그리스도인 마을에 대한 발상
7장 그리스도인 형성으로서의 교육
8장 고된 노역을 위한 준비
9장 에로스와 그리스도인 대항문화
10장 인간과 기계
결론 베네딕트 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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