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저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마음속에는 다른 사람이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술에 취해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를 걸어 다음날 난감했던 기억, 죽기보다 싫은 일을 인정받기 위해서 밤을 새워 했던 경험, 직장 상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일부러 망쳐버렸던 일 등. 남들에게 쉽게 말하지도 못하고, 나 자신조차 왜 그랬는지 알 수 없는 경험들이 있다.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이런 행동들의 이면에는 마음 깊은 곳에서 나를 조종하는 무의식이 숨어 있다. 과연 그 무의식은 어떻게 발견할 수 있을까? 내 무의식에는 어떤 모습의 사람이 살고 있을까?
첫사랑은 전의식에, 이루지 못한 사랑은 무의식에 산다
《프로이트의 의자》는 ‘정신분석 공부’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풀어놓은 에세이와 같은 책이다. 이 책의 이야기를 따라가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마음의 지도가 한눈에 보인다.
평소에는 잊어버리고 있다가 어떤 자극을 받으면 떠오르는 아련한 첫사랑의 기억은 ‘전의식’에 산다. 평소에는 엄두도 못 내다가 술기운에 고백하는 금지된 사랑은 ‘무의식’에 살고 있다. 유머를 잘하는 사람은 사실은 자신의 ‘공격성’을 바꿔 표현하는 것이다.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는 사람에게는 남에게 잔인하게 대하게 될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숨어 있다. 이렇듯 이 책은 정신분석의 기본 개념들을 지도 삼아 일상에서 우리가 매일 같이 접하는 마음의 고민들과 함께 읽어간다.
무의식을 벗어나려하지 말고 이해해야
이런 정신분석 이야기가 즐거운 이유는, 우리가 겪고 있는 불편한 마음이 ‘버려야 할 것’, ‘잘못된 것’이 아니라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하는 친구’로 이해하게 하기 때문이다. 불안, 우울, 분노, 공포, 시기심, 열등감과 같은 감정들은 \'나쁘고 고쳐야 할 것‘이 아니라, 내가 느끼는 위험을 신호해주는 기능을 하는 것이다. 이처럼 《프로이트의 의자》가 다루는 이야기가 여느 심리 카운슬링과 다른 것은 자신의 무의식을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게 한다는 점에 있다.
일생에 한 번, 마음의 의자에 눕다
세기의 영화배우 마릴린 먼로가 정신분석을 받았다는 유명한 이야기처럼, 누구나 한번쯤 정신분석가의 상담을 받고 싶다는 로망을 가져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신분석은 일주일에 최소 4회, 여러 해를 지속해야 하는 길고 집중적인 과정이다. 무엇보다 이 과정이 어려운 것은 ‘스스로 자신의 상처’를 드러내야 하기 때문이다. 남에게 숨기고 싶은 것은 물론 심지어 자신에게까지 거짓말하는 마음을 꺼내놓는 과정이 바로 ‘정신분석’이다.
이 책은 마치 그것처럼 일상 속 사소한 감정들에 상처받은 나를 어루만진다. 이유 없이 불안하고 공허하고 외로울 때 어떻게 하는가? 술을 마시거나, 닥치는 대로 사람들을 만나 봐도 더 공허해지고 답답해지기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편안한 카우치에 누워 이야기하듯, 복잡한 내면을 이해하고 억압된 마음을 풀어놓는 시간. 이 책은 국내 최초로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인 저자와 함께 하는 ‘내 무의식을 찾아가는 첫 번째 여행’으로, 무엇보다 아픈 곳을 숨기려고 하는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정도언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 국내 최초로 정신과 의사를 정신분석할 수 있는 \'국제정신분석가\' 공인 인증을 받은 최고의 마음의 명의이다. 현재 이 자격을 받은 사람은 국내에 5명뿐이다. 수면의학을 통한 불면증 치료 등 의학계에서도 프런티어 역할을 맡아 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던 어느 날, 충분하지 않은 자신에 대한 물음을 안고 미국 샌디에이고로 수련을 떠났다. 그리고 국제정신분석학회가 인증한 프로이트 정신분석가가 되었다.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 재직 중이며 한국 정신분석연구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금도 정신분석을 여전히 ‘공부’ 중이라고 말하는 그는 『프로이트의 의자 : 숨겨진 나와 마주하는 정신분석 이야기』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이건 내가 아닌 것 같다\'는 느낌에 집중할 것을 당부한다. 애매하게 느껴지는 불편이나 공허가 바로 \'진짜 나\'로 나를 이끄는 단서가 되기 때문이다. 그런 실마리를 제공하기를, 그리고 마음의 공부를 시작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목차
chapter1 내 마음은 어떻게 생겼을까
chapter2 어떤 욕망이 우리를 움직일까
chapter3 누구에게나 마음의 경호실이 있다
chapter4 마음에는 여러가지 색이 있다
chapter5 확실하지 못한 것은 견디지 못해요, 불안
chapter6 살게 만드는 강력한 힘, 공포
chapter7 잃어버린 편지가 되돌아오다, 우울
chapter8 자기애의 상처가 흘리는 피, 분노
chapter9 새로운 정거장에 선 것일뿐, 좌절
chapter10 도망간다고 피할 수는 없다, 망설임 열등감
chapter11 나 자신과 하는 경쟁, 시기심 질토
chapter12 자신을 너무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수줍음이 많다
chapter13 우리와 나 사이에서, 애착과 고독
chapter14 때로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오해와 집착
chapter15 가장 달콤한 무의식, 사랑
chapter16 복수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chapter17 나의 \'현재 시간\'은 몇 시인가요
chapter18 자신의 언어로 말하기
chapter19 스스로에게까지 거짓말하지 말자
chapter20 용서 받으려고 애쓰지 마라
chapter21 꿈과 환상을 잘 이용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