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소중한 가치 학교 시리즈 2권.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의 저자 고정욱이 쓴 창작동화로, ‘건강한 나눔 문화’에 대한 가치를 담고 있다.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배워가는 주인공 연우의 좌충우돌 나눔 실천을 통해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약한 이웃들을 돕는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주인공은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고연우 어린이로, ‘한터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 석진이의 이야기를 주제로 독후감을 써서 낸 것이 특상을 받으면서 반 아이들과 함께 한터지역아동센터를 돕게 된다. 아이들이 가져온 책과 돈을 한터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면서 기사에도 나오고 연우는 기쁜 나날을 보내지만, 어쩐지 석진이는 연우를 피하는 것 같다.
서먹해진 석진이의 공부방에 찾아간 연우는 도움을 받았던 친구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 것에 놀란다. 연우와 아빠는 아름다운재단에서 나온 소식지의 막무가내 대장부 사례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고, 연우는 석진이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연우 스스로의 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을 찾게 되는데….
출판사 리뷰
대한민국 최고의 나눔 작가, 고정욱 선생님
선생님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만든 나눔의 감동 동화 『나눔 대장』출간!보건복지부가 최초로 선정한 ‘이달의 나눔인 상’의 첫 수상자(2011년 2월 18일) 고정욱 선생님! 휠체어를 타는 1급 지체장애인으로 나눔의 대상자여야 할 고정욱 선생님은 오히려 그간의 저서 23권의 인세 2억여 원을 기부해온 나눔의 대표적인 전도사로 ‘이달의 나눔인 상’ 대한민국 최초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이번 신작 『나눔 대장』은 누구보다 나눔을 필요로 하는 사람의 마음과 나눔의 현장을 잘 알고 있는 고정욱 선생님이 직접 들려주는 동화이기에 나눔을 둘러싼 생생한 감동을 더욱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책의 인세 역시 나눔을 실천해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함으로써 이 땅의 불우한 어린이들을 위해 쓰이게 된다. 아무쪼록 뜻있는 사람들의 노력으로 탄생한 값진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고, 작은 나눔이라도 실천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좀 더 밝고 따뜻한 세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세상을 가장 아름답게 바꾸는 힘, 나눔! - 소중한 가치 학교 2교시북스토리아이의 ‘소중한 가치 학교’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자라면서 배우고 익혀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묶어, 억지로 주입하는 것이 아닌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 스스로 느끼고, 그 가치들을 가슴에 담아두게 하는 데 중점을 둔 창작동화물이다. 첫 번째 1교시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문화와 예절’에 대해 다루었다면, 이번 2교시에서는 ‘건강한 나눔 문화’에 대한 가치를 담았다. 우리 사회의 건강한 나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장서는 ‘아름다운재단’을 모티브로 하여 기획된 동화가 바로 소중한 가치 학교 2교시 『나눔 대장』이다.
‘1% 나눔’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소외되고 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세워진 아름다운재단. 여기서 ‘1% 나눔’이란 내가 나눌 수 있는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한다. 한 사람의 1%로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여러 사람의 1%가 모여 쌓이면 세상을 바꾸는 큰 힘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제 막 1% 나눔,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배워가는 주인공 연우의 좌충우돌 나눔 실천을 통해 어린이들은 어느새 우리 주위의 소외되고 약한 이웃들을 돕는 진정한 나눔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평소 불편한 몸으로 재능 기부를 아끼지 않는 고정욱 선생님의 글은 동화 속에 도움을 받는 처지의 사람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잘 그려내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글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촉촉하게 적시는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진정한 나눔 대장으로 거듭나는 연우의 아름다운 나눔 이야기북스토리아이의 ‘소중한 가치 학교’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인 2교시는 ‘진정한 나눔’을 주제로 한 동화 『나눔 대장』이다. 주인공은 평범한 초등학교 3학년 고연우 어린이로, ‘한터지역아동센터’ 공부방에 다니는 같은 반 친구 석진이의 이야기를 주제로 독후감을 써서 낸 것이 특상을 받으면서 반 아이들과 함께 한터지역아동센터를 돕게 된다. 아이들이 가져온 책과 돈을 한터지역아동센터에 기부하면서 기사에도 나오고 연우는 기쁜 나날을 보내지만, 어쩐지 석진이는 연우를 피하는 것 같다. 서먹해진 석진이의 공부방에 찾아간 연우는 도움을 받았던 친구들이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 것에 놀란다. 한편 연우네 아빠는 회사에서 사회공헌팀 팀장으로 일하면서 장애인 시설 봉사를 하게 되어 연우와 함께 봉사를 하고 오지만, 나중에 헛수고를 하게 된 사실을 알고 아빠 또한 충격을 받는다. 연우와 아빠는 아름다운재단에서 나온 소식지의 막무가내 대장부 사례를 통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되고, 연우는 석진이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하고 연우 스스로의 힘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을 찾게 되는데…….
평범한 아이들은 보통 연우처럼 ‘불우 이웃 돕기’를 하면 누구나 엄마, 아빠에게 돈을 타서 내거나 집에서 안 보는 아깝지 않은 책을 갖다 내는 것이 현실이다. 또 나눔을 너무 거창하게만 생각해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부모님의 도움 없이는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많다. 우리의 주인공 연우가 나눔에 대한 고민과 친구 석진이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진정한 나눔 대장으로 거듭나듯이, 이제 『나눔 대장』을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진정한 나눔 대장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본다.



연우는 그게 또 무슨 소린가 싶었습니다.
“그래. 노력을 해서 주거나, 시간을 내주거나, 뭔가 나에게도 소중한 걸 대가 없이 주는 거거든. 그런데 연우는 말 한마디로 아주 편하게 해결하려고 하잖아. 아빠엄마의 돈을 받아다 내는 걸로…….”
“…….”
연우는 듣고 보니 할 말이 없었습니다. 아빠 말이 맞았기 때문입니다.
“에이, 여보. 돈 줘서 보내면 돼. 만날 그렇게 했는걸.”
엄마가 귀찮다는 듯 말했습니다.
“아냐, 그건 거지에게 동정하는 거나 마찬가지야. 진짜 불우 이웃을 돕는다는 건 그런 게 아니라고 나는 생각해.”
“그럼 어떻게 해야 해요?”
“네가 먹을 것 안 먹고 아끼고 모은 용돈을 준다거나 직접 가서 불우 이웃의 빨래를 해 주거나, 자원봉사하는 게 참된 불우 이웃 돕기지.”
“그게 아니고, 네가 잘못한 건 없어. 그런데 그날 너희들이 책도 가지고 오고, 후원금도 가지고 왔을 때 사실은 불편했어.”
“불편? 뭐가 불편한 건데?”
“사진도 막 찍고 그래서 마치 우리가 도움이나 받고 남에게 신세나 지는 쓸모없는 사람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 그래서 그날 이후로 우리들은 그런 도움 같은 거 받지 말자고 얘기했어.”
“뭐? 하지만 아이들이 돈 모아다 준 건 소중한 거잖아. 나는 안 그랬지만 어떤 애들은 정말 자기 용돈 모아서 준 건데.”
“하지만 그런 돈이 정말 우리의 어려움을 알고 준 거야? 그냥 학교에서 내라니까 낸 건 아냐?”
“…….”
“마치 무슨 숙제하듯 한 거 아니냐고? 우리는 그런 게 싫어. 우리가 무슨 거지야?”
작가 소개
저자 :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아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 않으면 움직일 수 없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문화예술 분야 진흥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 제7회 대한민국 장애인문화예술상 대상’을 수상했다.[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이 당선되어 등단한 이후 저서 가운데 30권이나 인세 나눔을 실천해 ‘이달의 나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240여 권의 저서를 400만 부 가까이 발매한 기록을 세우면서 우리나라 대표 작가로 우뚝섰다. <아주 특별한 우리 형>, <안내견 탄실이>가 그의 대표작이며 특히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MBC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에 선정되기도 했다.청소년을 위한 표현과 전달 시리즈 <고정욱의 글쓰기 수업>, <고정욱의 인문학 필사 수업>, <고정욱의 말하기 수업>을 출간했고 청소년 소설로는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돌아왔다>,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 <까칠한 재석이가 달라졌다>, <까칠한 재석이가 폭발했다>, <퍽>, <빅 보이> 등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의 자기계발과 리더십 향상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그는 독자들의 메일에 답장을 꼭 하는 거로 특히 유명하다.kjo123@chol.net
목차
1. 책 한 권 없는 아이
2. 책 기부 운동
3. 쉽지 않은 불우 이웃 돕기
4. 서먹해진 석진이
5. 사회봉사 활동
6. 잃어버린 휴대전화
7. 봉사자의 오만
8. 운동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