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단단한 기독교> 시리즈 가운데 <불확실의 시대, '오직'을 말하다>의 저자 신호섭 목사님의 신간이다. '벨직 신앙고백서'는 개혁교회의 일치를 위한 3대 신앙 표준 문서 가운데 하나다. 나머지 두 가지는 '하이델베르크 교리문답'과 '도르트 신경'이다.
그동안 벨직 신앙고백서는 국내에 많이 소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저자는 종교개혁 시대의 중요한 역사적 신앙고백서 가운데 하나인 벨직 신앙고백서의 교리 조항을 40여 회에 걸쳐 교회에서 설교했고, 그것을 이 책에 담았다. 참된 교리에 기초한 진실한 위로와 격려, 삶에 대한 실천적 권면으로 가득 차 있다. 교리를 알기 원하는 성도들은 물론이고, 교리를 설교하기 원하는 설교자들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참된 교회의 표지를 가장 선명하게 보여 주는
역사적 개혁교회의 신앙고백서!
이 책은 벨직 신앙고백서 강의가 아니라, 벨직 신앙고백서 주제 설교입니다. 그러나 벨직 신앙고백서가 설교를 주도하지 않고 성경 본문이 주도합니다. 즉,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본문이 제목을 정하고 대지를 주도합니다. 모든 대지는 성경 본문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것입니다. 물론 성경 본문을 선택하는 일에는 많은 기도와 묵상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성경 본문이 주도하는 설교에 벨직 신앙고백서 각 장의 항목이 설교문 전체에 골고루 스며듭니다. 그래야만 설교가 설교다워지고, 지루한 강의나 강연으로 빠지지 않게 됩니다. 물론 모든 강의가 지루한 것은 아닙니다. 또한 교리 설교가 지루한 것은 교리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설교자의 문제입니다.
이 책은 신구약 학자의 전문적인 성경 본문 주해서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치밀한 주해가 담겨 있지는 않습니다. 본문의 정교한 주해는 각종 주석과 강해서를 참조하기 바랍니다. 저는 교리 연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때에, 교리 설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해하며 어려워하는 설교자들에게 하나의 모범(example)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또한 교리 설교를 어려워하는 성도들에게 읽는 설교를 통해 교리와 신앙고백서를 보다 쉽게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이 다루는 주제가 결코 가볍거나 쉽지는 않습니다. 우리의 설교는 연구와 학습을 통해 더욱 성경적이고 교리적으로 건강하게 개혁되고 발전해야 합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 강단에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서문 중에서
오늘날 우리는 타인과 교회를 향해 지나치게 엄밀한 잣대를 들이대며 비난하고 비판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과연 자신에게도 동일한 잣대를 들이대는지 살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모든 지적과 책망과 비판이 늘 상대방을 향해 있고, 정작 자신과 자신의 신앙생활을 예외로 둔다면 참된 신앙인의 모습은 아닐 것입니다. 교회의 직분자들을 비판하면서 정작 자신은 교회의 직분을 하찮게 여기거나 귀찮아하지는 않습니까? 개혁주의 신앙은 듣고 잊어버리는 신앙이 아닙니다. 참된 신앙인은 듣고 실천하는 사람입니다. 참된 개혁주의 신앙은 듣고 행하는 것을 분리할 수 없습니다.
‘개혁주의 신앙과 교리’ 중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요 그분의 선한 목적 때문입니다. 우리가 매일 성경을 가지고 다닐 수 있고, 집에서 언제나 성경을 펼쳐 읽을 수 있는 것은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은혜로운 사랑 때문입니다. 성경이 그저 사람의 견해나 생각이나 묵상의 산물이라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성경은 사람의 말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저와 여러분을 구원하시는 참된 말씀입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사랑의 말씀임을 굳게 믿고, 매일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기 바랍니다.
5장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중에서
생명의 교리, 구원의 교리가 계시의 말씀으로 성경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햇빛이 사람의 육체를 소생시키듯, 하나님 말씀의 빛이 죄로 인해 죽은 죄인을 다시 살립니다. 우리가 성경을 읽거나 들을 때, 성령님이 우리 마음에 역사하여 죄를 깨닫게 하고, 자신이 벌거벗은 상태에 있음을 자각하고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함을 느끼게 합니다. 성령님이 우리로 하여금 온 마음을 다해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합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롬 10:17). 히브리서 기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히 4:12). 어떤 교리도, 어떤 활자도, 어떤 교훈과 가르침도 성경만큼 우리를 살리지 못합니다.
8장 ‘성경의 충분성’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신호섭
20세기 최고의 강해설교자 데이빗 마틴 로이드 존스 박사가 설립한 영국의 런던신학교에서 청교도 신학과 설교학 등을 전수받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필라델피아 소재)에서 싱클레어 퍼거슨 박사의 지도하에 ‘청교도 신학에 나타난 그리스도의 능동적 순종의 전가교리’(Th.M.)에 대해 연구했으며, 리폼드신학대학원(미시시피 주 잭슨 소재)에서 작고하신 사무엘 라슨 박사의 지도하에 ‘21세기 신교회 운동인 이머징 교회 운동의 영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신학교에서 교의학과 청교도 신학을 강의했으며 교학처장을 역임했다. 미국 뉴올리언즈 한인교회를 담임한 바 있으며, 귀국 후 2014년에 개척한 올곧은교회(고양시 행신동)를 목회하면서 개혁신학을 성경의 원리에 가장 충실한 것으로 믿고, 이를 성도들과 후학들에게 힘써 가르치고 나누는 일을 즐거워하며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복된 사명으로 여기는 목회자요 신학자다.저서로 『불확실의 시대, ‘오직’을 말하다』(좋은씨앗), 『개혁주의 전가교리』(지평서원)가 있으며, 역서로는 『칭의론 논쟁』(CLC), 『칭의 교리의 진수』 『성령의 사역, 회심과 부흥』 『로이드 존스 앤솔러지』 『칼빈주의』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의』 『오직 믿음으로』(이상 지평서원), 『부흥과 부흥주의』 『로이드 존스와 떠나는 여행』 『천로역정 명강의』 『칭의논쟁』 『칭의란 무엇인가』 『칼빈의 제네바 목사회의 활동과 역사』(이상 부흥과개혁사), 『웨스트민스터 대요리문답 강해』 『예수님은 십계명을 어떻게 해석하셨는가?』(이상 크리스챤), 『루터, 루터를 말하다』(세움북스), 『삼위일체』(이레서원) 등이 있다.
목차
추천사
서문
벨직 신앙고백서
개혁주의 신앙과 교리
1부 믿음의 대상이신 하나님과 성경에 대하여
1. 우리는 믿습니다
2. 우리가 믿는 하나님
3. 우리가 믿는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
4. 하나님의 두 권의 책
5.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
6. 정경: 구약과 신약
7. 성경의 권위
8. 성경의 충분성
2부 하나님에 대하여
9. 사랑의 삼위 하나님
10.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
11. 성령님은 누구신가?
12.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창조
13. 선한 천사의 창조와 타락
14. 섭리하시는 하나님
3부 인간에 대하여
15. 사람은 무엇인가?
16. 원죄와 부패 그리고 전가
4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17.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
18. 타락한 사람의 구속
19. 하나님 아들의 사람 되심
20.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5부 구원에 대하여
21. 하나님의 자비와 공의
22. 우리를 위한 그리스도의 만족
23. 그리스도 안에 있는 믿음
24. 믿음으로 말미암는 칭의
25. 성화와 선행
26. 그리스도와 율법
27. 그리스도의 중보
6부 교회에 대하여
28. 보편적 그리스도의 교회
29. 참된 교회에 가입해야 할 의무
30. 참된 교회와 거짓된 교회
31. 교회의 정치와 직무
32. 교회의 직분자
33. 교회의 질서와 권징
34. 교회의 성례
35. 거룩한 세례의 성례 (1)
36. 거룩한 세례의 성례 (2)
37. 주의 만찬의 성례
38. 국가 정부와 교회
7부 종말에 대하여
39. 마지막 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