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저학년은 책이 좋아 5권. 읽기 책과 아직 친해지지 못한 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위트 넘치는 코믹 동화이다. 애니메이션 포스터 같은 표지로 흥미를 유발하고, 만화 같은 본문 일러스트로 그림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어딘지 모르게 어설픈 영웅 캐릭터가 이야기에 흥미를 더한다. 또한 주인공 ‘슈퍼씨’와 ‘슈퍼캣’이 지구 환경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장면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불의에 맞서서 악당을 물리치는 장면에서 용기를 얻는다.
출판사 리뷰
“우리 마음속엔 ‘용기’라는 진짜 영웅이 있어요. ”
‘용기’와 ‘환경’을 주제로 한,
위트가 넘치는 코믹 동화 한 편!▶ 책을 좋아하지 않는 어린이들에게도 책 읽는 재미를 느껴 볼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어린이들 주변에는 스마트폰, TV 등 책 읽기를 방해하는 것들이 많습니다. 책을 읽는 재미를 느껴 보기도 전에, 책은 무척 지루하고 재미가 없는 것이라고 생각해버리는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한 번이라도 재미있는 책을 접해 본 어린이라면, 책과 친해질 가능성이 훨씬 커집니다. 혼자 책 읽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우리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는 책으로 남고 싶은 마음입니다.
▶ 내가 바로 슈퍼 히어로! 우리 어린이들에게도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이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별것 아니라고 가볍게 생각하는 일이 어린이에게는 걱정과 고민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해야 할 숙제가 산더미처럼 쌓이거나, 떼를 쓰는 동생을 한 대 쥐어박았는데 울고불고 난리치며 엄마에게 이르겠다고 하거나, 내 맘 같지 않은 친구 때문에 화가 나거나, 어려운 수학 공부를 억지로 해야 할 때 걱정이 앞섭니다. 하지만 내가 슈퍼 히어로라면, 무엇이든 척척 잘할 수 있을 거예요. 우리 어린이들은 때때로 자신이 슈퍼 히어로라고 생각해요. 특히 남자 아이들 같은 경우, 아무도 없는 공간에 대고 가상의 악당과 힘 대결을 하는 시늉을 하는 게 이런 이유이지요. <슈퍼씨와 슈퍼캣>은 우리 아이들이 슈퍼 히어로가 되어 어려운 일들을 척척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주고자 합니다.

지진이난 것처럼 운동장이 흔들렸어요.
팡, 피피피웅, 팡!
요란한 소리와 함께 운동장 한가운데에서 폭죽이 터져 올랐어요.
깜깜한 하늘에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났다 사라졌어요. 마치 슈퍼캣과 슈퍼씨를 환영하는 것 같았어요.
“조심해! 엎드려!”
슈퍼씨가 입을 헤벌쭉 벌리고 하늘을 올려보다 바닥에 납작 엎드렸어요.
폭죽이 슈퍼씨 쪽으로 마구 날아왔거든요. 슈퍼씨는 허겁지겁 손바닥으로 막아 냈어요.
“앗, 뜨거! 불화살이야. 건물에 닿으면 불이 붙겠어.”
슈퍼캣은 폭죽이 터지는 곳으로 날아갔어요. 양동이 수십 개에서 폭죽과 함께 불화살이 발사되고 있었어요.
슈퍼캣은 입을 불룩하게 부풀린 다음, 하아 차가운 공기를 내뱉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윤
대학에서 국문학을 공부하고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습니다. 2015년 제13회 푸른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지은 책으로 『아빠가 감기 걸린 날』 『나는 언니니까』 『붕어빵 형제』 『불을 훔친 피그미』 『따로를 찾아라!』 『쩌렁쩌렁 박자청, 경회루를 세우다』 『마귀할멈과 그냥할멈&해적고양이』 『세 개의 시간』 『우리 동네 위험인물 1호, 2호』 『복실이와 고구마 도둑』 『딱 10분만!』 『굿바이 6학년』이 있습니다.
목차
1. 슈퍼마켓 주인과 고양이
2. 방울이 울리면
3. 수상한 손님
4. 어려운 임무
5. 사라진 방울
6. 감자칩 배를 타고
7. 위험한 작전
8.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