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초등 > 3-4학년 > 명작,문학
진짜 인싸 되는 법 이미지

진짜 인싸 되는 법
좋은책어린이 | 3-4학년 | 2019.03.27
  • 정가
  • 11,000원
  • 판매가
  • 9,900원 (10% 할인)
  • S포인트
  • 550P (5% 적립)
  • 상세정보
  • 22x15.3 | 0.295Kg | 148p
  • ISBN
  • 9788928315987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구매문의 및 도서상담은 031-944-3966(매장)으로 문의해주세요.
매장전집은 전화 혹은 매장방문만 구입 가능합니다.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8권. 민서는 전학 와서 유일한 친구였던 짝 신우와 떨어져 망망대해에 혼자 남겨진 기분이다. 새로 짝이 된 아이는 반에서 제일 예쁘고 세련되지만 새침하기 이를 데 없는 채라. 멀뚱히 말 한마디 없더니, 민서의 예쁜 문구들을 보고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민서는 아끼던 펜을 채라에게 주며 가까워졌고, 채라와 친한 무리인 도연, 희수와도 자연스레 친해졌다.

하지만 채라와 신우가 껄끄러운 사이라는 걸 알고, 신우와 오해까지 생기는 바람에 곤란해진다. 채라 무리는 민서에게 ‘패션 걸스’ 팀을 만들자 제안하고, 민서는 신우와 새 친구들 사이에서 방황하면서도 자기감정을 잘 표현하지 못해 괴로워한다. 패션 걸스는 자기들만의 패션 노하우를 동영상으로 찍어 유튜브에 올리면서 인기 몰이를 꿈꾸고, 독특한 물건이 많다는 이유로 채라는 민서에게 자꾸 뭔가를 사 오게 한다. 민서는 점점 자기가 물건 사다 바치는 사람처럼 느껴지는데….

  출판사 리뷰

열정을 쏟으며 인기와 유행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아이들!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아이들

개성과 개인의 가치가 존중되는 사회에서 아이들은 밝고 귀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저마다 생각이 다르고, 고유의 특성이 다른데 있는 그대로 존중받는다는 것은 참 반가운 일입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서로 다른 개인이 모여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모두가 개인의 개성과 가치만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서 ‘인싸’와 ‘아싸’라는 말이 유행하는 것을 보면서도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합니다. ‘인싸’는 친구 무리에게 인기 있고 유행에도 앞서가는 사람을 뜻하는 ‘인사이더’의 준말이고, ‘아싸’는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기보다는 혼자서 놀고 행동하는 사람을 뜻하는 ‘아웃사이더’의 준말로 통합니다. 물론 이 말들은 어린이들이 새로 만들어 낸 것이 아니고, 줄여서 쓴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면서 ‘인싸’는 좋은 말, ‘아싸’는 나쁜 말인 것처럼 양분화되는 느낌이 강해졌습니다. 『진짜 인싸 되는 법』을 출간하면서 저자도, 출판사도 인싸와 아싸라는 말 자체에 큰 의미를 두려고 하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개인의 가치를 존중하면서도 남들과 어울려 잘 살아가려면 어떤 점을 함께 생각해 보면 좋을지 화두를 꺼내 보고 싶었다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책 속에서 민서, 채라, 신우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처음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친구들 무리에 끼려고, 그 안에서 인기를 얻으려고 애를 썼습니다. 특히 민서는 속마음을 충분히 표현할 자신이 없어서 문자나 물건으로 친구에 대한 자기 마음을 대신하려 했었지요. 그러다 스스로 열정을 갖고 할 수 있는 일, 친구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일에 조금씩 관심을 돌리기 시작합니다. 진짜 인싸가 되는 법은 아이들 각자의 마음속에 새겨져 있지 않을까요? 또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그 방법은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겠지요.

마음과 마음을 이어 주는 징검다리
이 책의 주인공 민서는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누군가에게 표현하는 데 서투른 아이입니다. 그런 아이가 전학을 가서 새 친구를 사귀고 어떤 무리에 끼려면 상당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민서는 개성 있고 유행에 민감한 물건들을 모으는 취미 덕분에 자연스레 친구들의 관심을 삽니다. 친구끼리 조촐한 선물을 주고받으면서 좀 더 가까워지고 우정이 돈독해질 수도 있지만 민서의 경우에는 마음의 표현을 물건으로 대신하려 했던 것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물론 친구들이 새 친구 민서의 마음보다는 물건에 더 혹했던 것도 한몫을 했지만요. 전학 와서 새로 사귄 유일한 친구와 새로운 무리의 친구들 모두 잃고 싶지 않았던 민서의 마음, 무리 속 아이들의 위치가 물건으로 정해지는 안타까운 모습 속에서 진짜 우정은 무엇인지, 우정을 쌓는 데 필요한 게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추천 포인트》
각자의 개성과 가치를 인정하며,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는 계기가 됩니다.
친구 관계, 우정을 쌓아 가는 데 필요한 게 무엇인지 스스로 생각해 보게 합니다.




다음 날, 교실에 들어서니 채라가 날 보자마자 물었다.
“너 언제까지 상자 준비할 거야? 상자가 준비돼야 동영상 찍지.”
“다음 주엔 사 올게. 아빠가 출장 가서 주말에 오신대. 오면 용돈 주신댔어.”
“어머, 정말?”
채라는 웃으며 나를 껴안았다. 기뻐하는 채라 얼굴을 봐도 전처럼 가슴이 뿌듯하지 않았다.
쉬는 시간마다 도연이와 희수가 찾아와 수다를 떨다 갔지만 전처럼 재밌지 않았다. 점심을 먹고, 채라 무리와 곧장 교실로 들어왔다.
“쿠키 만들기 영상 언제 찍을 거야?”
희수가 궁금한 얼굴로 물었다.
“민서가 상자를 다음 주에나 살 수 있대. 그동안 상자가 팔릴까 봐 걱정이야.”
채라는 뭔가를 생각하는 눈치였다.
“민서야, 내가 돈 꿔 줄 테니까 오늘 상자 살래? 돈은 다음 주에 나한테 돌려주면 돼.”
“응? 무슨 소리야?”
순간 잘못 들었나 했다. 돈을 꿔서 상자를 사라니, 어이가 없었다.
“뭘 그렇게까지 해. 그냥 기다렸다 다음 주에 사자.”
도연이가 말했다.
“뭐, 나는 혹시나 그동안 상자가 팔리지 않을까 걱정돼서 그런 거지.”
걱정된다는 채라의 말이 내 귀에는 거짓말처럼 들렸다.
아이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듯이 다시 동영상 얘기로 돌아갔다. 희수가 화장하는 영상을 다시 찍고 싶다고 했다.
“나, 집에서 연습 엄청 했단 말이야. 이젠 잘할 수 있어.”
희수 이야기가 점점 멀게만 느껴졌다. 동영상 얘기를 할 때는 내가 끼어들 데가 없었다. 동영상 만들기에서 채라나 희수, 도연이는 확실한 자기 역할이 있었다. 나는 소품 담당이라고는 하지만 그건 나보다 내가 가진 돈만 있으면 되는 거였다.
슬그머니 자리에서 일어나 교실을 빠져나왔다. 복도를 지나 계단을 내려갔다. 아이들은 짝짝이 모여 떠들고, 키득거리며 내 옆을 지나쳤다. 아이들 속에서 나는 혼자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은경
어린이책 작가 교실에서 동화를 공부했다. 2015년 「한 시간에 이천오백 원」으로 한우리문학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 『1930, 경성 설렁탕』이 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함께 웃고 떠들기를 좋아하고, 함께 떠들면서 재미난 이야깃거리를 찾기도 한다. 경험을 통해 얻은 생각, 누군가에게 듣는 말, 여러 가지 상상이 어우러져 빚어낸 이야기들이 독자와 함께 호흡하는 힘이라 믿는다.

  목차

새 짝 7
패션 걸스 결성 24
너구리 꼬리털 샤프 42
인기 영상을 만들어라! 57
이모의 선물 69
남다른 아이템 85
남자 친구 마음 사로잡기 96
코끝이 찡 114
우리가 패션 스타 129

작가의 말 144

  회원리뷰

리뷰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