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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사랑해
공룡
바른사 | 3-4학년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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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펀펀 과학 탐험대 시리즈 1권 '공룡' 편. 한반도에 살던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과학에 대한 지혜와 교양을 함께 전한다. '호기심 톡톡'을 덧붙여 공룡에 대한 호기심을 문답 형식으로 시원하게 풀어주고, 뒷부분에는 아빠가 아이에게 들려주는 듯 다정다감한 공룡에 대한 보충적 설명을 실었다.

어느 날 초식 공룡 알 하나가 데구루루 굴러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의 둥지 속으로 들어간다. 타르보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의 알이 자신의 낳은 알이라고 착각하고 열심히 키우는데…. 알아서 깨어난 새끼 초식 공룡은 어떻게 될까?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초식 공룡 알 하나가 데구루루 굴러 무시무시한 육식 공룡인 타르보사우루스의 둥지 속으로 들어갔어요. 타르보사우루스는 초식 공룡의 알이 자신의 낳은 알이라고 착각하고 열심히 키웠어요. 알에서 깨어난 새끼 초식 공룡은 어떻게 될까요? 자기가 육식 공룡인 줄 아는 초식 공룡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육식 공룡인 엄마는 새끼 초식 공룡을 어떻게 할까요? 물론 공룡들이 사람처럼 말을 하지는 못했겠지만, 사람만큼이나 서로 사랑하고, 아껴주며 열심히 살았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반도에 살던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이야기가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8천만 년 전 중생대 백악기 후반,
한반도에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알아서 깨어난 새끼 초식 공룡은 어떻게 될까요?
자기가 육식 공룡인 줄 아는 초식 공룡은 어떻게 살아갈까요?
육식 공룡인 엄마는 새끼 초식 공룡을 어떻게 할가요?
한반도에 살던 초식 공룡과 육식 공룡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기다려집니다.

큰발자국은 파란달을 흔들어 깨웠습니다. “왜요? 또 고기를 먹으라고요?”
“쉿! 조용히 해! 형제들이 깨면 안돼!” 큰발자국은 주의를 줬습니다.
형제들이 이 비밀을 알면 막내를 가만두지 않을 테니까요.
막내는 아직 자신의 몸을 지킬 만한 힘이 없었습니다.
“나를 따라와. 아무 소리 내지 말고 그냥 따라 와.”
큰발자국이 앞장섰습니다. 파란달은 눈을 비비면서 큰발자국을 뒤쫓아 갔습니다.
큰발자국은 경상 호수를 지나 넓은 초원으로 걸어갔습니다.
하늘에서는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큰발자국은 파란달을 향해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가버려라! 날 쫓아와서는 안 돼!
저기 저 초원을 지나면 널 닮은 공룡들이 있을 거야. 그 공룡들과 함께 살도록 해라!“
큰발자국은 들판에 막내를 홀로 내러벼두었습니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마구 달렸습니다. “엄마! 엄마! 어디가요?” 파란달은 울면서 엄마를 쫓아왔습니다.
“엄마! 갑자기 저한테 왜 그러세요? 왜 저를 버리시는 거예요? 제발 버리지 마세요!
엄마랑 죽을 때까지 같이 살래요!“ 큰발자국은 한참을 달렸지만,
파란달은 포기하지 않고 쫓아왔습니다. 넓은 초원은 파란달의 울음소리로 가득 찼습니다.
큰발자국은 할 수 없이 잠시 멈췄습니다. 다른 육식 공룡들이 깨어날 수도 있었으니까요.
“파란달아, 너와 난 같이 살 수 없는 사이야. 네가 조금 크면 알게 되겠지만,
넌 먹잇감이고, 엄마는 사냥꾼.....“
큰발자국은 더는 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목이 메고 눈물이 주룩주룩 흘렀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서지원
강릉에서 태어났으며, 한양대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1989년《문학과 비평》에 소설로 등단.지식 탐구 능력과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주고,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어느 날 우리 반에 공룡이 전학 왔다》《빨간 내복의 초능력자》《훈민정음 구출 작전》《수학도깨비》외 200여 종이 있으며, 서울시민이 읽어야 할 올해의 책 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도서관협회가 뽑은 우수문학도서 등 여러 분야에 선정되었다.

  목차

머리말

어느 날 공룡 알이 데구루루

우린 왜 널 먹고 싶지?

새끼 공룡들의 사냥 연습

한반도의 화산 대 폭발

마지막 입맛춤

아빠와 함께 떠난 한반도 공룡 대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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