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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을 구한 사진
어린이작가정신 | 3-4학년 | 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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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린이작가정신 어린이 문학 시리즈 7권. 프랑스 서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청소년 책’에 주는 소르시에르 상을 수상한 작가 자닌 테송의 창작 동화. 작가가 직접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써낸 책으로, 다양한 인물들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듯, 다문화 사회의 명암과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심리 등을 한 권에 밀도 있게 담아냈다.

엘레나라는 소녀가 친구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해결책을 찾는 발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여러 진지한 주제들이 숨어 있다. 루마니아에서 이주해 온 엘레나의 가족, 알제리계 프랑스인인 모앙의 가족, 이슬람교도인 사디 할아버지와 유대교도인 사무엘의 증조할아버지 등이 그렇다.

종교도, 문화도 다른 이웃들끼리 서로 존중하며 친구가 되지만, 반대로 사람을 인종이나 종교로 차별하고, 외국인 이주민들을 모두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무엘의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인물들이 등장한다. 이 책은 그런 모습들을 고스란히 엘레나의 시선으로 옮겨 독자들로 하여금 다문화 사회의 풍경을 살펴보고, 서로 어떻게 존중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만든다.

  출판사 리뷰

사진 한 장이 만들어낸 행복!

『생명을 구한 사진』은 프랑스 서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청소년 책’에 주는 소르시에르 상을 수상한 자닌 테송의 신작입니다.
다양한 문화권,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사는 프랑스 카퓌신 거리. 주인공 엘레나는 사진작가를 꿈꾸는 소녀입니다. 항상 이곳저곳을 다니며 이웃들의 사진을 찍습니다. 툭하면 다른 사람들 흉을 보고 버럭버럭 화를 내 빈축을 사는 로페즈 아줌마, 점술가인 디아라 아저씨, 퇴역 장교인 사디 할아버지, 그리고 엘레나가 짝사랑하는 모앙 오빠와 모앙 오빠의 동생 이디르 등, 카퓌신 거리에 사는 사람들 모두가 엘레나에게는 사진 모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마을에 작은 사건이 일어납니다. 이디르가 뇌수술을 받고 난 뒤 소리만 지르며 가족들을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것입니다. 아무도 이디르가 왜 그러는지 알 수 없습니다. 의사조차도 이디르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말할 뿐, 특별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합니다.
이디르의 엄마는 깊은 시름에 빠져 매일을 눈물로 보냅니다. 엘레나가 좋아하는 모앙 오빠도 동생 걱정에 점점 지쳐 갑니다. 동네 사람들은 이디르에 대해 제각각 입방아를 찧습니다. 이런 모습을 보며 엘레나는 어떻게 해야 이디르를 원래대로 돌려놓을 수 있을지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이디르는 물론, 이디르와 같은 병실을 쓰는 할머니, 그리고 여러 이웃들을 만나며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이디르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냅니다. 한 장의 사진을 통해서 말입니다. 과연 엘레나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생명을 구한 사진』은 엘레나라는 소녀가 친구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뛰어다니며 해결책을 찾는 발랄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하고 있지만, 그 안에는 여러 진지한 주제들이 숨어 있습니다. 카퓌신 거리에 사는 사람들은 다양한 나라에서 온 이주민들이 대부분이며, 다양한 종교와 인종,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루마니아에서 이주해 온 엘레나의 가족, 알제리계 프랑스인인 모앙의 가족, 이슬람교도인 사디 할아버지와 유대교도인 사무엘의 증조할아버지 등이 그렇습니다. 종교도, 문화도 다른 이웃들끼리 서로 존중하며 친구가 되지만, 반대로 사람을 인종이나 종교로 차별하고, 외국인 이주민들을 모두 추방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무엘의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인물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로페즈 아줌마는 아프리카에서 온 점술사인 디아라 아저씨가 이상한 옷을 입고 다닌다며 욕합니다. 반면 서로 적대시하는 종교를 가진 이슬람교도인 사디 할아버지와 유대교도인 사무엘의 증조할아버지는 가장 친한 친구로 지냅니다. 이 책은 그런 모습들을 고스란히 엘레나의 시선으로 옮겨 독자들로 하여금 다문화 사회의 풍경을 살펴보고, 서로 어떻게 존중하며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만듭니다.
뇌수술이라는 다소 무거운 소재 역시 이야기 속에 잘 어우러져 있습니다. 이디르의 부모님은 아이가 놀랄까 봐 걱정되어 뇌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고 병원에 데려갑니다. 한 마디 예고도 없이 갑작스럽게 큰 수술을 받고 깨어난 이디르는 공황 상태에 빠져 가족들이 모두 자기를 속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디르가 충격을 받아 가족들을 거부하는 모습을 통해, 가족 중 큰 병에 걸린 환자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양면을 모두 이용해 화면 가득히 펼쳐지는 그림은 다양한 상징과 풍부한 내용을 담아내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여러 나라의 사람들과 교류하며 느낀 점을 토대로 써낸 책입니다. 다양한 인물들을 한 장의 사진에 담아내듯, 다문화 사회의 명암과 가족 간의 갈등, 그리고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심리 등을 한 권에 밀도 있게 담아냈습니다.

나는 엄마 얼굴에 대고 울부짖었지만, 어떤 말도 입에서 나오지 않았다. 그저 원숭이가 외치는 것 같은 괴상한 소리가 났을 뿐이다. 처음에는 그게 내 목소리인 줄도 몰랐다. 엄마는 소스라치게 놀라며 뒷걸음질을 쳤다. 엄마의 미소가 산산조각 났다. 내가 아니라 뱀이나 괴물을 보는 듯한 표정이었다. 나는 속으로 외쳤다.
‘엄마가 날 이렇게 만들어 놓았잖아. 왜 거짓말을 했어?’

모크타르는 손전등을 바닥으로 내렸다.
“정확히 뭘 원해?”
엘레나가 나서서 말했다.
“고양이를 찾게 도와줘요. 그러면 조용히 나갈게요. 다시는 여기에 얼씬도 하지 않을게요.”
“도와주면 우리한테 돌아오는 건 뭔데?”
“도와주지 않으면 이디르는 죽어요. 이디르가 살고 죽는 건 오빠들의 손에 달렸어요.”
영화에 나오는 대사였다. 하지만 녀석들은 알아차리지 못했다. 고양이와 이디르가 무슨 상관인지 궁금해하지도 않았다. 나는 속으로 놀랐다. 깡패같이 구는 녀석들이 왜 이렇게 맹할까? 참 속이기 쉽다. 엘레나의 말이 그렇게 설득력이 강한 걸까?
“우리 슈퍼 라 카예한테 그깟 고양이를 찾으라고?”

  작가 소개

저자 : 자닌 테송
1948년 프랑스 툴롱에서 태어나 모로코와 코트디부아르에서 유년기와 청소년기를 보냈다. 15년 동안 학생들에게 프랑스어를 가르쳤고, 1993년부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1999년에는 프랑스 서점 협회가 뽑은 ‘올해의 청소년 책’에 주는 소르시에르 상을 수상했다. 쓴 책으로는 『뤽스 극장의 연인』 『샘 많은 마리옹』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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