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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은 왕이다
주니어북스 | 3-4학년 | 201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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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주니어문고 시리즈 4권. <상계동 아이들>, <복실이네 가족사진>의 작가 노경실의 창작 동화. 10년 후, 20년 후, 내가 되고 싶은 걸 마음껏 꿈꾸는 초등학생 6학년 아이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야기를 통해 미래를 가꿀 수 있는 꿈을 가져야 지금 이 순간이 더 값지고 행복해진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출판사 리뷰

10년 후, 20년 후, 내가 되고 싶은 걸 마음껏 꿈꿀 수 있는 초등학생,
그중에서도 6학년은 왕입니다. 어린이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작가로 사랑받는 노경실 선생님이 6학년들에게 들려주는 특별한 이야기.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때라고 말할 수 있어요. 왜냐고요? 어떤 잘못을 해도 어린이니까 용서받고, 귀여움 받고, 그리고 다 양보해 주니까 말이에요.
그리고 10년 후, 20년 후, 내가 하고 싶고, 내가 되고 싶은 걸 마음껏 꿈꿀 수 있으니까요? 마음껏 꿈꿀 수 있는 미래가 있어, 초등학생인 지금 우리는 행복한 거예요. 그중에서도 당연 6학년이 왕이죠.
하지만, 어른이 되기 위한 준비를 해야만 해요. 여러분들은 어떤 어른이 되고 싶은가요? 멋진 어른이 되고 싶다고요? 그렇다면 미래를 가꿀 수 있는 꿈을 가져야 해요. 그래야만 지금 이 순간이 더 값지고 행복해진답니다.
만약 꿈을 갖지 않는다면 어떨까요? 아마도 내일이 없기에 지금 이 순간이 삭막할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 모두 꿈을 가져야만 한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마음을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작가로 사랑받는 노경실 선생님이 ‘꿈’과 ‘사랑’, ‘미래’에 대한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어요.
멋진 어른이 되고 싶은 6학년 여러분! 모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내용 요약]

한성봉은 공부도, 운동도 특별하게 잘하는 것이 없다. 말 그대로 주위에서 우리가 쉽게 만날 수 있는 평범한... 하지만 가끔씩 엉뚱한 면이 있는 초등학교 6학년 아이다. 단 목소리가 학교 스피커보다도 더 크다. 그래서 별명이 꽥보이다. 그리고 아빠처럼 마술사가 되는 게 꿈이다. 성봉이 친엄마는 아빠와 이혼해서 따로 살고 있다. 그래서 성봉이는 아빠랑 새엄마와 함께 살면서, 근처에 살고 있는 친엄마 집으로 거의 매일 오가고 있다. 은숙이 표현을 빌리자면 성봉이는 정신이 건강한 아이다.
그러던 중에 정은숙이 성봉이가 살고 있는 아파트로 이사를 온다. 둘은 학원 버스에서 처음 만나, 은숙이가 고함이나 꽥꽥 지르는 성봉이한테 수준 낮다고 충고한다. 이런 은숙이한테 성봉이는 첫눈에 호감을 느껴 충고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다음 날 길에서 은숙이 세 자매(막강 쓰리 정걸스)한테 물리고, 뜯기고, 휴대 전화까지 망가뜨려지고, 호되게 당한다.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도 은숙이와 성봉이는 서로에게 친구로서 호감을 느낀다.
학교에서는 텔레비전 연예인들이 하는 것처럼 학교 홍보대사를 뽑는 선거가 있는데, 선거에서는 늘 한성봉과 대립하고 있던 주정관이 성봉이와 함께 출마해서 홍보대사에 당선된다.
또 마을에서 매년 벌이는 ‘하나되기 축제’를 흰돌초등학교가 주최가 되어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프로그램에는 노래, 춤 등 장기 자랑 등 대회가 있는데, 먼저 학교에서 예심을 벌인다. 마술사가 꿈인 성봉이도 마술 시범을 보이기 위해 참가 신청을 했다가, 특별한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이 일로 홍보대사인 주정관과 정은숙은 성봉이한테 크게 실망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은숙이는 성봉이가 궁금하다. 그래서 성봉이가 친엄마랑 만날 때 엿듣기도 하면서 성봉이한테 관심을 보인다.
성봉이는 엄마가 정말로 싫어해서 학교에서 마술 시범을 포기했었는데, 다시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 마술 경연 대회’에 참가해서 은숙이와 정관이를 초대한다.
두 친구 앞에서, 그리고 모든 초등학생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성봉이는 마술을 펼친다. 마술은 다름 아닌, 우리 친구들에게 꿈을 갖도록 미래의 꿈들을 보여 준다. 성봉이는 늘 자기가 했던 말대로 친구들에게 엄청난 봉사를 해 준 것이다.
"내 이름에는 상당히 훌륭한 뜻이 있어. 성봉이의 성은 성웅 이순신의 ‘성’이고, 봉은 봉사 정신의 ‘봉’이야. 그러니까 나는 이 세상에 어마어마한 봉사를 하려고 태어난 거란 말이야."
은숙이는 성봉이의 마술을 보면서, 초등학교 시간을 돌이켜 보고, 그리고 다가올 중학교 시간들도 그려본다. 또한 자기가 되고 싶은 걸 마음껏 꿈꿔 본다. 그리고 성봉이한테 감사해한다.
초등학교 6학년의 아름다운 마무리, 퇴장! 그리고 멋진 재등장을 위해 꿈을 갖도록 해 준 것을...

  작가 소개

저자 : 노경실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자랐다.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고, 1982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동화《누나의 까만 십자가》로 등단하였으며, 199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소설《오목렌즈》가 당선되었다. 지금까지 주로 동화와 청소년을 위한 소설 창작에 애써 왔지만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 싶은 욕심에 번역한 외서들까지 합하면 그 결과물이 총 삼 백여 종에 이른다.전업 작가로 살아온 지 삼십 년이 넘었고, 글쓰기 말고 다른 일에는 영 관심이 없는 환갑을 코앞에 둔 나이지만, 밤하늘의 별과 달을 보며 삶에 대한 희망과 용기를 얻는다는 소녀다운 감성을 지니고 있다. 유일무이한 일탈이 있다면 전국 도서관을 무대로 독서 강연을 다니는 것이다. 남녀노소 세대를 불문하고 이십 년 가까이 종횡무진 독자들을 만나 온 덕분에 사서들이 한번쯤 꼭 초청하고 싶은 인기 강사로 꼽힌다. 덕분에 출판계에서는 지치지 않고 ‘책 부흥회’를 열고 있는 열혈 ‘책 전도사’로도 통한다. 작가의 꿈 이전에 퀴리 부인처럼 훌륭한 과학자가 되고 싶었으나, 고등학교 일 학년 때 함께 급성폐렴을 앓다 먼저 떠난 막냇동생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선택했다. 어릴 적 망원동에 살면서 경험한 두 번의 홍수로 누구에게나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 과한 욕심이나 능력 밖의 것을 바라지 않게 되었다. 지금은 오로지 ‘글쓰기’와 ‘강연’에 주어진 능력을 쏟아 붓고 있다. <사는 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은 동화작가 노경실이 쓴 첫 번째 산문집으로, 지치고 힘든 사람들에게 작지만 시원한 그늘이 되고 싶은 바람에서 지은 책이다.

  목차

1. 한성봉을 소개합니다
2. 성봉이를 울린 막강 쓰리 정걸스
3. 막강 쓰리 정걸스, 주거써와 연합하다
4. 꽥보이와 주거써, 한판 대결 시작되다
5. 드디어 결전의 날
6. 축제는 시작되었다
7. 축제는 끝났다
8. 성봉이와 은숙이가 수상하다
9. 행복한 나의 6학년,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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