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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가 기른 감나무
사계절 | 5-6학년 | 200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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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물과 곤충들과 함께하는 삶에서 글을 쓰는 생태동화 작가 이상권의 신간. 총 다섯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산토끼, 멧돼지, 호랑나비 애벌레, 여우, 암탉 등 우리 산천에서 살아왔던, 또는 지금도 살아가고 있는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그의 작품에는 사자나 표범, 코끼리 같은 동물원 동물 이야기는 없다. 우리 삶과 역사를 함께해 온 동물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래서 더욱 핍진하고 진솔하다.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작품은 동물이 주인공이거나 동물의 삶과 인간의 삶이 동등하게 교차 편집되듯이 펼쳐진다. 편편마다 개성 강한 동물들의 모습이 오롯이 새겨져 있고, 다섯 편을 하나로 모으면 각각의 작품들이 자연이라는 이름 아래 같은 길로 통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출판사 리뷰

■ 꼿꼿한 자존심을 자랑하는 암탉, 「외눈박이 암탉」
가까이 있지만 괜시리 싫은 동물이 있다. 집에서 기르는 동물들이 주로 미운털 박히기가 쉽다. 시우도 흰 병아리를 밉살스러워했다. 시우가 덫을 놓아 다람쥐를 잡으려고 할 때마다 갑자기 나타나서 방해를 했으니 미울 만도 하다. 시우에게 된통 얻어맞고 흰 병아리는 끝내 집을 나가 버리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암탉이 되어 새끼들을 거닐고 당당히 금의환향한다. 닭의 머리를 빗대 비꼬아 부르는 말이 있듯 사람들은 닭을 멍청한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외눈박이 암탉은 교묘히 족제비의 공격을 피할 줄 알고, 어디로 숨어야 안전한지 귀신같이 잘 안다. 그래서 몇 해를 너끈히 살아낸다. 이쯤되면 외눈박이는 한 마리 닭이 아니라 스스로의 자존을 지킬 줄 아는 도도한 동물이다.

■ 시우를 벌벌 떨게 한 애벌레의 정체, 「주황색 뿔을 가진 괴물」
선명한 초록색에 양쪽에 눈처럼 달리 검은 점, 툭 건드리면 불쑥 내미는 주황색 뿔, 포동포동한 몸통, 꿈틀꿈틀 느리게 움직이는 마디들. 시우는 꿈틀대는 그 애벌레를 엄청 무서워했다. 주황색 뿔을 곧추세우는 것이 마치 전투 자세를 취하는 것 같다. 시우는 벌벌 떨면서도 친구들에게 놀림받을까 봐 말도 못 한다. 나중에 그것이 호랑나비가 된다는 것을 알고는 그토록 무서워했던 존재가 예쁜 나비 애벌레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어이없어한다.

■ 가족을 끔찍이 아끼면서도 기개가 넘치는 멧돼지, 「멧돼지가 기른 감나무」
뜸돌양반으로 불리는 멧돼지는 처음엔 인간의 잔인함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첫 번째 아내를 잃었고, 허벅지에 총을 맞기도 했다. 이 세상에 가장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인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뜸돌양반은 인간 역시 그렇게 쉽게 자연과 동물을 해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끔 혼구녕을 내준다. 뜸돌양반과 사냥꾼 쌍칼의 싸움은 팽팽하면서 대등하다. 인간과 동물이라는 경계를 넘어서서 자연의 한 존재로서 정정당당하게 싸움을 펼친다. 기개와 용기를 알았던 멧돼지의 짧은 삶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 똘똘하고 영특한 꾀돌이 토끼, 「집토끼가 기른 산토끼」
줄무늬 토끼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종이라고 한다. 두어 종의 유전자가 섞여서 아주 간혹 보이는 토끼라서 시골 출신인 작가도 어릴 적 딱 몇 번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작품 속 줄무늬 토끼는 희귀한 만큼 똘똘하고 영특하다. 쫓아오는 사냥꾼을 피해 자기 발자국을 되짚어가기도 하고, 독이 든 번데기를 물어 사냥개들이 드나드는 길목에 갖다 놓기도 하는 등 기상천외한 행동을 보인다. 인간과 사냥꾼을 골탕먹이는 토끼 이야기는 통쾌하다. 동물이 어리석고 지능이 낮을 거라는 선입견을 보기 좋게 반격한 셈이다.

■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아서 되려 사람이 무서워하는 존재, 여우, 「호랑할매 여우 목도리」
어릴 적부터 여우가 여자로 둔갑하여 사람들을 홀린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여우는 실제로 사람들에게 거의 피해를 주지 않는 동물이다. 먹이가 부족할 때만 아주 가끔 닭서리를 할 뿐이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여우를 싫어하고 무서워할까? 여우는 사람들과 마주쳐도 후닥닥 도망을 가지 않는다. 호기심어린 눈빛으로 사람 주위를 살필 뿐이다. 특별히 공격할 의도가 있는 것도 아니다. 사람들은 지레 겁을 먹고 둔갑을 한다느니 하는 헛소문을 만들어낸다. 인간을 두려워하지 않는 동물에 대한 나름의 응징일지도 모른다. 이 작품을 통해 여우의 진면목을 알고 나면 인간의 욕심에 의해 사라져 간 여우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이상권
1965년 춘천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으며, 그 동안 개인전 1회, 단체전 20여 회를 가졌다. 그린 책으로 <파브르 식물 이야기>, <소원을 들어주는 선물>, <아름다운 농부 원경선 이야기>, <아우를 위하여> 등이 있다.

그림 : 김성민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중앙대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목판을 이용해 우리 옛이야기의 세계를 깊이 있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 그린 책으로 <두꺼비 신랑>,<내가 처음 쓴 일기>, <쥐돌이의 모험>, <재치가 배꼽 잡는 이야기>, <돼지 콧구멍>, <토끼전>, <여우누이> 등이 있다.

  목차

글쓴이의 말

외눈박이 암탉
주황색 뿔을 가진 괴물
멧돼지가 기른 감나무
집토끼가 기른 산토끼
호랑할매 여우 목도리

작품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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