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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입니다
메이킹북스 | 부모님 | 2019.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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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박영애 에세이. 어느덧 인생의 중반. 부풀어가는 배, 마음보다 몸으로 먼저 인식한 엄마의 삶을 살다가 또 다시 흰 머리, 주름, 중년의 징표들을 통해 몸으로 인지한 중년을 발견한다.

  출판사 리뷰

"자신을 사랑하기에 앞서 자신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을 먼저 해야 했다…."
중년의 징표를 맞닥뜨리고 '셀프 중년'으로 나아가기까지
다시 태어난 중년의 무게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인가?


나는 지금 중년의 한복판에 서 있다. 태풍의 눈처럼 고요하지만, 곧 해일이 들이닥칠 것 같은 조바심과 두려움을 안고 있다. 인생 전환점을 돌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길을 잘 닦고 싶고, 그러기 위해 걸어온 길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었다. 예측 불가능한 미래를 두고 일렁이는 마음을 어떤 식으로든 정리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으로 시작한 글쓰기는 어린 시절을 건드리고 흔들고 일깨우는 동안 나의 강박과 진통을 조금씩 치유했다. 순수하고 아름답게 편집된 옛 추억이 현재의 나를 있게 했다는 사실과 지금의 진통이 미래를 향한 희망이 되리라는 믿음이 나를 위로했다.

어느덧 인생의 중반.
부풀어가는 배, 마음보다 몸으로 먼저 인식한 엄마의 삶을 살다가
또 다시 흰 머리, 주름, 중년의 징표들을 통해 몸으로 인지한 중년을 발견한다.

“상상하는 건 금방 다가오는 것일까. 내가 중년 언저리에 와 있음을 깨닫는 순간 나는 중년이 되었다. 인식하는 순간 현실이 되어버렸다. 어둡고 긴 터널이 시커먼 동물처럼 내 앞에 웅크리고 있는 것 같았다. 들어갈수록 더욱더 컴컴해지는 동굴, 하지만 통과해야만 하는 인생 여정처럼 말이다….
불안, 거부, 허무 같은 것들이 먼지처럼 엉키고 부풀어 우울함으로 다가왔다. 모든 존귀한 것들이 의미 없어 보이고, 의미 없이 흘러가 버리던 것조차 마치 정지한 것처럼 보이기가 일쑤.”
(본문 중, p229)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중년들에게 인생의 무게감이 한 겹 더해진 사춘기를 잘 풀어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보탠다.
이미 중년에 접어들었거나 곧 맞이하게 될 중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공유하기 위해 쓴 책이, 어느 순간 쓰는 이와 읽는 이가 함께 위로 받고 치유하게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영애
26년 차 서울시 구청 공무원이다. 책보다는 음악과 노래를 가까이하며 살았다. 아이들이 자라 초등학교를 졸업할 즈음 어느덧 중년에 서 있는 모습을 발견하며 사춘기를 겪었다.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2014년부터 책을 파고들기 시작하여 토론, 서평, 칼럼 쓰기 등 글쓰기 재미에 한창이다.누구나 소중히 간직하는 어릴 적 기억의 힘으로 나를 돌아보고 인생 후반을 힘차게 살아가기 위해, 그리고 중년의 진통을 겪고 있을 다른 누군가에게 한 줄기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썼다. 지금 나는 책과 글이 주는 힘으로, 중년으로 태어나는 중이다.

  목차

[1부]

하나. 지금이 시작입니다 ‘반격’.
1. 여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슈퍼여자인 엄마로 성장한다.
2. 아이는 부모를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과 힘이다.
3. “아줌마”라는 단어를 들으며 중년이 되는 과정을 밟았다.
4. 중년도 새로운 생각으로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
5. 중년이 되었어도 20대, 30대처럼 젊고 건강하게 살아가자.
6. 중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7. 지금 중년이라도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8. 하루 3시간씩 10년이면 은퇴 후 나의 삶을 만들 수 있다.
9. 꼰대가 되지 않고 현명하고 멋진 중년이 되기 위한 방법.
10. ‘이 나이에 무슨’, NO 나이는 물리적 숫자에 불과하다.

둘. 이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다시 봄’.
11. 북카페는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었고, 그것이 인생을 바꾸었다.
12. 책 읽기에서 글쓰기를 하며 사색, 성찰, 변화를 경험하다.
13. 지천명, 50살을 준비하며 마음과 시선의 변화를 경험하다.
14. 나는 자연, 여유, 생명력 있는 삶을 살고 싶다.
15. 중년, 젊을 때 열심히 살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이다.
16. 은퇴 10년 전부터는 본격적으로 은퇴 준비를 해야 한다.
17.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정년이 두렵지 않다.
18. 50살, 이제 인생의 반 바퀴를 돌았을 뿐이다.
19. 죽음을 어떻게 주도적으로 받아들이고 살아갈 것인가.
20.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기.

[2부]

셋. 어린 시절의 ‘반추’.
21. 중년의 성장통을 들여다보면 최초의 트라우마와 만난다.
22. 중년에게 성장의 기억은 삶을 인내하는 원천이 된다.
23. 80년대에 라디오 음악을 들으며 사춘기를 치유하다.
24. 어린 시절로 단박에 데려가는 건 변하지 않는 친구들이다.
25. 아버지, 아버지, 나의 아버지.
26. 지금 중년은 한강의 기적을 보며 자랐다.
27. 어린 시절을 품은 고향은 중년에게 마음의 안식처이다.
28. 아날로그와 디지털 시대를 겪은 중년은 세대를 아우르는 힘이 있다.
29. 디지털 혁명이라는 급속한 변화와 속도에 추억거리를 빼앗기다.
30. 아날로그 부모와 디지털 자녀가 하나가 되는 방법.

넷. 전환의 시절 ‘발견’.
31. 친구따라 강남 가도 살만했던 시절이 있었다.
32. 직장 호칭의 변화를 겪으며 중년이 되다.
33. 중년은 시대의 변화를 경험하며 일했다.
34. 공무원으로 살아가기가 식은 죽 먹기는 아니다.
35. 공무원 근무를 하며 위태로운 중년을 목격하다.
36. 90년대, 2000년대 여자의 결혼은 서른을 넘기면 안 되었다.
37. 직장맘이 육아를 성공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38. 부모는 자식을 키우면서 성장을 경험한다.
39. 아이들의 공부는 무엇을 위한 공부인가 생각해보자.
40. 시어머니는 “훌륭한 사람이 되거라”라는 말씀으로 교육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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