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낙엽이 떨어지고 차가운 북풍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계절. 졸업 시즌으로 분주한 하일리움에 예상치 못한 손님이 한 명 찾아온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다. 눈앞의 애송이에게 세상의 쓴맛을 잔뜩 맛보게 해 주겠다고 결심한 제니스. 그녀의 얼굴에도 서늘한 미소가 피어오르는데...
출판사 리뷰
낙엽이 떨어지고 차가운 북풍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는 계절.
졸업 시즌으로 분주한 하일리움에 예상치 못한 손님이 한 명 찾아온다.
그러나 놀라움도 잠시다.
……그랬군.
일이 그렇게 돌아가는 거였어.
눈앞의 애송이에게 세상의 쓴맛을 잔뜩 맛보게 해 주겠다고 결심한 제니스.
그녀의 얼굴에도 서늘한 미소가 피어오른다.
어쩐지 악당의 최후를 걱정해 줘야 할 것 같은
제니스의 마지막 모험이 지금 시작된다!
은발의 사내가 한발 물러서 정중하게 허리를 굽혔다.
“제가 놀라게 해 드린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레이디.”
“아……니에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제니스는 놀란 표정을 수습하며 가볍게 묵례했다.
“저는 디카프넨 샤 타타크라고 합니다. 실례가 안 된다면 아가씨의 성함을 알 수 있을까요?”
“저는, 제니스 린트벨이라고 해요.”
“그렇군요. 린트벨 영애, 만나서 반갑습니다.”
디카프넨이 환하게 웃으며 제니스와 눈을 맞췄다. 가만히 두 눈을 깜박이던 그녀가 수줍은 듯 시선을 내리깔았다. 그늘진 속눈썹 아래, 차가운 눈동자가 번뜩였다.
얼마 전 린트벨에서 날아온 적색 전문.
드래곤 이빨 협곡 깊숙한 곳에서 발견됐다는 마도 문명 유적.
그리고 하필 지금 자신 앞에 나타난 이 남자, 디카프넨 샤 타타크.
……그랬군. 일이 그렇게 돌아가는 거였어.
어렵지 않게 도달한 결론에 제니스의 입가에도 디카프넨의 것과 똑같은 미소가 피어올랐다.
그러니까, 이 건방진 새끼가, 자신을 세 번째 희생양으로 점찍은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밤밤밤
* 1권안녕하세요, 여러분. 제니스를 쓴 밤밤밤입니다.카카오페이지에서의 완결 이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차기작으로 빠르게 찾아왔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마음 같아선 200편이고 300편이고 펑펑 쓰고 싶은데 그게 쉽지 않네요.제가 그렇게 꾸물거리고 있는 사이, 출판사에서 꾸준히 작업을 진행해 주신 덕분에 제니스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이미 웹상에서 보신 분도 계시고 처음 접하는 분도 계시겠지요? 여러모로 부족한 이야기지만, 부디 즐겁게 읽어 주세요. 저도 다음 이야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당신의 하루에 작은 웃음이 되길 바라며- 밤밤밤 올림.* 2권1권은 재미있으셨나요? 2권도 잘 부탁드립니다.밤밤밤 올림.* 3권짜잔! 드디어 3권(완결)까지 모두 나왔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밤밤밤 올림.
목차
제4장. 고대 마도 문명 下
초대하지 않은 손님
거북등섬
무언가의 끝
제5장. 종장
느닷없는 유물과 비밀과 진언
Sweet Home
에필로그
외전
쉿, 비밀이야
그녀를 막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