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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없는 나라의 프린스
거북이북스 | 3-4학년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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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라고 엄마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 ‘이로운’. 어느 날 슈퍼카 광고를 보게 된 로운이는 새로운 장난감 자동차를 사 달라고 조르기 시작한다. 하나뿐인 소중한 자식이라 모든 걸 들어주던 엄마 아빠도 이번엔 어쩐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한다.

화가 난 로운이는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트카 ‘프린스’를 들고나와 집 앞 쓰레기통에 버려 버린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버리고 돌아서자마자 발치에 프린스가 돌아와 있다. 이 이상한 쓰레기통은 뭘까? 묘한 기분이 든 로운이는 쓰레기통 안을 들여다보다 그만 통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마는데….

  출판사 리뷰

“으아아악! 여긴 어디지?
왜 내 몸에 바퀴가 달려 있는 거야?”

장난감 자동차 ‘프린스’로 변해버린 로운이가
쓸모없는 나라에 떨어졌다!


세상에 이로운 사람이 되라고 엄마 아빠가 지어주신 이름 ‘이로운’. 그런데 어째 집에서는 ‘해로운’ 일만 벌이는 우리의 주인공! 어느 날 슈퍼카 광고를 보게 된 로운이는 새로운 장난감 자동차를 사 달라고 조르기 시작합니다. 하나뿐인 소중한 자식이라 모든 걸 들어주던 엄마 아빠도 이번엔 어쩐지 단호하게 안 된다고 하네요.

화가 난 로운이는 산 지 얼마 되지 않은 제트카 ‘프린스’를 들고나와 집 앞 쓰레기통에 버려 버립니다. 어라? 어찌 된 일인지 버리고 돌아서자마자 발치에 프린스가 돌아와 있네요. 이 이상한 쓰레기통은 뭘까요? 묘한 기분이 든 로운이는 쓰레기통 안을 들여다보다 그만 통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맙니다.

정신을 차린 로운이는 깜짝 놀랍니다. 온몸이 딱딱하게 변해 손도 발도 움직일 수 없는 데다, 발밑에 바퀴까지 달려 있었거든요. 장난감 자동차로 변해버린 것이지요. 로운이는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믿을 수 없었어요. 게다가 여기는 버려진 물건들이 모여 있는 ‘쓸모없는 나라’라나요? 멀쩡한 물건을 버려서 벌을 받은 걸까요?

하지만 그대로 울고만 있을 순 없지요. 슬퍼하기도 잠깐, 사람들이 사는 세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로운이는 버려진 물건들과 힘을 합쳐 쓸모없는 나라를 탈출하기로 합니다!

로운이와 버려진 물건들의 흥미진진한 모험, 그리고 깨달음!
재미와 교훈을 모두 놓치지 않은 김민정 작가의 탄탄한 스토리와
이갑규 작가의 밝고 따뜻한 삽화로 완성한 판타지 동화!

이 이야기가 여러분의 마음에 닿아
물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버려진 물건들의 쓸모없는 나라 탈출기!
재미와 교훈을 동시에 선사할 판타지 동화


이 이야기는 김민정 작가가 우연히 동네 쓰레기장에서 망태 할아버지를 맞닥뜨린 후 쓰기 시작했습니다. 옛날 옛적 엄마 말을 안 듣고 거짓말하는 아이들을 잡아간다는 망태 할아버지 이야기를 아시지요? 커다란 망태를 어깨에 짊어진 할아버지가 남긴 한마디가 이야기의 씨앗이 되었답니다.

“세상이 이 거대한 망태 속처럼 쓰레기 천지로 변해가잖아. 아이들한테 꼭 망태 이야기를 전해줘. 이 거대한 망태 안에 갇혀서 살고 싶지 않다면.”

이야기 속 주인공 로운이는 어느 날 싫증 난 장난감 자동차 ‘프린스’를 들고나와, 새끼줄로 엮어진 이상한 쓰레기통에 버려 버립니다. 그런데 그때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로운이가 쓰레기통 속으로 빨려 들어가 쓸모없는 나라에 떨어지게 된 거예요. 그것도 ‘프린스’로 변해버린 채로요.

프린스가 된 로운이는 사람들이 사는 세상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습니다. 그 과정에서 버려진 물건들을 만나 친구가 되지요. 그중엔 사연 없는 물건이 없습니다. 버려진 이유는 제각각이었지만 모두 쓸모 있는 나라로 다시 돌아가고 싶어 했지요. 새것과 다름없는 물건들이었으니까요. 그런데 돌아가는 길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쓸모 있는 나라로 돌아가는 길목엔 무시무시한 괴물이 살고 있다고 해요. 로운이와 친구들 앞에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요? 과연 괴물을 무찌르고 쓸모 있는 나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너무나 갖고 싶었던 물건이었지만, 막상 사고 나면 금세 싫증 나 구석에 두거나 버려 버린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겁니다. 물건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는 이야기를 판타지 동화로 풀어낸 김민정 작가는 자연스럽게 아이들의 마음의 문을 두드려 ‘물건을 함부로 버리면 안 된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인간이 버린 쓰레기들로 가득한 쓸모없는 나라를 상상해 본 적 있나요? 그곳에 버려진 물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요? 주인에게 버림받고 슬퍼하고 있진 않을까요? 시간을 내어 방 한구석에 두었던 물건들을 꺼내어 정리해 보세요. 우리의 손길만 기다리고 있는 새것 같은 물건들이 잔뜩 쌓여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세상에 쓸모없는 물건은 없습니다. 내 물건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을 아껴 쓰고, 소중한 물건은 닳을 때까지 오래도록 쓰고,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물건은 다른 사람에게 나눠 주고, 서로가 가진 물건을 바꿔 쓰는 습관을 들인다면, 로운이처럼 쓸모없는 나라에 떨어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민정
가끔 오싹한 상상을 즐긴다. 지은 책으로는 《수상한 전학생》 《우리 반에 귀신이 있다》 《한밤중 시골에서》 《쓸모없는 나라의 프린스》 등이 있다. 《수상한 전학생》으로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받았다. 어린이 친구들이 응원 편지를 메일로 보내 주면 더 재미난 이야기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목차

이상한 쓰레기통
쓸모없는 나라
짜리몽 마을
먼지 연못
스프링 덩굴 밭
바퀴벌레 산
쓰레기통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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