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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
리잼 | 3-4학년 | 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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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출동 지구 구조대 시리즈 2권.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를 쓴 김황용 박사의 두 번째 어린이 책. ‘벌레는 해로운 것인가?’, ‘만약 세상의 모든 벌레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차근차근 벌레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준다. 살충제가 아닌 천적을 이용해 해충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벌레와 인간이 지구라는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동물의 종류가 150만 종 되는데 거기서 100만 종이 벌레라고 이야기한다. 도시는 물론이고 누구 하나 청소하지 않는 숲이 지금과 같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이유는 이 많은 벌레들 덕분이라고 한다. 하지만, 우리 주변을 맴도는 작은 벌레들이 때때로 문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다는 것 또한 알려 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를 쓴 김황용 박사의 두 번째 어린이 책입니다.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로 화제가 되었던 김황용 박사의 벌레에 대한 따뜻하고도 담백한 이야기들이 다시 한 번 어린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에 충분합니다.
이 책은 ‘벌레는 해로운 것인가?’, ‘만약 세상의 모든 벌레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학교 운동장에서 간혹 발견되는 지렁이와 한 여름에 시끄럽게 울어대는 매미들, 붕붕 날아다니는 벌들, 그리고 꼬물꼬물 기어 다니는 온갖 벌레들. 그 벌레들은 정말 우리에게 귀찮은 존재이고, 잡아버려야 하는 골칫거리일까요?

이 책은 벌레가 우리 인간에게 어떤 존재인지를 알려줍니다.
책에서 김황용 박사는 인류가 알고 있는 동물의 종류가 150만 종 되는데 거기서 100만 종이 벌레라고 이야기 합니다. 도시는 물론이고 누구 하나 청소하지 않는 숲이 지금과 같이 잘 보존될 수 있는 이유는 이 많은 벌레들 덕분이라고 합니다. 벌레는 오래전부터 우리와 더불어 살아 온 환경미화원인 셈입니다.
그리고 식물의 80% 정도가 이 벌레의 도움으로 열매를 맺는다고 합니다. 벌레가 사라지면 벌레와 함께 살아가는 식물도 함께 사라질 것입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위험한 벌레에 대해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맴도는 작은 벌레들은 때때로 문명을 바꿔놓을 수 있을 만큼 위협적인 존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김황용 박사는 14세기 중반 유럽을 강타한 흑사병을 예로 들면서 벌레의 위협을 이야기합니다. 우리나라 조선실록에서도 74건이나 메뚜기로 인한 피해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책은 벌레와 인간이 어떻게 지구라는 사회에서 공존하는지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벌레를 잡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습니다.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는, 벌레와의 전쟁은 거의 인간의 역사와 맥을 같이 합니다. 벌레를 잡기 위해 온갖 살충제들이 만들어졌지만 살충제로 인해 정작 피해를 보는 건 인간들이었습니다.
이 책은 살충제가 아닌 천적을 이용해 해충들을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벌레와 인간이 지구라는 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벌레가 없는 숲은 상상할 수 없듯이, 벌레 없는 우리 삶 역시 상상할 수 없습니다.

세상에는 정말 많은 벌레가 있습니다. 아무지 보잘 것 없이 보이더라도, 벌레는 인간과 함게 오랜 세월을 더불어 살아 온 소중한 친구랍니다.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려면, 벌레들이 나름대로 제 역할을 해주어야 하지요. 만약 세상의 모든 벌레가 사라져 버린다면, 인류가 지금처럼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을까요? 아마도 지구는 인류에게 더 이상 안전한 삶의 터전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이제 여러분은 잠깐만 바쁜 발걸음을 멈추고, 벌레들의 작은 세계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조금만 더 오래 머물러 보십시오. 그러면 누구든지 벌레의 신비로운 비밀을 깨닫게 된답니다. 놀랍게도 그들 또한 우리처럼 살아있는 생명이랍니다.
길 잃은 지렁이를 안전한 풀밭까지 보듬어 옮겨주어야 마음을 놓는 큰딸 연수와 풀잎이 행복하게 속삭이는 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막내딸 연아, 그리고 작은 벌레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어린이 여러분에게 이 책이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김황용
곤충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2012년에 저서인 <벌레의 비밀>이 우수환경도서에 선정되었고, 현재는 국립농업과학기술원에서 농업연구사로 있습니다. 집필한 대표 도서로는 <김황용 박사가 들려주는 벌레의 비밀>과 <생태동화 잠자리채는 집에 놔둬!> 등이 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1장 고마운 벌레
이리 봐도 벌레, 저리 봐도 벌레
우리 곁에서 벌레가 사라지고 있어요
흙을 빚는 지렁이, 숲 가꾸는 톡토기
쓰레기는 우리에게 맡기세요
벌레들아, 나를 좀 도와줘!
벌레가 맛있는 열매를 맺어요
꿀벌과 누에는 인류의 오랜 친구지요

2장 무서운 벌레
가끔은 벌레가 전쟁보다 무섭답니다
모기를 얕보지 마세요
앗, 메뚜기 떼다!
채소에 구멍이 뚫렸어요
몰래 숨어서 피해를 주다니!
DDT가 노벨상을 받았어요
농약은 위험한 물질이에요
식물로부터 얻은 천연 살충제
페로몬과 호르몬

3장 우리와 함께 사는 벌레
쥐불을 놓아 해충을 잡아요
그 많던 송충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요?
무당벌레는 진딧물을 먹고 살아요
살아 있는 논에는 해충이 없어요
때론 사람이 해충을 만들지요
공장에서 생산되는 천적도 있답니다
딸기밭에 왜 보리를 심을까요?
들꽃을 보살펴 해충을 막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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