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쉿! 내 일기장엔 나만의 비밀이 적혀있어요,
나와 같은 친구들 또 있나요? 여러분에게만 살짝 보여줄게요
비밀은 어른들에게만 있다고 생각하세요? 우리 아이들에도 비밀이 있어요. 이 책은 남몰래 비밀일기장을 쓰는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진 그림동화책이에요. 동화에 등장하는 말릴루는 사람이 살아가면서 직ㆍ간접적으로 겪게 되는 감정과 개념에 대한 궁금증을 스스로 풀어나가면서 자신의 생각을 일기장에 솔직하게 털어놓고 있어요. 이럴 때 요긴하게 쓰이는 비밀 일기장!
말릴루의 비밀 일기장에는 시를 지을 뿐 아니라 발명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지요. 다른 아이들은 말릴루의 일기장을 들여다보면서 공감을 느끼거나 이견을 내놓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말릴루의 일기장 같은 자신만의 일기장을 만들게 된다면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성장시킬 수 있을 거에요.
혼자만의 비밀을 성장의 원동력으로 키워주는 캐나다 동화
캐나다의 대표적 어린이 책 작가 질 티보가 콜라주와 드로잉 기법의 독특한 그림으로 유명한 그림작가 조세 비세이용과 함께한 『진짜 진짜 내 일기장』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느끼게 되는 슬픔, 생명, 자유, 두려움, 기쁨과 행복, 전쟁, 죽음, 평화, 외로움, 그리고 희망 등 보편적 감정과 개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비밀로 꽉 찬 소녀 말릴루는 인생에 대해 궁금한 것이 참 많아서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깨달아가는 가는 모습이 일기장과의 대화 형식으로 흥미롭게 재미있게 펼쳐지고 있어요. 건전하고 재기발랄한 비밀들이 아이들을 성장시키는 곳, 그 궁금한 일기장 속을 우리 같이 열어볼까요?
출판사 리뷰
“난 인생에 대해 궁금한 게 참 많아!”
캐나다를 대표하는 어린이 책 작가인 질 티보가 쓰고, 콜라주와 드로잉 등 과감하고도 독특한 그림으로 유명한 조세 비세이용이 그린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느끼게 되는 보편적인 감정과 개념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말릴루가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고 깨달아 가는 과정이 무척 흥미롭고 재미있게 펼쳐지는데 시와 그림, 기발한 아이디어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궁금한 것이 참 많습니다. 엄마 아빠에게 물어 보아도 궁금증을 말끔히 없애 주는 대답을 들을 수 없습니다. ‘아니, 그것도 몰라?’ 하고 핀잔만 듣거나 ‘지금은 바쁘니까 나중에 물어 봐’라는 대답만 돌아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어느 순간 자신의 마음속에 가득한 물음표를 스스로 지워 버립니다. 호기심은 창의력의 원천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과학 문명의 발전도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마음속에 꼭꼭 숨겨 둔 호기심은 아이가 성장하는 데 아무런 도움도 주지 않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말릴루는 인생에 대해 궁금한 게 참 많습니다. 말릴루가 궁금해 하는 것들이 바로 이 책을 쓰게 한 동기이기도 합니다.
전쟁, 두려움, 죽음, 평화, 외로움 등은 사람이 살아가면서 직간접적으로 겪게 되는 것들입니다. 말릴루는 스스로 자신의 궁금증을 풀어 나가면서 자기 생각을 일기장에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친구들을 통해 또는 자신이 직접 보고 생각하는 것들을 늘어놓기도 하고, 시로 표현하기도 하고, 발명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합니다. 말릴루는 두려움과 전쟁, 그리고 죽음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죽음이라는 건 항상 어디에선가 어떤 사람들을 울게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이어 ‘사람은 왜 죽을까?’, ‘몇 살 때 죽게 될까?’, ‘죽음의 반대편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위도 죽을까?’ 등 죽음에 대한 질문을 던져 봅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친구들에게도 죽음에 대한 의견을 들은 말릴루는 스스로 이렇게 결론짓습니다. ‘죽음에 대해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있는 건 지금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외로움’에 대해서도, 말릴루는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이70억 명이나 되는데도 왜 자기가 혼자라고 느끼는 걸까?’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러한 궁금증을 통해 말릴루는 새로운 것을 하나씩 깨달아 갑니다. 연날리기를 하다가 말다툼을 벌이게 된 친구들을 보면서 말릴루는 ‘말다툼’과 ‘의견을 주고받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엄마 배 속에서 작은 아기가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는 생명의 소중함을 노래하고, 자신을 기쁘게 해주는 것들을 찾게 됩니다.
“내 비밀은 내 일기장에만 털어놓을 거야!”
아이들도 자기만의 비밀을 갖고 있습니다. 그 비밀의 창고가 바로 일기장이 아닐까요? 말릴루의 일기장도그렇습니다. 나와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의 비밀이 모두 들어 있는 일기장을 누가 펼쳐 본다면 무척이나기분 나쁠 것입니다. 이 책에서 말릴루의 이야기 상대는 일기장입니다. 좋은 소식도, 나쁜 소식도, 그리고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은 비밀도 일기장에게 살짝 말해 줄 수 있고, 일기장에게 물어 볼 수 있습니다.
말릴루의 꿈은 작가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까지 이 세상의 모든 문장을 써 보겠다고 말릴루는 다짐합니다. 그래서일까요? 말릴루는 일기장에 멋진 시도 씁니다. 말릴루의 진짜진짜 대단한 비밀은 마음속에서 희망의 정원을 가꾼다는 것입니다. 언젠가 꽃다발을 만들어 엄마 아빠와 동생, 그리고 친구들에게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말릴루는 순간순간 힘들지만 작은 꽃들을 정성껏 보살핀다고 합니다. 어느 날 밤 말릴루는 꿈속에서, 아직 엄마의 배 속에서 자라고 있는 미래의 동생을 만납니다. 꿈속에서 동생은 기뻐서 날뛰는 호랑이를 타고 있었답니다. 그 동생에게 쪽지도 씁니다. 동생을 잘 보살피겠다는 다짐과 사랑을 듬뿍 담아서!
자, 그럼 지금부터 말릴루에게 어떤 비밀이 더 숨겨져 있는지 우리 함께 살짝 들여다볼까요?
아이와 함께 읽고 질문하고 얘기해 보세요!
『진짜진짜 내 일기장』을 앞에 두고 아이에게 이렇게 물어 봅니다.
“표지에 왜 이런 글을 써 놓았을까?”
그러면 아이는 곧 표지를 넘겨 본문을 열어 봅니다. 종이를 오려 붙인 듯한 포스트잇 같은 데 적힌 글이맨 먼저 눈에 띕니다. 이어 ‘이것은 말릴루의 일기장에 있는 내용일까?’라고 아이에게 묻습니다. 아이대답에 따라 각 박스에 기록되어 있는 것과, 책에 들어 있는 요소들을 봅니다.
이제 말릴루의 일기장을 읽습니다. 첫 번째 경고, 두 번째 경고, 그리고 첫 번째 비밀들과 말릴루가 자기 일기장에게 쓰는 편지까지……. 아이는 이제 글 박스에 적힌 것에 대해 스스캷 대답할 수 있고, 앞서나온 내용과 비교해 아이에게 질문해 봅니다. ?금부터는 한 주제씩 읽어 나갑니다. 하루 중 적당한 시간을 골라 아이에게 말릴루의 일기장을 읽어 주어도 좋습니다. 이 책을 읽는 시간은 알차고, 선물과도 같으며, 아이 스스로 자신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진짜진짜 내 일기장』은 지성과 시, 삶이 만들어 내는 다양한 감정과 서로 다른 주제에 대한 유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것은 작기도 하고 크기도 합니다.쁨과 슬픔, 그리고 전쟁을 지나 두려움과 자유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보편적인 감정과 개념들을 적당한 어를 사용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아이 스스로 생각하게 해 줍니다. 나아가 가족들과, 학교에서, 친구들과 다양한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입니다.
이 책의 활용법 - ‘진짜진짜 내 일기장’을 써 보세요
1. 이 책의 첫 부분을 읽고 난 아이에게 자신의 일기장을 마련해서 꾸미도록 합니다. 그 일기장은 내 아이의 ‘진짜진짜 내 일기장’이 될 것입니다. 아이에게 스크랩을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아이 스스로 말릴루의 일기장처럼 비주얼하게 만들도록 해 줍니다.
2. 아이의 일기장이 준비되면 첫 번째 주제의 그림을 봅니다. 첫 주제는 ‘슬픔’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 감정을 나누어 본 다음, 그림을 자세히 보고 다시 그 감정을 느끼게 합니다.
3. 책 내용을 토론하고, 다른 부분도 읽어 봅니다. 물고기의 죽음, 나를 슬프게 하는 것, 내 주위의 슬픔, 시, 발명 아이디어도 봅니다.
4. 아이가 상상하도록 잠시 가만히 놓아둡니다. 이제 아이의 차례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일기장에 슬픔에 대해 쓰도록 합니다. 아이는 시나 자신의 경험, 견해, 생각, 아이디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쓸 수 있습니다. 주제에 대해 한 페이지를 더 쓰게 합니다. 아이는 자신이 쓴 글에 그림이나 사진, 다른 이미지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질 티보 (Gilles Tibo)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삽화가이자 동화 작가입니다. 1951년 캐나다 퀘벡 니콜레에서 태어났습니다. 동화책에 그림을 그리다가 직접 글까지 쓰게 되었고, 주로 두 자녀에게서 영감을 얻어 작품을 구상한다고 합니다. 그 동안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무슈 크리스티 아동 문학상, 오디세이 상, 캐나다 총독상(아동 문학 부문)등 많은 캐나다 아동 문학상을 휩쓸었고, 여러 작품이 미국, 프랑스, 독일, 스웨덴, 노르웨이, 아프리카, 일본 등에 번역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네 잘못이 아니야, 나탈리!』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쌈짱과 얌전이의 결투』 『말썽쟁이 토마스에게 생긴 일』 『나의 손을 잡아 주세요』, 『빨간 얼굴 질루와 부끄럼쟁이 물고기』와 『마티유의 까만색 세상』, 『잠의 파수꾼』, 『줄타기 곡예사의 여행』 등 다수가 있습니다.
그림 : 조세 비세이용
캐나다의 세인트 히야신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픽 아트를 전공한 뒤 본격적으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항상 과감하고 열정적인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 그림들이 무척이나 독특한데 콜라주와 드로잉, 디지털 방식의 몽타주를 사용해 알록달록하고 풍요로운 세계를 만들어 냅니다. 2010년 캐나다 정부 일반 문학상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그린 책으로 『우유를 좋아하는 흡혈귀』, 『나의 할아버지』, 『비노와 깨진 컵의 밤』, 『난 잘 수가 없어』, 『곡예사』 등이 있습니다.
역자 : 최문영
대학에서 불어불문학을 전공했습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 책을 만들었고 지금은 직접 글을 쓰기도 합니다. 이 일기장의 주인공 말릴루처럼 슬픔과 기쁨, 용기, 생명 등을 모두 담은 감동 있는 책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