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색’이라는 하나의 소재를 과학, 사회,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면서 상상하게 하고 좋은 질문을 이끌어 내는 융합교양서이다. 우리 눈이 색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부터 오랜 역사와 문화 속에서 색이 쌓아 온 여러 의미, 우리 생활 곳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색의 활약상, 그리고 자연에서 더욱 빛나는 색의 신비 등 시간과 공간 속에서 ‘색’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다양한 형식과 구성으로 펼쳐진다. 다채로운 주제로 질문을 던지고 답하면서, ‘색’으로 세상을 연결하며 이해하고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 또한 가득하다.
첫 번째 주제 ‘색, 너의 정체는 뭐니?’에서는 색을 인식하는 눈의 구조와 색을 존재하게 하는 빛의 성질과 특징, 일상의 다양한 색이 만들어지고 표현되는 원리를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 ‘색, 말보다 강력해’에서는 색 자체로 강한 의미를 전달하고 있는 주변의 사물을 찾아보고, 색이 다양한 문화와 역사 속에서 지녀 온 의미와 기원을 살펴본다.
세 번째 주제 ‘색, 세상을 다스리다’에서는 마음껏 색을 만들어 내고 표현할 수 있는 세상을 열어 준 고마운 발명품을 알아보고, 그 결과 우리가 색을 생활 속에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이야기한다. 마지막 주제 ‘색, 자연에서 빛나다’에서는 동물과 식물 세계의 색, 불꽃놀이와 같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색을 통해 신비한 자연의 색과 자연의 색을 담아내려는 노력을 찾아본다.
출판사 리뷰
왜 멈춤 신호는 ‘빨간색’일까?
알고 읽으면 놀라운 색 세상!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초록색 신호등이 꺼지고 빨간색 신호등이 켜지는 순간, 문득 궁금해집니다. “왜 멈춤 신호는 빨간색일까?” 주위를 돌아보니 참 많은 색이 새삼 눈에 들어오지요. 그러고 보니 색이 있어 세상은 참 근사합니다. 그런데 이 색들은 다 어디에서 온 걸까요. 그리고 그 색들은 어떻게 만들어져 우리 생활 깊숙이 자리 잡게 된 건지 호기심이 발동합니다.
『자연을 담은 색, 색이 만든 세상』은 이렇게 우리를 둘러싼 ‘색’에 대한 질문에 답하며 태어났습니다. 우선 “색의 정체는 뭘까?” 하는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우리 눈에 어떻게 색이 보이는지, 색과 떼어놓을 수 없는 빛을 이해하며 색의 속성과 특징을 알아갈 때 즈음, 또 다른 질문이 떠오릅니다. “색은 어떻게 말보다 강력한 힘을 지니게 되었을까?” 놀랍겠지만 지금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노란색과 보라색을 황제나 왕이 아닌 사람이 사용하게 되면 극형에 처하게 되는 시절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특정 계층이 색을 독점하던 세상을 과학과 기술이 어떻게 바꿔 놓았는지, 그리고 그렇게 탄생한 색이 우리의 감정, 감각, 판단 등에 얼마나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지, 또 사람의 힘이 닿지 않은 자연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는 색들은 과연 어떤 원리로 색을 띠는 건지 등 ‘색’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를 이렇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에 답하듯 풀어냈습니다.
다양한 지식 조리법으로 읽는 재미를 살리다 같은 개념과 원리도 어떻게 연결하고 어떤 방법으로 풀어내느냐에 따라 감동과 재미가 달라집니다. 『자연을 담은 색, 색이 만든 세상』은 주제별로 읽는 재미를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선택해 담았습니다. 빛의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사물의 색과 형태를 화폭에 담아내고자 했던 인상파 화가들과 작품을 소개하는 화보, 식물을 연구하는 이자연박사와 식물학자를 꿈꾸는 초록이가 주고받은 전자메일, 피부색을 연구하려고 지구를 찾은 하양성의 창백한 대장과 백지장 박사의 지구 탐험 동화, 색을 다루는 전문가를 한자리에 모은 토크쇼, 역사 속에서 자랑거리와 매력을 찾아 발표하는 색깔 몬스터 학교의 수업 시간 이야기 등 여러 가지 형식의 풀이가 읽는 재미를 더하고 이해를 돕습니다.
지식을 융합해 지혜를 만드는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시리즈『자연을 담은 색, 색이 만든 세상』은 “융합 교육 세대에게 필요한 창의적인 사고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하는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시리즈의 세 번째 책입니다. ‘색’이라는 하나의 소재에 관심을 가지고 고민하면서 다양한 지식을 연결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것처럼, ‘세상을 연결하는 지식’ 시리즈는 지식을 연결하여 지혜롭게 세상을 볼 수 있도록 합니다. 하나의 소재를 과목과 과목, 분야와 분야를 넘나들면서 형식에 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상상하고 생각하는 사이 이미 알고 있던 지식은 더욱 단단해지고, 동시에 더 넓게 확장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송지혜
부산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과 일어일문학을,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과학언론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일하다 현재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책을 만들고 쓰는 일을 하고 있다. 제1회 밀크T 창작동화 공모전에서 과학 동화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옮긴 책으로『알기 쉬운 원소도감』이 있고, 『초등교과서 어휘능력 12000』 시리즈와 『수근수근 수수께끼 속닥속닥 속담퀴즈』 시리즈를 공동 집필했다.
목차
색, 너의 정체는 뭐니?
빛이 들어오는 문, 눈│ 어떻게 색을 볼 수 있는 걸까?
빛을 탐구한 과학자│ 빛을 모르면 색을 알 수 없어!
빛을 그린 화가│ 시시각각 변하는 색을 화폭에 담자
빛과 색을 표현하는 기술│ 색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색, 말보다 강력해
약속을 말하다│ 빨강이 하는 말
문화를 말하다│ 색색깔깔 몬스터 학교
도전! 빈칸 채우기│ 색깔 있는 말! 말! 말!
차이를 말하다│ 특명, 피부색을 찾아라!
색, 세상을 다스리다
색! 태어나다│ 세상을 물들이는 발명품
색! 맛을 지배하다│ 냠냠, 색을 먹어요!
색! 직업을 창조하다│ 색! 색을 다루는 전문가
색, 자연에서 빛나다
옷 대신 색을 입는 동물│ 카멜레온의 이유 있는 ‘색’ 이야기
색으로 말하는 식물│ 박사님! 초록색 은행잎이 왜 노랗게 물들죠?
어둠을 극복한 색│ 한계를 뛰어넘어 색을 보다
더 알아볼까?
또 궁금해요
교과서를 연결하는 지식